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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체험기/이벤트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베이징 2008 올림픽 게임

세계 최대의 스포츠그룹 아디다스에서

베이징 2008 올림픽 게임의 유도, 역도, 펜싱종목의 우리나라 국가 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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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팀의 다른 경기도 물론 열심히 응원을 해야한다.

하지만 모든 경기에 있어서 선수의 면면도 중요하지만 특히 게임의 룰과 역사를 알고 관전하게되면 훨씬 더 재미가 있다.

그래서 간단하게 펜싱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펜싱 [fencing]은 검(劍)을 가진 두 경기자가‘찌르기’또는‘베기’등의 동작으로 승패를 겨루는 격투경기로 프랑스에서 시작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935년 일본에서 유학중이던 김창환(金昌煥) 등에 의해 소개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펜싱의 경기종류는플뢰레, 에페, 사브르의 세가지인데 경기는각각 다른 검과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플뢰레종목은 에페 종목과 함께 검의 끝으로 찌르는 것만을 유효로 하는 경기로 여자의 참여가 가능한 단 한가지 경기였다.
에페종목은 플뢰레보다 큰 가드가 달린 검을 사용는데 뒤늦게 여자 종목도 추가되었다.
사브르종목은 베기 또는 찌르기를 유효로 하는 경기로서 손을 커버할 수 있는 가드가 달린 유연한 검을 사용한다.

경기시간은 남녀 모두 6분간인데 경기종료 1분 전에 주심이 선수에게 예고를 하고, 그 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경기도 종료된다.
경기 공식용어는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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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펜싱 역대전적을 보면
1972년 8월 AFF(Asia Fencing Federation:아시아펜싱연맹)에 가입하여,

1974년 제7회 테헤란(Teheran) 아시아경기대회에서 5명이 출전, 플뢰레 단체전에서 북한과 중국을 누르고 은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1978년 제8회 방콕(Bangkok)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일본과 중국을 누르고, 플뢰레 단체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과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고,

1979년 8월 한국 펜싱으로서는 처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Melbourne)에서 열린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 남자선수 6명이 출전, 플뢰레 종합 11위에 머물렀다.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아시아 정상을 차지하였다.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Barcelona) 올림픽경기대회에서는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4위를 차지하여 세계 정상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1994년 그리스 아테네(Athenae)에서 열린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에페종목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
같은해제22회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 한국이 종합 2위하는 데 공헌하였다.

 

세계대회에서는 2000년 제27회 시드니 올림픽경기대회에서플뢰레 종목에서 김영호가 금메달을, 이상기가 동메달을 따냄으로해서 새롭게 국민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1984년 제23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경기대회에 첫 출전한 이래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대표팀의 면면을 소개 하자면,

남현희선수는 1981년 9월 29일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특별시청 소속으로 키 155cm, 몸무게 45 Kg으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펜싱 국가대표를 지냈고 2008년 월드컵 펜싱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을 딴 경력과 2007년 제1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은 가장 완숙한 기술로 국민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선수로 기대된다.

 

최병철선수는 1981년 10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화성시청 소속으로 키 173cm, 몸무게 71 kg으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펜싱 국가대표를 지냈고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러레 단체전 은메달과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단체 2위를 차지한 능숙한 기술로 우리의 기대를 충분히 받쳐 줄 것이라 기대된다.

 

김금화선수는 1982년 7월 21일 부산에서 태어나 양운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익산시청소속으로 키 169cm, 몸무게 60 kg으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 출신이며 2007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과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단체전 은메달, 그리고 200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재원이다.

 

오은석선수는 1983년 4월 2일 경북출신으로 부산의 동의대학교를 졸업하고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키 181cm, 몸무게 76 kg으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펜싱 국가대표를 지냈고 2008년 부다페스트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과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을 딴바 있는 펜싱 유망주다.

 

정진선선수는 1984년 1월 24일 경기도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에 재학중이며 화성시청에 적을 두고 있으며 키 185cm, 몸무게 79 kg으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를 지냈고 2008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과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펜싱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망주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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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08 올림픽 게임의 유도, 역도, 펜싱종목의 우리나라 국가 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또한 응원하는 네티즌들에게도 많은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하니 아래의 주소를 방문해 볼일이다.

http://www.adidas.com/playbeijing/

 

물론 아디다스에서 최대한으로 선수들을 지원한다지만 국민들의 열렬한 응원의 힘 만큼이야 하겠는가?

펜싱경기가 원래 선수보호를 위해 얼굴을 가리고 경기를 하는데다 비인기 종목이긴 하지만

경기규칙과 진행방법 그리고 우리의 선수를 알고 관전한다면 훨씬 가까워지리라 생각한다.

유도, 역도,펜싱뿐아니라 우리나라 대표팀들 전 종목이 선전하여

그들의 가슴에 빛나는 태극마크가 노력의 결실로 맺어져 베이징 하늘에 태극기가 휘날리길 기대해 본다.

 

아니 반드시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모든 선수 개개인이 최선을 다하고

우리 4천8백만 국민들 또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목청껏 응원한다면 그것만으로 족하지 않을까?

 

다시 한번 더 베이징 2008 올림픽의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