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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진레저 블랙야크 트레블워킹화 앤디 수선 등산화 황당 A/S

 

 

(주)동진레저 블랙야크 트레블워킹화 앤디 수선 등산화 황당 A/S

 

 

아래 트레블 워킹화 여러분이 보기에 어떤가요?

 

멋지지 않나요?

 

 

첫눈에 마음에 들어 지난 2013년 7월 11일

계룡도령에게 온 (주)동진레저의 블랙야크 트래블 워킹화 앤디[thre3 zone]입니다.

 

그런데 1년 조금 지나자

토캡을 덮는 밑창과 연결된 신발코 부분의 고무의 접착 부위가 떨어져

서비스센터에 A/S를 맡겼었습니다.

 

 

2014년 10월 12일 서비스센터에 맡기고

무려 12일이 지난 10월 24일에야

블랙야크 트래블 워킹화 앤디[thre3 zone]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미 그때 좌우의 토우캡이 갈라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블랙야크 트래블 워킹화 앤디[thre3 zone]가 또다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다름 아니라 왼쪽 신발의 앞 안쪽 부분의 밑창의 접착부위가 벌어져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수선을 맡기려고 꼼꼼히 보다 보니

어느 한 곳에도 멀쩡한 부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ㅠ.ㅠ

 

 

토캡 뿐 만이 아니라 밑창까지도 구석구석 갈라져서

물이 새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로 많이 망가져 있습니다.

 

 

 

그런데...

서비스센터에 맡기기 위해서

블랙야크 트래블 워킹화 앤디[thre3 zone]를 가져갔더니

신발이 깨끗해야 접수를 받는답니다.

ㅠ.ㅠ

 

 

신발이야 원래 흙도 묻고 그러기 마련인데

깨끗해야 수선 접수를 받는다니...

어쩔 수없이 칫솔까지 동원해서 깨끗하게 씻고서야

서비스 접수를 할 수 있었답니다.

ㅠ.ㅠ

 

 

그렇게 수선을 맡긴 것이 2015년 1월 27일...

1개월이 다 되어 가는 2월 23일 전화가 와서

교환이 되는 것으로 본사와 협의가 되어 가고 있다며

결정되면 전화하겠다며 늦어서 미안하다는 전화가

수선을 접수한 곳으로부터 왔습니다.

 

너무하죠?

 

그리고 또 시간은 흘러 기다리다 지쳐 계룡도령이 전화를 합니다.

 

3월 5일 수선을 접수한 곳에 전화를 하니

그제야 본사와 결정이 났다며 11만 원인가를 보상해 주니

다른 신발로 선택해 차액을 지불하고 구입해 가는 교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ㅠ.ㅠ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하고 물으니

감가상각을 통해 신발의 가격이 절반으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2013년 7월 11일부터 사용한 블랙야크 트래블 워킹화 앤디[thre3 zone]이니

1년 반만에 절반으로 감가상각이 된다면

20여만 원을 주고 산 신발의 수명을 고작 3년으로 본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ㅎㅎㅎ

 

우리나라의 많은 제품들이 명품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나라의 여러 제품들이 가격은 명품의 최대 90%까지 따라가는데

그 이유는 품질은 차치하고 비싸야 잘 팔린다는 것 때문이지요.

 

하지만 가격이 비싼 물건일 뿐 명품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격에 걸맞은 품질 보증도 되지 않고,

이번처럼 수선을 하고 나도 진짜 명품들처럼 표시 없이 해내는 것도 아니고

귀찮아도

어쩔 수 없어 마지못해 수선을 해 준다는 의식을 바닥에 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수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제품을 생산하려는 노력을 하느냐면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정작 판매에만 열을 올리지

수선은 어쩔 수 없이 해 주는 양상인데

그러다 보니 눈 감고 아웅식의 수선을 하게 되고

제품 또한 수선했음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상품을 팔 때에는 품질에 관계없이 고급으로 팔고

수선은 시중의 만 원짜리 보다 못하게 취급하니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제품에 대한 최소한의 긍지도 없는 그저 장삿꾼일 뿐입니다.

 

(주)동진레저 블랙야크 ...

참~~~

 

(주)동진레저 블랙야크가 보기에는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A/S를 해주는

모 등산화 전문 브랜드의 경우 미친 회사인 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동진레저 블랙야크 고객지원센터의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니

통화하고 알려 주겠다고 하더니

잠시 후 02-465-2211 서비스실이라며 전화가 와서는

감가상각이 어쩌고저쩌고하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또 합니다.

 

그래서 감가상각이고 뭐고 필요 없으니 수선해 달라고 했더니

바닥 창갈이를 해야 한다기에

창갈이든 뭐든 제대로 수선해 달라고 하니 수선비가 별도로 든다고 합니다.

 

이 무슨 ...

그래서 1년 정도 사용하는데 고무가 갈라지면

신발을 제작하면서 소재를 잘못 선택해서 생긴 불량이 아니냐고 따졌더니

증명되지 않았다며 끝까지 돈을 내야 한답니다.

 

여러분 위 사진에서 보면 신발 밑창의 고무도

토캡 부분에서 다 갈라진 것 보이죠?

 

그래서 그 상황을 설명했더니

회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전화를 끊고는

여태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무슨 이런 회사가 다 있죠?

 

수선 맡긴 신발이 40일이 더 지난 지금까지 손도 대지 않고 있으며

어쨌든 소비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는

추가 비용만 요구하는 이런 엉터리 같은 사후 보장이 있을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얼마나 솜씨가 좋은지 몰라도

신발의 바닥창이 연결되어 붙여진 앞코 부분의 고무와 바닥 창이 삭아서

갈라지고 찢어지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수선을 한다면 전체를 다 분해해서 새로이 작업을 하듯이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신발을 새로 만드는 경우처럼 복잡해지고

그동안 신으면서 자리 잡아 변형된 부분을

정확하게 수선하기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동진레저 블랙야크...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이럴 때 어쩌면 좋을까요?

여러분의 지혜를 빌려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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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7일 (주)동진레저 블랙야크에 수선을 맡긴 신발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