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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면

계룡산에서 만난 힘찬 라이더들의 뽐뿌로 내달린 라이딩!!! 어제는 2013년 3월의 마지막날이며 봄 기운이 물씬한 일요일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하며 보내셨나요? 계룡도령은 당췌 한 일은 없고 번잡하기만 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ㅠ.ㅠ 오전... 서울에서 산악회와 함께 도착할 친구를 만나러 계룡산 갑사 주차장에서 기다리는데 수 많은 산행객들이 갑사 주차장을 채워나갑니다. 9시 40분쯤 서울에서 출발한 친구가 도착하고 오랜만에 만난 벗인지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사실 갑사에서 금잔디고개와 삼불봉, 관음봉을거쳐 동학사 방향으로 넘어가는 코스의 경우 계룡도령과는 여기 갑사 주차장에서 이별을 해야합니다. ㅠ.ㅠ 혹시 다음에라도 오시는 분들은 동학사에서 갑사로 넘어 오시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친구와 작별을 고하고 갑사주차장을 나오는데 이웃에 있는 .. 더보기
무리하게 라이딩을 하다가 꽃샘추위 때문에 얼굴의 동상이 재발했어요. 어제 무모한 짓을 해서는 그만 얼굴의 동상이 재발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20일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 아마도 2013년을 맞는 마지막 꽃샘추위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밤새 영하로 떨어진 기후는 얼음을 얼리고 피어나던 수목을 움츠리게 했습니다. 그런 날씨에도 식물은 자라나고 월암리 토굴 뒤뜰에서 타래붓꽃이 새싹을 올렸습니다. 그 순간 문득 작년에 한 약속이 생각났습니다. 이웃의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고택의 종손 윤완식선생의 누님과 한 약속인데... 계룡도령이 타래붓꽃이 있다고하자 몇 촉만 달라고 하여 봄에 싹이 돋으면 드린다고 약속을 한 것입니다. 그런 타래붓꽃의 새싹을 보니 더 늦기전에 가져다 드려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전거를 타고 다녀 오기로 한 것입니다. 거리는 자동차길로 편도 약 10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