곤충.새 동물 이야기
진돗개 진구가 이름은 몽구[夢狗]로 모습은 보라돌이로 변했어요.
계룡도령 춘월
2011. 9. 2. 13:19
8월 28일 집으로 온 진구...
오늘 이름을 '꿈꾸는 개'라는 의미의 몽구[夢狗]로 결정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갑자기 웬 보라돌이 변신?
그렇습니다.
예방접종을 하고 진드기가 붙지 못하도록 예방[?] 차원의 약재를 살포한다며 사온 스프레이가
사실은 진드기와 상관없는 염증 치료제입니다.
소독약이라고 보시면 될 듯...
멍청한 동거인 덕분에 졸지에 보라돌이가 되어 버린 몽구!!!
스프레이로 색칠을 다 하고서야 소독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ㅠ.ㅠ
미안하다 몽구야!!!
그래도 혹시 있었을지 모르는 염증은 치료 되지 않았겠니?
ㅋㅋㅋ
[2011년 9월 1일 공연한 실수로 몽구에게 스프레이질로 보라돌이를 만든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