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다 이루지 못한 꿈을 향하여...대한민국의 희망을 찾아...

 

15시 05분...

블로그 지인 "독고다이"님의 전화...

계룡산 갑사입구의 갑사유스호스텔에 행사가 있어 도착했는데 만날 수 있냔다.

냉큼 달려 나갔다.

 

[사진 커널뉴스 -http://www.humanpos.kr -이강연기자]

 

 

"시민광장 단합과 전진대회"

 

 

혹여 기억 하시리라

유시민!!!

나는 그를 진정한 정치를 보여주기위해 노력한 한 정치인으로 기억한다.

 

그를 믿고 지지하는 참여시민 네트워크가 시민광장이다.

http://www.usimin.co.kr

 

전국의 각 지역에서 모인 200명정도의 사람들...

황당하게 웬 전국이냐고?

그렇다.

전국에서 모였다.

 

향기에 이끌려 고개를 돌려 찾아 보듯 그들은 지역구와 관계없이 바른 정치인을 지지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다른 정치적 성격의 모임에서의 통제와 지시일변도의 모습과는 달리

모두가 주체자인 모임

기쁨과 열정이 가득한 자리였다.

 

 

ㅎㅎㅎ

마침 비가 내려 위의 일정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나는 시민광장과는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보니...

 

그저 슬금 슬금 그들을 지켜만 보았을 뿐이다.

 

 

입구의 접수대를 지나 지하 행사장으로 들어 서는 순간...

 

난 젊고 아름다운 아가씨를 성추행[?]하고 말았다.

위의 셔츠를 입은 아가씨의 몸을 더듬고~~~ ㅋㅋㅋ

좀더 글이 잘보이게 하려고!!!

"모든 사람은 평화적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누릴 권리를 갖는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가 왜 이시대의 대한민국에서는

폭력적 진압과 연행, 원천봉쇄라는 기가 턱 막히는 70년대의 독재정치하의 상황으로 돌아 가 있는 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남녀노소 동서남북에서 모인 사람들이 한 호흡을 하고 있다.

 

 

더러는 심각하게...

그렇게 그렇게...

 

 

인터넷 중계를 하시나?

 

열정과 현실의 대한민국에 대한 우려가 가득한 그녀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느낌과 같은 듯하다.

 

불과 몇달만에 대통령이라는 자 하나를 잘못 뽑아서[나는 문함대로 쥐박이는 찍지 않았슴]

나라가 이모양 이꼴로 절단이 나버리는 결과가 되었다.

 

 

에고~~~

 

어쩔 것인가???

 

 

 

 

 

 

아~~~ 대한민국아!!!

 

아~~~ 대한민국아!!!
아~~~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아!!!
어쩌자고 이러니!!!

 

아~~~ 대한민국아!!!
사랑하는 나의 조국!!!
아~~~ 대한민국아!!!

 

아~~~ 대한민국아!!!
내 아이들의 미래인 대한민국아!!!

 

가진자의 세상이 아닌 것을...
올바른자들의 세상인 것을...

당선자가 아니라...
당선인의 나라가 아닌 것을...

국민의 나라인 것을...

 

아~~~ 대한민국아!!!
사랑하는 나의 조국!!!
내 아이들의 미래인 대한민국아!!!
사랑하는 나의 조국!!!
아~~~ 대한민국아!!!

 

 

 

[2008년 9월 20일 계룡산 갑사입구 갑사유스호스텔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