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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월의 산/들꽃

4월 봄꽃 하루나 유채 꽃 왜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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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 [油菜, rape]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과 중앙아시아 고원지대(보통종)와 스칸디나비아반도와 시베리아·캅카스(서양종)이다.
원산지에서 기름을 얻기 위해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무렵부터인데, 한국에서 재배하는 것은 서양종이며, 1962년부터 유료작물(油料作物)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
 
학명  Brassica campestris subsp. napus var. nippo-oleifera
분류  십자화과
원산지  지중해 연안과 중앙아시아 고원지대(보통종), 스칸디나비아반도와 시베리아·캅카스(서양종)
분포지역  한국(제주와 남부지방)·일본·중국 등지
크기  높이 80∼130cm 
  
평지라고도 하며 보통종(Brassica napus)과 서양종(B. campestris)이 있다.
보통종은 지중해 연안에서 중앙아시아 고원 지대 원산으로서 꽃은 노란색이고 종자는 붉은 갈색이라서 적종(赤種)이라고도 한다.
서양종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시베리아와 캅카스 지방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로서, 꽃은 녹색을 띤 붉은색이며 종자는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원산지에서 기름을 얻기 위해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무렵부터라고 한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것은 서양종이며, 1962년부터 유료작물(油料作物)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


높이 80∼130cm이다.
표면은 매끄러우며 녹색이다.
원줄기에서는 15개 안팎의 1차곁가지가 나오고, 이 가지에서 다시 2∼4개의 2차곁가지가 나온다.
잎은 바소꼴이고 끝이 둔하다.
아래쪽 줄기에 달린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깊게 갈라진다.
위쪽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줄기를 둘러싸고 그 끝은 가늘다.
서양종의 잎은 두껍고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이며, 보통종은 연한 녹색이고 잎살이 비혁질이다.
줄기에는 보통 30∼50개의 잎이 붙는다.


꽃은 3∼4월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가지 끝에 달린다.
배추꽃과 비슷하며 약 10cm 길이의 꽃자루를 가진 홑꽃이 핀다.
꽃잎·꽃받침은 각각 4개로 갈라지며 수술 6개, 암술 1개, 4개의 꿀샘이 있다.
성숙한 이삭 길이는 가지의 위치, 재식방법, 품종 등에 따라 다르나 대개 35∼45cm이고 한 이삭에 30∼40개의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각과(角果)로서 길이 8cm 가량의 원통 모양이다.
중앙에는 봉합선이 있으며 완숙하면 봉합선이 갈라져서 종자가 떨어진다.
속은 2실로 되고 투명한 격막으로 갈라지며, 보통 20개 가량의 짙은 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품종에는 파성(播性)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데, 한국에서 재배하는 서양종은 맥류와는 달리 감광성이 약하고 감온성의 차이에 의해서 파성 정도가 달라진다.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좋으며 빨리 자라고 추위와 습기에 잘 견디는 것이 우량품종이다.
대표적인 품종은 아사히·유달·목포11호·용당 등이다.


종자에는 38∼45%의 기름이 들어 있는데,
15∼20%의 가용성 질소질과 20% 가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용유로서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고 있으며, 깻묵은 사료나 비료로 쓴다.
꽃은 밀원식물(蜜源植物)이고, 종자에서 분리한 지방유를 연고기제(軟膏基劑)·유성주사약(油性注射藥)의 용제나 기계의 윤활유로 쓴다.
한국(제주도와 남부지방)·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두산백과사전
 

 

 


"하루나"는 일본어가 이며 "왜갓"으로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경상도에서 보통 삼동추라고도 하는데, 표준어는 유채 또는 왜갓 이다.


유채의 꽃봉오리와 화경, 어린 잎을 식용으로 하는 것으로 독특한 쓴맛과 향기가 특징. 데쳐 먹거나 김치재료로 이용한다.
菜花라는 말은 원래는 유채만을 지칭했는데 현재는 소송채나 축면배추 등, 같은 십자화과의 다른 엽채의 봉오리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개화 전의 봉오리에 엽경을 붙여 잘라 묶어서 출하한다.
일년 내내 출하되는데 제철은 역시 이른 봄. 일본의 차바현, 가나가와현, 아이찌현이 주산지. 엽병이나 엽맥이 자주색인 홍채화(홍채태?중국채소)도 여기에 들어간다.
유채의 친구들은 지중해연안부터 터키, 이란, 아프가니스탄 주변을 원산지로 하는 일본유채와
양배추류가 교잡하여 유럽에서 성립한 서양 유채로 나뉘는데
모두 채종유를 채취하는 중요 작물로 오래 전부터 세계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식용으로서의 재배도 상당히 오래되었다.


일본유채는 순무나 배추와 같은 종류로 일본 경도의 하다케나나 동북지방의 구키다치나도 여기에 속한다.
잎이 담록색이고 얇고 연한 것이 특징인데 일본에서도 오래 전부터 채유용, 식용으로 재배하고 있었다.


서양유채는 잎색이 진하고 두꺼운 것이 특징.
이것이 19세기 말에 도입되면서 그때까지의 일본유채를 밀어내 1950년경 이후 채유용으로 재배되는 것은 대부분 서양유채가 되었다.
일본의 경우 현재는 수입이 증가하여 절화, 채소용으로는 재배면적이 매우 적다.

 

먹는 방법과 효능


<채소의 꽃이므로 제철은 봄>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최성기는 2월, 3월. 아직 찬바람이 불어오는 엄동설한에 수확이 이루어진다.
엽경이 부드럽고 싱싱한 것. 봉오리가 고르고 색이 깔끔한 것, 잎색이 진한 것이 신선. 1~2일 보존하려면 비닐봉지에 넣거나 신문지로 싸서 냉장고의 채소실에 넣는다.
세워 두는 것이 오래간다.
또 유채꽃이 나오는 기간이 짧으므로 오래 보존하려 할 때는 데친 것을 소금에 절여 두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요리를 할 때는 소금을 한줌 넣은 끓는 물에 데쳐 물에 헹궈 사용한다.
씹는 맛이 남도록 물렁물렁하게 너무 오래 삶지 않는다.
또 물에 너무 헹궈도 풍미가 떨어진다.
계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복잡한 맛을 내기보다는 봄의 소재와 조합하여 심플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계절감이 있다.
고추무침이나 다시마무침, 밥이나 초밥과 함께 春飯(봄철에 해먹는 특별한 밥), 도미유채찜 등을 만든다.
시금치나 소송채와 마찬가지로 비타민A, 비타민B₁, 비타민B₂, 비타민C, 칼슘, 철분, 칼류을 많이 함유한다.
특히 칼슘은 채소중에서도 많은 편에 속하고 비타민 A, 비타민C는 최고수준.
이러한 영양소가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신체의 저항력을 높여 감기 등을 예방해 주고 또 철분이나 엽록소, 엽산이 빈혈을 예방한다.

 

 

 

헥~헥~~

에고 자료 정리하기도 힘들 구먼~~~

 

하루나와 유채를 평소 다른 줄 알고 찾다가 보니...

같은 것이었다.

 

좀 부드러운 일본종을 하루나라고 하고

좀더 강한 서양종을 유채라고 민간에서는 구분 하는 모양이다.

 

 

[2008년 4월 8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