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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개천(開天), 위대한 유산(遺産) 한자의 기막힌 발견 저자 조옥구의 한자편지 - 004 '한자의 기막힌 발견' 의 저자 조옥구교수께서 ‘한자이야기’를 시작하면서를 본격적으로 연재하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혹시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조옥구" 님께 메일을 보내시고 구독 희망을 알려 주세요. 뭐 이러한 것들이 사전에 양해를 얻고 상의를 나눈 것이 아니라 조옥구교수님께 불편을 드릴지도 모릅니다만, 그냥 내 지릅니다. ^^ 많은 분들이 구독하시고 공감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위대한 遺産, 한자편지. 004. 開天 개천(開天) 우리 한겨레에게는 세계의 다른 종족들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특별한 기념일이 하나 있습니다. bc 3897년 커발한(居發桓) 한웅께서 신불(神巿, 새 벌판)에 배달국을 여시고 홍익(弘益)을 선포하신 날을 기념하여 제정한 ‘개천절(開天節)’이 그것입니다. 금년으로 5909주년을 맞.. 더보기
단군 조선은 허구적 신화가 아닌 실제 역사 "단군 조선은 허구적 신화가 아닌 실제 역사" 고조선의 건국신화로 알고 있는 단군신화가 신화가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역사라는 사실을 입증한 책이 나왔습니다.일제가 삼국유사에 나오는 고조선 관련 기술을 변조했다는 겁니다. 우상욱 기자입니다. 고려의 승려 일연이 쓴 역사책 삼국유사입니다. 현재 출간된 대부분은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이 환인의 서자'인 것으로 기술돼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인'자는 간자체 '국'자에 가필된 흔적이 역력합니다. 일제시대 이마니시라는 일본 사학자가 변조한 것입니다. 변조 이전의 삼국유사를 보고 정리한 동경제대 발간본에는 '국'자로 분명히 기술돼 있습니다. 한민족이 단군 조선 전에 이미 '환국'이란 나라를 형성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일제가 왜곡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주장을 책에 .. 더보기
개천절 (開天節) 단군할아버지 홍익인간 이화세계 10월 3일, 오늘은 우리 국민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개천절 (開天節)이다. 개천절은 모든 국경일 가운데 으뜸이 되어야 할 날이다. 우리 겨레의 뿌리를 마음에 되새기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개천절은 모든 국정공휴일 가운데 가장 초라한 행사로 끝나는 날이기도 하다. 지금의 정치권과 사회 그리고 국민들은 이 나라와 이 겨레가 생긴 날보다 예수님, 석가님 탄생일에 더 큰 의미를 두며 그날은 온 나라가 법회와 크리스마스 행사로 들썩거린다. 환웅, 단군 할아버지께서는 섭섭하시겠지만, 당신의 후손들 대부분은 개천절을 쉬는 날 정도로 아주 단편적으로 알고 있을 뿐 그 유래도 모른다. 이날 진정으로 단군 할아버지를 기리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나라, 이 민족의 근본인 조상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