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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비리지 않고 고소한 겨울 별미 포항특산물 과메기, 영일만과메기 비리지 않고 고소한 겨울 별미 포항특산물 과메기, 영일만과메기 드디어 과메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민족반역자 쥐새끼 이명박 때문에 한동안 먹지 않았는데 올해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먹게 되었답니다. 과메기의 영양이나 맛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원래는 청어로 만든 과메길르 먹는 계룡도령이지만 아직 통청어가 나올 시기가 아니라 부득이 통꽁치과메기도 아닌 반절과메기로 준비를 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채소와 양념 그리고 미역까지 일절 다 넣어서 보내주는데... 미역만 물에 흔들어 씻어 먹으면 끝입니다. ㅎㅎㅎ 계룡도령은 통청어과메기를 일일이 손질을 해서 먹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질을 못하거나 비린 냄새 때문에 손질된 과메기를 찾게되고 그러다 보니 과메기 생산이 좀 빨라지고 있는 .. 더보기
과메기의 맛은 역시 엮걸이 통청어과메기가 최고!!! 통청어과메기 엮걸이로 제대로 된 과메기 맛을 즐겼습니다. 다들 아다시피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은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것으로 포항시 구룡포의 특산물로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 바닷바람에 의해 냉동과 해동이 반복되며 수분함유량이 40%되도록 건조된 것으로 영양가가 높은 식품인데, 과메기로 만들어진 경우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의 양이 상당히 증가하며, 또한 과메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핵산이 차츰 많이 생성되고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쇠퇴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한 과메기는 한동안 청어가 잡히지 않아 부득이 꽁치로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요 근래 꽁치보다 오히려 청어가 더 많이 잡히는 기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더보기
건조기가 아닌 해풍에 자연건조시킨 꽁치과메기의 풍미 건조기가 아닌 해풍에 자연건조시킨 꽁치과메기의 풍미 1년을 기다려 온 과메기철이 돌아왔습니다. 2009년 맛 본 이후 먹어 보지 못한 청어 과메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덕장에서 자연 건조한, 기계가 아닌 해풍이 말린 제대로 된 꽁치 과메기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절반을 갈라서 말린 20마리의 과메기는 약 1킬로그램 정도의 무게가 나갑니다. 사실 과메기는 통으로 말려야 합니다. 시간이야 좀 더 오래 걸리겠지만 그래야 과메기 전체가 고르게 숙성되며 마르고 딱딱하게 굳어 버리는 건조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판매자들은 소비자들의 편리를 위해 내장과 등뼈 등 잔가시를 제거하고 건조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빨리 건조시켜서 상품화 하려는 얕은 꾀에 불과 하다고 계룡도령은 생각합니다. 아무튼 도착한 과메기는 손질하기는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