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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체험기/이벤트

드리프트를 아는가? 현대스포츠카 제네시스쿠페로 도전하자!!!

드리프트를 아는가?

 

영화에서 한번씩 자동차 추격씬이 있을 때면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카 레이싱을 볼 때면 미끄러지듯 돌아 방향을 잡는 모습에 운전을 해보거나 하는 사람들은 다들 한번씩 자신도 해 보고싶은 충동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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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는 레이싱에서 사용되는 고급 기술 중의 하나인데, 자동차로 커브의 코너를 돌아 빠져 나가는 도중에 한계를 넘어 자동차의 둣부분이 미끄러질 때, 이를 카운터 스티어(차의 조향 축을 미끄러지는 반대 방향으로 틀어서 차의 자세를 바로잡는 것)의 양과 엑셀링으로 조절하여 차가 의도하지않는 방향으로 돌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주행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FR(프론트엔진-후륜구동)혹은 RR(리어엔진-후륜구동)자동차 뿐만 아니라 FF(전륜구동)차나 4WD(사륜구동)차량에서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FF나 4WD에서는 고의적으로 미끄러뜨리기 보다는 한계를 넘어간 코너링에서 리어가 어쩔 수 없이 흐르게 되면 이를 카운터 스티어로 바로잡는 정도로만 사용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영화의 추격 장면처럼 멋지게 뒤를 미끄러뜨리는 것은 FR또는 RR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인데 자동차 중에서 RR은 흔치 않으므로 FR 드리프트에 열광하는 매니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차의 뒷 부분, 즉 리어를 원하는 만큼 멋지게 미끄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코너에 진입하기 전부터 차를 옆으로 하여 슬라이드를 시작하면서 카운터를 최대한 준 후, 엑셀을 약간 과도하게 밟은 상태로 유지하면, CP(클리핑 포인트)에 다다를 때 까지 드라이버는 차를 계속하여 옆으로 미끄러뜨릴 수가 있다.

 

[드리프트영상보기]

 

현장에서 직접 보면 영화에서의 추격씬 보다도 훨씬 화려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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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동차는 SUV차량이다.

내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평소 오프로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또한 야산의 임도를 따라 오르내리며 야생화를 찾아 다니는 묘미가 나에게는 남다르게 다가오는 큰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나도 드리프트의 매력에 빠져 가끔씩 방학을 이용해 텅빈 시골의 학교 운동장에서 시도를 해 보기도 한다.

ㅎ~~~

 

이쯤에서 드리프트 테크닉의 기본(FR과 MR, RR에서 적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① 최대한 빠른 속도로 코너에 진입.

② 풀 브레이킹하여 하중을 후론트에 집중. 어정쩡한 브레이킹은 슬라이드시에 코스 이탈을 부른다.

③ 스티어링을 꺽을 시점(스피드)까지 브레이크를 약간 남겨놓는다. 이때, 힐앤토를 구사하여, RPM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드리프트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킹에 의한 후론트로의 「하중이동」이 필수조건이다.

코너에 상당한 경사가 있는 경우에는 액셀 조작만으로 하중을 이동시켜서 드리프트로 이행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기본중의 기본만을 설명하겠다.

드리프트는 결국 테일(후륜)의 그립력을 잃게 만들어 미끄러뜨려야 하는데, 후륜에 하중이 남아있다면 그립력을 잃게 만들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다.

FR차로 충분한 하중이동 없이 드리프트를 시도하면 언더 스티어를 보이게 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거나 코스 아웃해 버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풀 브레이킹을 하여 하중을 최대한 이동시키고, 타이어가 락 상태가 될 때 브레이크를 살짝 풀어주면, 하중은 전륜에 남아있는 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②∼③을 진행하는 요령이다.

④ 원하는 시점에 브레이크에서 발을 뗌과 동시(액셀은 ON 상태로)에 스티어링을 꺽으면 테일 슬라이드 시작.

⑤ 테일 슬라이드가 시작되면 스티어링을 센터보다 약간 반대편으로 꺽어준다 (액셀은 ON상태).

⑥ 테일의 흐름에 맞추어 바로 카운터를 주면서 액셀을 미묘하게 ON/OFF하여 드리프트 상태를 유지.
이때 엑셀의 양과 카운터 각을 미묘하게 조작해 주어야 한다.

지나치게 밟으면 그립을 완전히 잃고 180도 혹은 그 이상의 스핀을 부르게 된다.

따라서, 많이 미끄러진다 싶으면 엑셀을 약간 풀고 카운터 각을 크게 하고, 안미끄러진다 싶으면 좀 더 밟아주면서 카운터 각을 작게 만드는 것이다.

⑦ CP에 가까워지면 엑셀 조작으로 후륜의 그립을 찾아주면서 스티어링을 센터로.

⑧ 코너를 통과. 드리프트 성공!
CP에 가까워지면 코너를 빠져 나가기 위해 '그립력을 회복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해 진다.

따라서 엑셀을 풀어 주어서 그립을 차츰 되찾게 만들어 주면서, 그 정도에 따라서 카운터를 제로로 만들어 주어 결국 빠져나갈 코너와 차의 방향을 일치시켜 주는 것이다.


FF차량에서도 거의 비슷하지만,
1. 진입속도가 훨씬 빨라야 하며,
2. 모든 조작이 FR이나 MR/RR에 비하여 반 템포 정도 빨라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다른 구동방식에 비해서 진입 속도가 빠른 만큼 위험하며, 더욱 고 난이도의 감각을 요한다는 이야기다.


또, ②∼③에서 언더스티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⑤와 D⑥에서는 엑셀 ON을 하지 말아야 한다. FF차량은 엑셀 ON하면 바로 그립을 회복하기 때문에 ⑦의 상황이 올 때까지 엑셀 조작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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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다시피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주로 고속도로에서 바람처럼 과속 질주를 즐긴다.

흐미~~~

혹시 이 글을 보고 과속단속하러 교통경찰관께서 출동하시지는 않겠지??? 과거의 일인데...

차창밖으로 손바닥을 앞으로 하여 손을 내밀고 각 속도마다의 저항감을 느끼며 달리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100Km/h부터 200Km/h까지 각 속도마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저항감의 차이는 대단한데,

물풍선을 손에 쥔듯한 느낌에서 시작해 200Km/h에서는 손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저항감을 느끼게 된다.

 

ㅋㅋㅋ

50을 넘긴나이에 무슨 과속주행의 즐거움 타령이냐고 질책할지도 모르겠다.

1978년 처음 면허를 취득할 때만 해도 지금과 달리 도로에는 차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

다시 말해 고속도로는 한마디로 드문 드문 차가 보이는 정도였다.

 

그저 차가 망가지도록 달리는 재미를 즐겼다는 것이다.

간혹 숨어있다 나와서 과속 단속을 하는 교통경찰에게 걸리지만 않으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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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국산차 포니]

- 당시에는 중소기업 사장들이 기사를 두고 운용하던 차량이었다.-

 

당시의 차라고 해봐야 국산 소형차들이 막 출시되던 시기였으니 차량의 성능이래야 지금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수준이었겠지만 그래도 나름의 즐거움과 스릴은 충분했다.

 

짧은 세월...

놀랍도록 급 발전한 자동차성능이 이제는 도로를 나는 비행기정도로 표현해도 될만큼 끝모르게 발전하고 있다.

 

더우기 요즘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스포츠 쿠페 자동차의 성능은 입이 다물어 지지않을 정도이다.

 

360도 스핀드리프트는 물론이요.

스포츠카에 걸맞는 성능의 엔진으로 마니아층과 젊은이들 그리고 나같은 늙은 폭주[?]족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웬 스포츠자동차며 과속에 드리프트 이야기냐고?

며칠 후 정확히 11월 3일이면 내 아들이 대한민국 최강 해병대를 만기 전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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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병대에 지원할 때 지금의 내차 SUV를 해병대를 만기 전역하면 내 아들에게 주겠노라 약속을 했기 때문인데,

지금 차의 상태가 장난이 아니다.

평소 자동차는 신발과 같은 것이라는 지론의 내가 사용했으니 어련하겠는가...ㅋㅋㅋ

 

그래서 아들놈에게 지금의 차를 주고 내가 다른 차를 마련하느니 차라리 새로운 차를 하나 준비해 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곳 저곳 검색을 하면서 요즘의 자동차 동향을 살펴 본 것이다.

 

그랬더니 젊은이들이나 스포츠카 마니아들이 좋아할 자동차를 발견한 것이다.

바로 이름하여"제네시스쿠페""투스카니"로 젊은이들과 주한미군들을 사로잡고 1970년대 포니를 만들어 국민들을 마이카족으로 이끌었던 현대자동차가 현대스포츠카의 명예를 건 역작이다.

 

ㅎㅎㅎ

슬슬 구미가 당긴다.

왜냐?

아들녀석이 이차를 가지게 되면 나도 한번씩 쓰게 될 것이 아닌가~~~

간단한 자료는 아래에 올리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요기=>http://coupe.the-genesis.co.kr]를 방문해서 알아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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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쿠페현대자동차의 모든 엔진
중에서 최고의 출력을 자랑하는 스포츠카용 첨단
엔진인 람다 3.8 RS 엔진과 최적의 튜닝으로
넘치는 파워를 자랑하는 세타 2.0 TCI RS
엔진으로 스포츠카의 진정한 드라이빙 능력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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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제네시스쿠페에 적용된 RS 엔진은 차량의 후드 높이를 낮추고 최적의 엔진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고성능 흡기 시스템 적용 등 별도 튜닝을 통해 스포츠카 전용으로 완성된
고성능 엔진입니다. 스포츠카 드라이빙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알려주는 후륜구동형 6단 자동
및 수동 변속기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변속 시스템이 적용되어 가속성능은 물론
변속시 조작감과 편의성까지 최적화하여 스포츠 드라이빙의 쾌감을 배가시켜 드립니다.
이제 드라이빙의 모든 즐거움은제네시스쿠페를 기준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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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제네시스쿠페는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해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은 물론 전후석의 넉넉한 공간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탁월한 공력성능은 연비, 고속주행 안정성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다 만족스러운 스포츠카의드라이빙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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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주행에 걸맞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기반으로, 여기에 최첨단 기술로 편리함을 만들고
거기에 다시 아름다운 디자인을 결합한 인테리어와 편의장비들은 외관스타일의 가치를 실내에서도 그대로 경험케 합니다.
다이나믹한 주행을 위한제네시스쿠페의 스포츠 버켓시트는 포근하고 단단하게 온몸을
감싸 안을 것입니다. 또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는스타트 버튼, 도어
잠금 해제 기능 등이 내장된스마트키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등의 편의 장치들은
고성능 스포츠카에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더한제네시스쿠페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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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쿠페에 세계 최고의 브레이크 시스템메이커인
“브렘보” 社의 캘리퍼와 디스크가 적용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은제네시스쿠페가 가진 안전에 대한
철학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네 바퀴가 독립적으로 제동성능을 발휘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선회능력을 제공하는차체자세 제어장치
VDC는, 급제동시 브레이크 잠김현상을 방지해 차량이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ABS, 승차인원이나 적재하중에
맞추어 앞뒤 바퀴에 적절한 제동력을 자동배분하여 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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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성능을 발휘하는EBD, 급선회 제동시 선회 안정성을 확보하는CBC, 유압조절로 브레이크력을 제어하는BAS, 코너링 성능을 개선시켜주는TCS등을 종합적으로 컨트롤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라이빙에 자신감을 더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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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 밀어붙이는 드리프트, 기어 세팅 등으로 고알피엠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하게
한 뒤, 1단에서 클러치를 미트 시키게 되면 구동축이 땅에서 헛돌면서 미끄러지게
되는데 이것을 고단, 고속으로 올려서 컨트롤 하는 것이 파워 드리프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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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법칙 중 관성이란 걸 이용한 것이다. 정방향으로 드리프트 주행을 하다가
반대방향으로 스티어링을 돌려주게 되면, 드리프트를 유지한 채 코너를 빠져나가게
된다. S자 코너에서 주로 쓰는 방법으로, 상당한 컨트롤을 요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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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드리프트로 미끄러지는 도중에 사이드를 잡아당겨 억지로 스핀을 일으킨다.
그 후 다시 파워 드리프트로 전환하면서 360도 회전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스핀 드리프트라고 한다.

 

선물이란 본시 기대한 것을 주게되면 만족감이 떨어진다.

그래서 아들녀석에게는 선물을 주는 것도 선물이 무었인지도 비밀이다.

ㅎㅎㅎ

그래야 감동이 더 크지 않겠는가?

하지만 이걸 장만 하려면 내게도 엄청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

엔진이 3.8리터....

지금의 내차보다 비쌀텐데...

어쩌면.....ㅋㅋㅋ

ㅜ.ㅜ

 

끝으로

자동차는 안전운행!!!  안전운전!!!  교통신호철저준수!!! 과속금지!!! 안전거리확보!!!는 필수다.

안전한 자동차 운행으로 나와 이웃들의 귀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