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계룡도령이 8월의 마지막날 다녀 온 강원도 춘천이야기 계룡도령이 8월의 마지막날 다녀 온 강원도 춘천이야기 엄마! 나, 지금 춘천가는 길이야~~~!!! 그래, 재미있게 놀다와~~~!!! 가평휴게소에서 만난 춘천시 관광안내도에 쓰여진 글귀입니다. ㅎㅎㅎ 지난 8월 말... 월요일인 31일 계룡산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함께 간 두 사람 모두 강원도 춘천이 연고지이니 계룡도령만 뜬새였답니다. ^^ 춘천시외버스 터미널앞에서 만난 지인의 선배와 친구는 무려 13킬로미터 가까이되는 먼길을 가서 식사 대접을 하더군요. 그런데... 막국수에서는 장마철 구워둔 눅눅한 김에서 나는 쩐내 같은 냄새가 나고... 16점에 13,000원하는 수육도 특별한 레시피로 찌거나 삶은 것인지 몰라도 맛이나 식감은 마치 삶아서 냉동했다가 다시 데워낸 듯했습니다... 더보기
논산 강경젓갈 발효젓갈 전문점 대동젓갈상회 논산 강경젓갈 발효젓갈 전문점 대동젓갈상회 논산의 대표축제라고하자면 먼저 꽃피는 봄에 진행되는 논산딸기축제와 가을 김장철에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있는데 두 축제 모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멋진 축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축제를 멋진 축제로 제대로 승화시키기 위해서 논산에서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나 봅니다. 젓갈골목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 도로가 확 달라질 모양인데 기대가 됩니다. ^^ 그나저나 계룡도령이 왜 갑자기 젓갈타령이냐구요? 지금이 한창 더운 복찜더위라 예전에 이 시기에 젓갈을 사라는 어머니의 지혜가 생각나서 몇몇 분들게 보낼 젓갈을 준비하기 위해서 였답니다. ^^ 예전에 어머니께서 여름에 젓갈을 사라는 이야기는 여름날씨에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젓갈이 상해 버.. 더보기
자녀 11명명을 훌륭하게 키워낸 박영우부부의 희망릴레이 자녀 11명명을 훌륭하게 키워낸 박영우부부의 희망릴레이 사람으로 살아가다 보면 존경심이 절로나는 사람들을 만나게되는데 그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입장보다 더 못한 사람들을 돕거나 돌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뭐 호의호식하며 잘 살아서 남을 돌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도 어려우면서 더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그런... 그런 사람들 중에 계룡도령의 페이스북 친구이며 아우인 박영우 부부가 지난 서동연꽃축제가 끝난 다음날인 7월 20일 계룡도령의 병사리 유봉영당내 성모당을 찾아와 함께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막을 내린 서동공원 궁남지를 다녀왔는데... 넓게 펼쳐진 연꽃밭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계룡도령도 함께 행복했었답니다 ^^ 서로가 육체적인 장애를 조금씩 가지고 살면서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 더보기
암소짝갈비특수부위모듬 지중해마을 참송아지 암소짝갈비특수부위모듬 지중해마을 참송아지 작년 11월 정말 맛있게 먹은 후 늘 생각이 나던 지중해마을의 꽃이라 할 음식점 참송아지... 오후 2시부터 천안아산역 2층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충남 경제인 아카데미(외식산업과정) 취재를 갔다가 끝나고 지인과 저녁을 먹으러 갔었는데 6시가 조금 넘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은 다 차있습니다. ㅠ.ㅠ 여전히 사람좋은 웃음을 날리는 사장님... 어렵게 테이블을 마련해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 한우암소짝갈비특수부위 모듬으로 즐기고 보약도 몇병 먹어주고...ㅎㅎㅎ 입이 즐거웠던 시간...^^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 더보기
한여름 피서지 세종호수공원의 시원한 골바람 한여름 피서지 세종호수공원의 시원한 골바람 소나무 좋아 하세요? 홀로 있으면 홀로 있어 독야청청 품위와 멋이 남다르고, 함께 있으면 또 함께 있어 그 나름대로의 멋스러운 나무가 소나무인 것 같습니다. 세상사는 참으로 묘한 것이어서 반듯하게 자란 소나무들은 이미 베어져서 목재로 사용되었지만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이리 구불 저리 구불 휘어지고 꺾여서 자란 소나무는 오래도록 손을 타지 않아 이렇게 살아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 뭐 고난을 겪은 것이 반드시 ​긍정은 아니고 더러 배신과 굴종의 과정일 수도 있어 이인제라는 인간이 떠 오르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그렇게 휘어지고 구부러져서 멋드러진 소나무가 높다랗게 자리잡은 세종호수공원을 계룡도령이 매우 좋아합니다. ​ 소나무 때문에...^^ 그런 소.. 더보기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의 새 명소 고운뜰공원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의 새 명소 고운뜰공원 기화요초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만 꽃이 가득 핀 이곳이 어디일까요? 꽃이라는 것이 한번 피면 곧 시들어 다음 해를 기약해야하니 더 가치가 높고 귀한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에 더 애틋한 마음으로 보게되는 것이 꽃을 대하는 마음일 것인데 공사 중인 사방에 가득 핀 꽃들이 유난히 눈에 뜨이는 이곳은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도시의 새 트랜드가 될 고운뜰공원이랍니다. 아직 완공되지 않았지만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에 넓은 녹지가 주민들의 마음을 더욱 더 싱그럽게 해 줄 것 같습니다. 언제가부터 계룡도령의 눈에 뜨이기 시작한 이곳은 공주에서 조치원역으로 갈 때면 반드시 보게되는데 무슨 모습으로 탄생될까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있다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듯해 한번 다녀왔습니다. .. 더보기
돈암서원 인문학 강좌 큰댁어울 국악공연 이모저모 돈암서원 인문학 강좌 큰댁어울 국악공연 이모저모 지난 달 27일 오후 6시 논산 돈암서원에서 인문학 강좌가 개최되어 계룡도령도 기대에 부풀어 다녀왔습니다. 이번 강좌는 돈암서원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5년 서원․향교 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인에게 알리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예(禮)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1부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이 ‘한국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였고 2부에서는 해외 공연 등으로 탄탄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논산 명재 고택의 ‘큰댁어울 국악연주단'의 판소리, 사물놀이, 아쟁독주곡, 해금독주곡 등 초여름의 밤하늘을 전통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습니다. 현재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더보기
봄꽃과 즐거움이 가득한 세종시 행정지원센터 봄꽃과 즐거움이 가득한 세종시 행정지원센터 세종시가 대한민국 신도시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아시나요? 일반적인 삶의 형태가 아닌 미래의 인간적 삶을 위한 최소한의 가치를 형상화해 나가는 세종시의 인프라 구축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호수공원 인근에 대한민국 최대의 수목원이 들어서고... 신도시 중 대한민국 최고의 녹지를 형성해 삶의 질을 극대화시키는 구조의 세종시는 완공 이후 어쩌면 지구 상 최고의 계획도시가 될 듯합니다. 그런 세종시에서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서 계룡도령이 두터운 뱃살을 앞세우고[?] 다녀왔습니다. ㅠ.ㅠ 더러...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데... 계룡도령이 먹는 곳만, 맛 집만을 찾으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제발 쫌~~~!.. 더보기
벚꽃이 지며 연초록빛 물결이 가득한 새생명의 고복저수지 벚꽃이 지며 연초록빛 물결이 가득한 새생명의 고복저수지 꽃은 지고 연초록의 물결이 가득한 세종시 고복저수지의 풍경을 소개할가 합니다. 권불십년이요 화무십일홍이라고 하죠? 꽃은 피고 지고... 피고 또 지는데 만약 꽃이 시들지 않거나 피어나 지지 않는다면 꽃의 매력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지난 18일 열린 '제1회 도화랑이화랑 어울림 축제'를 즐기다 가까이에 있는, 매년 만나지 못 했던 고복저수지의 벚꽃이 어떤 상태인지 궁금해 달려갔었습니다. 다른 곳은 이미 지고 없지만.. 혹시라도 비처럼 내리는 벚꽃잎을 만난다면 더없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달려가는 고복저수지의 길가에는 조팝나무가 꽃을 활짝 피운 채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트막한 언덕에는 제비꽃이 군락을 이루고 피어있습니다. 짜잔... 기대에.. 더보기
공주시 정안천생태공원에 노랗고 빨간 튤립 만개 공주시 정안천생태공원에 노랗고 빨간 튤립 만개 지난 4월 21일 공주 온 지 15년이 넘었지만 처음으로 금강과 맞닿는 정안천 하류에 가 보았습니다. 평소 서울을 가거나 천안을 갈 때 지나치며 잘 다듬어진 모습을 눈여겨 보아왔지만 직접 가 보지 않았는데... 함께 가자는 사람이 있어 가 보니 노랗고 빨간 튤립이 만개해 멋진 색감을 보여주었습니다. ^^ 정안천 생태공원은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결되어 있어 평소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인데 자연 하천처럼 꾸며진 곳에는 수련을 비롯한 수생식물들과 돌다리가 놓여 있어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데 아파트 단지와 이웃해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3km에 걸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관리되고 있어 혼자 또는 둘이 함께 자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