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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은행나무에 가득한 열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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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銀杏─, ginkgo] 

은행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Ginkgo biloba
분류  은행나무과
원산지  중국
분포지역  온대지역
서식장소  고원지대를 제외한 온대
크기  높이 5~10m(40m에 달하는 것도 있음)
 

공손수(公孫樹)·행자목(杏子木)이라 하며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현재 저장성[浙江省]에 약간 자생하고 있으며 한국·일본의 고산·고원지대를 제외한 온대에 분포한다.
높이는 5~10m이나 40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나무껍질은 회색으로 두껍고 코르크질이며 균열이 생긴다.
가지는 긴 가지와 짧은 가지의 2종류가 있다.
잎은 대부분의 겉씨식물[裸子植物]이 침엽인 것과는 달리 은행나무의 잎은 부채꼴이며 중앙에서 2개로 갈라지지만 갈라지지 않는 것과 2개 이상 갈라지는 것 등이 있다.
잎맥은 2개씩 갈라진다.
긴 가지에 달리는 잎은 뭉쳐나고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한다.

꽃은 4월에 잎과 함께 피고 2가화이며 수꽃은 미상꽃차례로 달리고 연한 황록색이며 꽃잎이 없고 2~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녹색이고 끝에 2개의 밑씨가 있으며 그 중 1개가 종자로 발육한다.
화분실(花粉室)에 들어간 꽃가루는 발육하여 가을에 열매가 성숙하기 전 정자(精子)를 생산하여 장란기(藏卵器)에 들어가서 수정한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공 모양같이 생기고 10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바깥껍질에서는 냄새가 나고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킨다.
중과피는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2∼3개의 능(稜)이 있고 백색이다.
열매가 살구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살구 행(杏)자와 중과피가 희다 하여 은빛의 은(銀)자를 합하여 은행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 종자를 백자(白子)라고 한다.
한국에는 불교와 유교를 따라 들어왔다.
 


은행 [銀杏] 

은행나무의 열매.

지름 약 2cm이다.
은행나무는 암수딴그루로서로서 10월에 암그루에 달린 열매가 황색으로 익는다.
열매 바깥쪽의 외과피(外果皮)는 다육성으로 악취가 난다.
외과피의 안쪽에 2개의 모서리가 있는 흰색의 단단한 중과피를 가진 달걀 모양 원형의 종자가 있다.
이것을 은행 또는 백자(白子)라 한다.
중과피 안쪽에 갈색피막의 내종피가 있고 이 속에 청록색의 배젖이 있는데 인(仁)이라고 한다.

이 배젖의 성분은 탄수화물 34.5%, 단백질 4.7%, 지방 1.7% 외에 카로틴, 비타민 C 등을 함유하고 있다.
그 밖에 청산배당체(靑酸配糖體)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은행을 많이 먹으면 중독을 일으키는 수가 있다.
은행을 볶아서 그냥 먹거나 술안주로 하고 신선로 등 여러 음식에 고명으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백과(白果)라 하여 진해·거담 등의 효능이 있어 해수·천식·유정(遺精)·소변의 백탁(白濁) ·잦은 소변 등에 처방하며 자양제(滋養劑)로도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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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갑사가는 길...

 

중장저수지에서 갑사로 향하는 곧은 길가에

은행이 가득 열렸다.

 

이제 곧 노란 은행잎을 보리라.

그길을 걸으리라.

 

 

[2007년 9월 13일 계룡산 갑사입구 중장로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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