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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월의 산/들꽃

3월 황사속에 피운 산수유꽃 들꽃 야생화 산야초 약용식물


계룡산...

지난 14일에는 피지 않았던 산수유가 오늘 활짝피어나고 있다.

 

 

 

아기의 조막손 같던 꽃무더기들이 하나 둘 망울을 터트리는 모습이 마치 쳐다 봐 달라며 웃음짓는 아기들의 모습같다.

 

 

 

 

 

이날 짙은 안개와 황사속에 잔뜩 흐린 봄 하늘

세찬 바람속에 흔들리며 황금빛 미소로 주변을 밝히는 산수유

이미 흐린 날씨는 문제가 되지않는 아름다움이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나무이며 학명은 Cornus officinalis이다.

겨울에 잎이 지는 작은 키나무로 키는 5~10m쯤 되며 주로 심어 기르기도 하는데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란다.

이른 봄 잎도 나기 전에 노랗고 향기로운 꽃을 피운다.

가을이면 가지마다 새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열매는 날로 먹지 않고 말렸다가 약으로 쓰거나 차로 끓여 마시고 술로 담가도 먹는다.

지리산 기슭에 있는 구례 산동면과 산내면이 산수유 산지로 유명하다.

 

<<<활짝 핀 산수유 꽃과 자세한 내용 보기>>>

http://blog.naver.com/mhdc/150029649276

<<<산수유와 생강나무 구별하기>>>

http://blog.naver.com/mhdc/150015719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