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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8월 강아지풀과 금강아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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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Setaria viridis
분류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
분포지역  전국
서식장소  길가, 들
 

개꼬리풀이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구미초(狗尾草)라고 한다.
길가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20∼70cm로 뭉쳐나고 가지를 치며 털이 없고 마디가 다소 길다.
잎의 길이는 5∼20cm, 너비 5∼20mm로 밑부분은 잎집이 되며, 가장자리에 잎혀와 줄로 돋은 털이 있다.


꽃은 한여름에 피고 원주형의 꽃이삭은 길이 2∼5cm로서 연한 녹색 또는 자주색이다.
작은가지는 길이 6∼8mm로 퍼지고 가시 같다.
종자는 구황식물로 이용되었으며, 민간에서는 9월에 뿌리를 캐어 촌충구제용으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여름에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약용으로 사용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갯강아지풀(var. pachystachys)은 잔가지의 센털이 길고 밀생하여 잔이삭이 뚜렷하지 않으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수강아지풀(var. gigantea)은 조와 강아지풀의 잡종이다.
자주강아지풀(for. purpurascens)은 꽃이삭에 달린 털이 자줏빛이며 구별하지 않고 강아지풀로 취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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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아지풀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Setaria glauca
분류  화본과
분포지역  한국
서식장소  들
크기  높이 20∼50cm
 

들에서 자란다.
높이 20∼50cm이다.
대[稈]는 가늘고 길며 뭉쳐나고 밑동에서 약간 굽거나 곧게 선다.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위 끝에 잔털이 있다.
잎은 편평하고 길이 10∼25cm, 나비 10mm 정도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집은 털이 없으며 윗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꽃이삭은 원통 모양이며 곧게 서고 길이 3∼10cm로 황금색이다.
작은가지이삭은 1개의 완전한 작은이삭과 불완전한 꽃이 달리며 흰빛이 돈다.
첫째 포영(苞穎: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3맥이 있고, 둘째 포영은 5맥이 있다.
무성화(無性花)의 호영(護穎: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작은이삭과 길이가 같고 양성화(兩性花)의 호영은 달걀모양이며 옆주름이 있다.


농가에서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며 종자를 사육조의 먹이로 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경상남도·강원도·경기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하며,국외는 북반구 온대에 분포한다.  - ⓒ 두산백과사전
 

 

죽림방 주변에 강아지풀과 금강아지풀이 잔뜩하니 피었다.

강아지풀은 그냥 보아 오던 것들인데...

들풀/들꽃전문가인 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원장님 덕분에 종류가 여러가지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저 들에 핀것들이 모두 강아지 풀이려니 했더니~~~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이웃을 둔다는 것은 향기로운 삶에 영향을 미친다.

 

 

 

[2008년 8월 3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