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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세계

국민과의 대화가 아니라 대통령과의 대화로 대통령이 들어주겠답니다.ㅋㅋㅋ

국민과의 대화 VS 대통령과의 대화[불사혼_백두fdc]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착각에 권위까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생각하는지 지난 국민과의 대화와 지금의 국민과의 대화는 사뭇 다른 점이 있다.

 

대통령과 국민과의 1:1 대화를 하는 프로그램은 예전부터 있어왔다.

 

그때마다 국민들에게 전해지는 이름은 '국민과의 대화'이고 지금도 사람들이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하자  자동적으로 '국민과의 대화?' 라는 반응을 보인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선 가장 눈에 띄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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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은 대통령과의 대화.

그것도 국민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고 소통않되는 높으신 대통령각하님께서 들어 주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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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국민과의 대화가 더 좋다. 대화를 하기 위해 대통령이 국민에게 찾아온다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왠지 대통령과의 대화는 대통령을 국민이 찾아가야 할 존재로 높여버린 느낌이다.)

 

당선자를 당선인으로 바꾼 기억 등을 보건데 은근히 이명박대통령각하께서는 호칭, 용어 변경을 즐기는 모양새이다.

 

뭐 단순히 호칭문제로 뭔 시비냐 할 분들도 많을테니..

 

자, 이제부터가 진짜다.

 

 

논란1) 사상 유례없는 전파 낭비

 

김대중 대통령 : 방송 3사를 통한 국민과의 대화

 

노무현 대통령 : 방송 3사를 다 쓰는 것은 전파낭비라는 비판을 받아들여 한번에 한 방송사로 국민과의 대화

 

이명박 대통령 : KBS, MBC, SBS, YTN, MBN 방송5개사 총동원

 

..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유진 사무처장은 "지상파 3사와 보도 전문 채널 2개가 모두 < 대통령과의 대화 > 를 동시에 중계하는 유례없는 '전파 낭비'를 하게 된 과정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요구에 의한 것이라면 < 국민과의 대화 > 가 '정권 홍보'용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고, 방송사들이 앞다퉈 중계하기로 한 것이라면 '줄서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논란2) 촛불 집회 질문자는 촛불 진압 전경?!?!

 

국민과의 대화는 무작위 선정한 95명의 국민과 지정토론자 5명 등 100명의 국민 패널과 전문가가 대통령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청와대가 국민과의 대화를 준비하는 KBS에 요청이란게.. '촛불집회 지정 토론자'를 '촛불집회 진압 전경'으로 '공기업 문제'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통합에 찬성하는 주택공사 노조원으로 섭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게 국민과의 대화인가 어용관보의 선전자리인가?

 

논란3) 달콤했던 베이징의 추억

 

베이징 올림픽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린 사이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를 돌파했다(고 보도는 되었다). 국민들의 관심을 섹/스, 스크린, 스포츠에 돌려놓으면 정권은 안정된다는 3S 정책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청와대를 기쁘게 했던 베이징 올림픽. 올림픽이 끝난지 몇주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끊을 수 없는 마약같은 달콤한 유혹이다.

그리하여 청와대가 내놓은 요청이 장미란 선수와 이용대 선수를 출연시켜 달라는 것이다.

청와대는 '슬픔에 찬 국민에게 희망을 준다'며 반드시 장미란 선수와 이용대 선수를 출연시켜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번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김찬태 피디는 무리한 요구는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하여 불행중 다행이라 여기지만, 이런 식의 요청을 하고 이런 마인드로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다면..

 

대체 대화란걸 왜 하려 드는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922220

 

KBS에서 웹페이지를 만들어놓았는데...

내용은 운영진만 볼 수 있고 다른사람은 제목만 볼 수 있다.

그리고 게시판 방문 후 느낀점을 나열해 보았다.


첫째,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

대통령이 국민과 대화 목적이 주인데, 왜 KBS에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가?
기존 게시판과 달리 질문을 수렴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했다는 PD의 답변을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하는가?
 

둘째,다른 사람의 글을 볼 수가 없다.

"방송을 준비중인 김창태 피디는 “다른 사람 글을 볼 수 없어 답답하다는 누리꾼 심정은 이해하지만 질문을 수렴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한 게시판이니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 인용


셋째,읽어 보지도 않는 글이 대다수다. ( 조회수란이 갑자기 주석 처리된 부분. )


갑작스레 게시판 수정으로 다른분이 캡쳐한 것을 올렸는데, 청와대의 문제인지 KBS 문제인지 이제 궁금하지도 않으며 제목만으로 질문 내용을 판단하는 건 무슨 능력인가?


넷째,게시판 개설하고 방송 4일을 남겨두고 게시판을 폐쇄한 것은 뭔가?

KBS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들어가서 읽다가 웃겨서 쓰러질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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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 돌아보면 민심을 알겠는데 왜 굳이 대화를 하자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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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event/2008/president/sub_2.html여기가 저런 글들이 있던 곳인데 지금은 그마저 닫아 버렸다.

 

"네티즌들은 이에 급작스런 '질문 마감' 공지가 이 대통령에 대한 비판글들 때문이 아니냐며 KBS에 강력 항의하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 관계자는 "질문을 정리하기 위해서 마감한 것"이라며 "별도로 생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ㅎㅎㅎ 그나마도 방송용으로 쓸만한거 골라내기도 참 힘들겠다.

9월 9일 어떤 대국민 허무개그가 난무할지 매우 기대되는 이유 중의 하나다.

 

국민과의 대화/ 대통령과의 대화 관련 기사

2008/02/29 - [오늘] - 청와대 홈페이지 개편 관련.. ( 2008.02 )

 

대통령과의 대화’ 게시판 3일만에 비판 글 5천여건- 한겨레


'국민과의 대화', 이렇게 짜고 쳤었다 (김대중 정부 비사) :
링크

 

KBS, '국민과의 대화' 네티즌 질문접수 서둘러 마감- 뷰스앤뉴스

 

 

대통령과의 대화, 국민은 실종되고 MB 독무대 쇼로 전락하나?
(블로그 '우리의 세상 아름답게' / 북새통 선생 / 2008-9-9)


9월 9일 대통령과의 대화는 두 가지 면에서 거짓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 첫째는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담화일 뿐이요, 둘째는 불교계에 대한 사과가 말로 끝날 뿐 진정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글은 첫째에 초점을 맞추어 풀어나가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전 모의 없이 자유롭게 행한 토론은 2007년 10월 대통령 후보이던 시절에 MBC 100분 토론에 나온 것이 아마 유일무이할 것입니다.

이때 초래한 망신살로 바로 다음에 예정되었던 KBS 토론은 사전 질문지를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무산되었습니다.

 

그 당시 MBC 100분 토론을 보면 이명박 후보자의 수준은 아찔했습니다.

1분 전에 했던 말과 모순되는 대답이 1분 후에 터져 나오는 그런 수준이었습니다.

토론 진행자였던 손석희 씨도 결국은 "토론이 어려우셨습니까?"하고 안쓰럽게 말을 건네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대학입시에서 교육부의 권한을 박탈하고 대학교에 전적으로 맡기겠다면서 자율을 강조하더니 바로 그다음에 대학입시의 문제점은 교육부에서 관리하여 규제하면 된다고 발언을 하여 앞뒤의 말이 서로 충돌되었으며,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덕담을 해달라는 한 시민의 질문에는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면서 해줄 말이 없다는 답변을 합니다.

 

백년대계라는 교육에 대한 철학조차 없고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비전도 한마디 제시할 수 없는 대통령 후보자라는 것이 확인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자신만의 말을 할 뿐 국민의 말을 경청하지도 않았습니다.

확인된 사실조차 그럴 리 없다면서 무조건 부인하고 앵무새처럼 똑같은 답변만 되풀이할 때는 목석처럼 보였습니다.

동문서답으로 일관하고 객관적인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두세 번 질문하던 시민이 지쳐서 포기하고 맙니다.

객관적 사실을 놓고도 오해라고 답변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는 태도는 이때도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이후로 이명박 후보자는 사전질문지를 알 수 있어 준비된 대답만을 반복할 수 있는 토론회만 나오고 그럴 수 없다면 철저히 토론회를 기피했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이번 국민과의 대화라는 프로를 비교 삼아 볼만한 유일한 토론은 작년 10월에 있었던 100분 토론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자유로운 대화는 지난 100분 토론 이후로 실종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국민과의 대화도 잘 짜여진 하나의 일방적 통보가 대화로 포장된 형식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벌써 그 단면은 드러났습니다.

대화라는 말이 거짓이 될 가능성은 이미 국민의 목소리 자체에 국민이 접근 불가능한 것으로부터 증명된 사실입니다.

 

국민과의 대화는 공개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국민들의 질문은 자유롭게 행해지고 다른 국민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국민들과 대화하겠다면서 질문은 제목만 공개되고 내용은 감추었습니다.

 

그마저도 토론 시작하기도 훨씬 전에 폐쇄되어 질문 자체를 받는 일도 관두었습니다.

더 문제 되는 것은 새로운 질문을 받지 않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미 행해진 질문조차 볼 수 없게 아예 감추었다는 것입니다.

 

소통을 하겠다면서 소통의 공간조차 비공개였고 불리한 질문들이 쏟아지자 그 공간마저 닫아버립니다.

국민과의 대화라면 열린 자세가 기본일진대 그 시작부터 닫혀있고 일방통행입니다.

국민은 자신의 질문마저 다시 찾아볼 수 없고, 다른 국민의 생각이 어떠한지조차 살펴볼 수 없는 채로 대화가 진행됩니다.

 

이것은 바로 국민과의 대화는 형식에 불과할 뿐 이명박 대통령의 연출된 모습을 언론에 노출시켜 추석 전에 호의적인 여론을 만들어보겠다는 작위적인 의도를 알려줍니다.

장미란 선수를 국민패널을 섭외하려다 무산된 사건도 바로 이런 의도를 드러내 보입니다.

 

실질이 대통령의 일방적 훈시라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드러납니다.

단지 그럴 바에는 대통령의 훈시로 충분한 일을 애써 국민과의 대화로 포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잘 연출된 하나의 쇼를 국민 앞에 속여서 내놓겠다는 것입니다.

 

그럼 대화라는 형식 속에 일방적 훈시로 튀어나오는 내용은 어떤 것일까요?

아마도 두 가지 모순되는 말이 나올 것입니다. 규제강화와 규제완화가 동시에 튀어나올 것입니다.

 

국민을 향해서는 법질서를 강조할 것입니다.

일반 소시민을 향해서는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말이 되겠지요.

반대로 특권층을 위해서는 성장이라는 달콤한 말을 강조하면서 규제완화를 주장할 것입니다.

한쪽에서는 규제를 강화하고 한편으로는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모순되는 말이 세련되게 감추어 제시될 것입니다.

거대 재벌에는 방송까지 넘겨줄 태세입니다.

MBC와 KBS2, YTN을 민영화하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 방송국을 만드는 수고스러움까지 덜 수 있도록 아예 공영방송을 통째로 특권층의 소유물로 바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대한민국 1%를 위한 규제완화입니다.

 

반대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국민이 인터넷에 단 한 줄의 글을 남기는 데도 여러 가지 규제를 가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습니다.

규제강화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겠지만 법질서를 강조하고 법치주의를 운운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99%의 자유를 속박하기 위한 규제강화가 제시될 것입니다.

 

1%의 특권을 위한 규제완화와 나머지 99%를 옥죄는 규제강화, 이 두 가지가 여러 다른 말로 포장되어 일방적으로 국민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는 1%를 살찌우고 99%를 조이겠다는 말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명박식 자율의 포장물을 뜯어내면 극단적 불균형의 괴물로 존재하는 대한민국이 숨어있는 것입니다.

 

국민과의 대화에서 돌발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 국민패널이나 전문패널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야말로 이명박 대통령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순간이겠지요.

그리 길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날카로운 질문에 이명박 대통령의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는 대답은 없을 것입니다.

이미 작년 후보자 시절 한차례 있었던 100분 토론에서 드러났던 사실 중 하나입니다.

객관적 사실조차 외면하면서 오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암기 된 말만을 되풀이할 것입니다. 동문서답이 되겠지요.

 

더 나아가서는 모든 질문의 만능키로서 자율이라는 단어로 도망갈 것입니다.

대답이 어렵거나 모르는 상황이 되면 자율에 맡기면 된다고 답변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에게 불편한 객관적 사실을 외면하는 방법은 '오해'라는 변명이고 자신의 무지를 감추는 방법은 '자율'이라는 답변입니다.

실제 그 자율은 1% 만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의미할 뿐인데도 국민 모두에게 허용되는 것처럼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짚어 보아야 할 점은 대통령과의 대화는 이명박 정권이 방송장악을 완료했다는 선언이라는 사실입니다.

 

KBS, MBC, SBS 3개 공중파에서 모두 방송되고(※ 편집자 주 - SBS는 금일 취소 결정), 뉴스를 전문으로 하는 YTN, MBN 마저도 방송합니다.

그 진행도 국민과의 사전소통은 애초부터 제목만 공개되는 절름발이식 비공개 게시판이었고 그마저도 폐쇄되어 접근조차 불가능한 상태로 이명박 대통령의 입맛에만 맞추어 진행됩니다.

 

KBS와 YTN에 어용사장 투입 성공했다는 선포식이고, MBC에 가한 부당한 압박이 먹혀들어갔다는 신호탄입니다.

이제 국민은 대통령의 일방적 훈화도 사전에 잘 꾸며진 대화라는 탈바꿈 속의 가장된 모습으로 시청할 수밖에 없으며, 황금시간대에 모든 주요방송이 일제히 대통령 한 사람만 비추는 모습을 보아야만 합니다.

 

이제 대통령과의 대화는 사전 모의 된 쇼가 되어 우리 앞에 등장할 것입니다.

대통령의 일방적 말이 우격다짐으로 국민의 귀에 밀어넣는 쇼 타임이 시작될 찰나입니다.

얼마나 귀 기울여 경청해야 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국민과의 대화에 국민의 목소리는 없고 대통령의 나팔만 소리 높게 울릴 조건이 이미 충족된 쇼만 남아 있습니다.


※ 출처-http://blog.daum.net/yamuzindream/6656101

 

 

나랏님께 바치는 헌시
(서프라이즈 / 강남 아줌마 / 2008-9-9)


곱창구이 쇠주한잔 설렁탕에 깍두기와
결혼식장 갈비탕맛 샤부샤부 도가니탕
소박한꿈 버리련다 모든것이 다변했네
촛불앞에 비굴모드 이제와서 쌩까더냐
입덧끝나 세상살맛 엔돌핀이 팍팍도나
직유은유 잘했다고 혼자으쓱 하겠지만
열달무사 난산진통 죽는사람 많다더라

단일민족 아니라면 이거하나 물어보자
불법체류 노동자들 정상대우 해줄건지
다국가정 혼혈자식 티안나게 대할건지
서방허물 덮을려면 그리하면 안되리다
남편앞만 돌솥밥을 차려낼때 알아봤지
에레메스 켈리백은 돼지목에 진주랑께

비정규직 노동자들 단식투쟁 뻘로보니
처음눈물 흘렸었다 기륭전자 김소현님
소수약자 짓밟은게 말이좋아 프렌드리
동성애자 빈민가정 독거노인 장애인들
복지예산 깎일줄을 이제와서 알까몰라
부자세금 대신내고 생활공감 서민정책
대리만족 하겠다고 찍고보니 손해일걸

형제자매 부르더니 빅브라더 세상왔군
교인끼리 남녀호칭 숨은뜻이 있었구나
통신감청 미행감시 복고세상 도래했네
언론장악 삼청교육 녹색사업 고문수사
국정원에 견찰떡찰 상부상조 상호협조
거슬리면 잡아들여 붙인대로 죄목이지

정정당당 정의롭게 타인배려 더불어삶
가르치면 먹히겠나 전과범도 대통인걸
친구우정 신뢰의리 고무다리 긁는거지
이겨야돼 경쟁사회 남밟아서 올라서라
가난한애 멀리하고 더잘난애 경계해라
차마못할 부모입장 너위한다 핑계댄다

육십노인 오체투지 눈물나서 못보겠네
가을더위 극심한테 깔끄막길 어찌하나
개인호사 부귀영화 상관없는 스님신부
한우먹고 이쑤시는 너희들은 모르리라
예수천국 불신지옥 주뎅이를 찢어불라
예수팔아 권력사는 쥐벼룩들 지둘러라

만청승수 삼종세트 세트로들 놀고있네
내가볼때 느그들은 하이에나 다름없다
재철명진 준표희태 성영호영 정욱성진
날이새도 못세겠다 재활용도 안될것들
삘건주디 다물어라 같은여자 챙피하다
사탕눈깔 내리깔어 일자위대 갔다왔음 

어쩌구리 말이좋아 대통령과 대화라네
내입막고 혼자떠듬 그게무슨 대화더냐
반대하면 가목사리 찬성하면 벼슬주니
명박만세 대통령짱 어천가를 불러볼까
어지간한 비호감도 한참보면 괜찮더만
  준것없이 미운얼굴 왕비호가 따로없네. 
 
도를아삼 도인처럼 미친년이 다되었고
친구관계 이웃관계 다끊었다 너때문에
시바시바 졸라졸라 우아한입 베렸당께
사람하나 망치기는 한달이면 충분하고
나라하나 말아먹기 육개월도 길지않네
남은세월 어찌할꼬 이세월이 언제갈꼬

괜찮아요 안아파요 아파한적 없었어요
당신이꼭 살아야할 이유한번 대보세요
추격자의 살인자가 죽이면서 속삭인말
안괜찮아 무지아퍼 못견디게 아프거든
당신이꼭 안물러날 이유한번 대봐바바
어강됴리 다롱디리 먼말인지 나도몰러

 

- 강남 아줌마 -


원문 주소-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6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