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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겨울로 접어 들며 월암리 토굴에 서리가 두텁게 내려 앉고 있습니다. 가을에 접어 들면서 겨울로 깊어 가는 지금까지 비가 너무 자주 옵니다. 덕분에 이사를 하려다 차일피일 미뤄져서 아직도 마무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차가 있으면 사람이 없고, 사람과 차가 마련되면 비가 내려 버리고... 그래서 점점 답답해 지려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도 이사는 포기하라는 메시지 같기도 합니다. ^^ 그리고 지금처럼이라면 겨울에 눈이 얼마나 올지, 추위는 얼마나 더 혹독해 질지... 그래서 봄에는 또 얼마나 긴 가뭄이 이어질지 걱정입니다. 지금 당장은 서리가 두텁게 내리고 날은 점점 더 추워지고... ㅠ.ㅠ 더보기
계룡산에는 을씨년스럽게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계룡산에는 을씨년스럽게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내려야하겠지만 어제 몹시도 포근하던 기온 때문에 눈이 비가 된 것 같습니다. 겨울이 포근하니 계룡도령처럼 없는 사람이 살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 [2012년 1월 19일 내리는 겨울비를 보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 아침 계룡산에는 겨울비가 내린다. 아침비가 내린다.어제의 안개를 이어...  계룡산은 차가운 숨을 몰아쉬고...        을씨년 스럽기까지한 겨울비는 그렇게 아침을 흔든다. 오늘 딱새는 오지않았다.   Andre Gagnon(앙드레가뇽)의 피아노 연주곡 - 바다 위의 피아노    [2008년 11월 27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우는앙드레 가뇽(Andre Gagnon)1942년 캐나다 퀘벡주 태생으로 4세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몬트리올 콘서바토리에서 정규교육을 받고,런던에서 녹음된 최초의 앨범 'Pour les amants(사랑을 위하여)'을 발표하면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이 당시부터 팝과의 크로스오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향후의 그의 음악에.. 더보기
겨울비는 계룡산을 적시고... 겨울비는 계룡산을 적시고...이웃의 정은 마음을 적신다. 어제 일요일...아침부터 부슬 부슬 내리는 비는 해를 띄워 두고도 계속내린다. 아침 9시40분경손영기소아과원장님께서 논산으로부터 도착을 하셨다. 전날 담근 김장김치와 청하1박스[6병]를 가지고~~~ 잠시 주차장 주변의 야산을 두리번 거리다.표고버섯밭을 거쳐 물좋은 구룡암에 들러곶감 몇개와 연시를 먹고 점심겸 한잔을 하러 옹기촌 생삼겹살집으로 향해고기와 밥을 볶아먹고 논산행 버스를 타러 나섰는데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둘은 다시 주막으로 가서 손두부에 청하2병을 더 비우고 헤어졌다. 다음의 아고라 정치토론방에서 시간을 보내는데...저녁 6시30분경 저녘먹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순대마당으로 가서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2007년 12월 2일.. 더보기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 혼자 산다는 것은날이 추울수록 더욱 위축된다. 그것은 음양의 조화에 따라 찾는 것이 아니라혼자만의 체온이 공허해서이다. 불놀이야작사 홍서범 작곡 홍서범 노래 옥슨80 저녁노을 지고 달빛 흐를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저들판 사이로 가며 내마음의 창을 열고 두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꼬마 불꽃송이 꼬리를 물고 동그라미 그려 너의 꿈을 띄워봐 저들판 사이로 가며 내마음의 창을 열고 두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 소리치며 우리소원 빌어봐 저들판 사이로 가며 내마음의 창을 열고 두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저들판 사이로 가며 내마음의 창을 열고 두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