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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8월 개상사화 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약용식물 약초 야생화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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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상사화/붉노랑상사화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Lycoris aurea
분류  수선화과
분포지역  한국(제주·전남·충남)·일본·타이완·중국
서식장소  산과 들의 따뜻한 곳
크기  꽃줄기 높이 약 60cm, 줄기 지름 5∼6cm

 

개상사화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비늘줄기는 둥근 모양이고 지름 5∼6cm이다. 잎은 뭉쳐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끝이 뭉뚝하고 잿빛을 띤 푸른빛이다.
잎 길이 30∼60cm, 나비 12∼18mm이고 두꺼우며 앞면은 윤이 난다.

 

꽃은 잎이 진 뒤인 7∼8월에 꽃줄기가 나와 핀다.
빛깔은 황금색이고 산형꽃차례로서 잎 사이에서 나온 높이 60cm 정도의 꽃줄기 끝에 5∼10송이가 한쪽을 향해 핀다.
총포조각은 달걀 모양 바소꼴로 길이 12∼45mm이다.
꽃자루는 짧고 작으며 밑에 바소꼴의 포가 있다.
화피조각은 6개로서 넓은 줄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4.5∼6cm이다.

수술은 6개이고 약간 길게 나오며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하위(下位)로서 3실이고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한국(제주·전남·충남)·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계룡산에서는 흔하디 흔한 아이

개상사화, 붉노랑상사화

 

특히 갑사 대적전앞에는 숲을 이루고 핀다.

올해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갑사의 주지스님이 바뀌고 난 뒤 이곳 저곳 공사가 많아서 다른 곳으로 옮겼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갑사가는 길의 입구쪽에 자리한 구룡암으로 가 산으로 난 개울을 따라가다 보면

간간히 발견되는데

짙은 녹음속에 엷은 노란색의 꽃이 도드라져 보인다.

 

개화하여 시들기까지의 시간이 짧아서

깨끗하게 핀 꽃만 만나기란 매우 힘들다.

 

한번쯤은 가족이나 연인과 손잡고 구룡암을 들러

영원히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상사화의 의미도 되새기고

지금의 만남과 사랑을 더욱 깊게 할 일이다.

 

 

[2008년 8월 7일 계룡산 갑사 구룡암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