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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계룡산의 흔한 낙시꾼 포스 계룡산의 흔한 낙시꾼 포스 어제 계룡산 갑사를 다녀 오다 만난 계룡산 중장저수지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루어로 베스낚시를 하고 있는데... 경운기를 타고 온 모습부터 복장까지... 만만한 포스는 아닌 듯... ^^; [2013년 4월 10일 계룡산 중장저수지에서 만난 멋진 낚시꾼을 보고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추석 연휴에 계룡도령은 아들과 루어낚시를 하며 보냈습니다 추석 연휴 잘 지내고 계신가요? 계룡도령은 아들과 함께 루어낚시를 즐겼습니다. 아니 낚시를 즐겼다기 보다는 그냥 루어만 던졌다 감았다를 반복하고 왔습니다. 입질조차 없는 곳에서... ㅠ.ㅠ 한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했고, 주변의 사람들도 잡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아들과 같이 하게되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보기
최저가 사기꾼에 낚여 기분 상하고 다시 구입한 전기 무선주전자 구매기 이사를 하면서 이것 저것 버리고 나니 당장 필요한 것들도 버려진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계룡도령은 차를 즐겨 마시는데 차를 마시려고 무선주전자를 찾으니 고장난 것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무선전기주전자를 구입하려고 이곳 저곳 검색을 해 보고 최저가로 판매하는 곳에 주문을 했습니다. 무선 주전자를 사용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차를 마시다 보면 1.8리터 정도의 물도 금방 다 마셔버리게 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래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옥션이지만 가격 때문에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도착한 무선 전기 주전자가 1.8리터가 아니고 1.2리터 용량입니다. 판매업체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니 제목이 아니라 내용을 보면 1.2리터라고 명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니 타이틀에 1.8리터라.. 더보기
계룡산 갑사 중장저수지 낚시터 잉어낚시 15일 들이 붓듯 쏱아지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 하늘이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않고 습기만 가득한 대지... 계룡산 갑사 인근의 중장저수지 백련지로 백련을 담으러 나섰다. 평소 한가하던 그곳에 웬 차량들이 3대나 주차가 되어있어 부득이 떨어진 곳에 차를 주차하고 접근을 하였다. 3대의 차량은 낚시꾼들의 차량이었다. 중장저수지는 낚시를 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1인당 하루 만원이다. 공주시의 위탁관리[?]를 하는 듯한데... 지역 주민에게도 어김없이 1만원의 비용을 징수한다. 제법 그럴싸하게 채비를 준비한 모습이 꾼임을 연상케 한다. 중장저수지는 제법 넓은 저수지이다. 탁 트인 물길너머의 편안한 풍경을 바라보며 낚싯대를 드리운다면 제법 운치가 있기도 하다. 난 부산에 살 때에는 낚시를 참 많이도 다.. 더보기
이 아침 진짜 헛똑똑이로부터 황당한 메일 한통을 받고... [아~ 福을 내차려나...] 11월 23일 공개예정이었는데... ---------------------------------------------[보안] 11월23일 공개예정인‘三足烏’의 메일입니다 안녕하십니까?公事多忙하실 터인데...生面不知에 이렇게 불쑥 메일을 드려서 죄송합니다.(이 이메일은 제가 인터넷에서 쉽게 주소를 입수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정당정치계에 계시는 분들께 보냅니다) 저는 이비인후과 의사입니다.1962년생입니다.인터넷 블로그에 더러 글을 올립니다만...인터넷에서의 제 필명은"00사람", "00000000", "000"더러는"00"이라고 합니다.2005년8월부터2007년7월까지 미국 볼티모어에 있었습니다.그 당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님과 정치지도자들께 몇 차례 메일을 보낸 일이 있었.. 더보기
초겨울 저수지 낚시터 풍경 사람이라곤 없는 겨울의 낚시터 난 한때 낚시를 즐겼는데...특히 갯바위 낚시의 묘미란~~~ㅎ철썩이며 부숴지는 큰 파도그 곁갯바위에 아슬 아슬 매달려흩어지는 파도의 포말을 뒤집어 쓰면서대상 어종을 노리는...그 짜릿한 손맛에는 세상 그 무엇도 비교가 되지않았다. 하지만민물 낚시는도를 닦는 느낌이 들고 박진감이 없어서 몇번 가지 않았는데... 이곳에서는 황해가 아닌파도가 삼켜버릴 듯 다가오는진짜 바다가 멀어서그리고조그마한 미끼로 고기를 유혹해서 잡는 다는 것이 왠지 싫어져서이젠 손을 놓았다. ♬갯바위/양하영 나는 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어느 고운 바람 불던 날 잔잔히 다가와 부드러운 손길로 나를 감싸고 향기로운 입술도 내게 주었지 세찬 비바람에 내 몸이 패이고 이는 파도에 내 뜻이 부서져도 .. 더보기
부산 자갈치 시장 2 자갈치... 삶의 활기와 생활의 내음이 가득한 곳...그날 문득어린시절 대나무 낚싯대를 매고[?] 메가리[전갱이 새끼]잡던 그자리를 찾아 보았다. 속살은 까 내고 버려진 새우껍질속의 숨은 살을 찾아 바늘에 꿰고...그렇게 그 뜨거운 햇살아래서 나는 기다렸다.메가리나 고등어 새끼를 잡으려고... 초등학교 시절의 그 그리운 추억속에는 15원하던 대나무 낚싯대와인정많은...당시의 내 머리통만한 손을 가졌던억척스런 자갈치 아지매들의 ...몸을 흔들 정도의 큰 목소리... 그때 난 꽤 고급스런 옷을 입었었나보다. 새우껍질을 뒤적이는 나를 보고 내 옷을 버리게 할까봐조심스러워 하던 그 두터운 인정의 아지매들... 이 상자들이 가득하던 풍경은 그때 그대로인데...이제 그 높게만 보이던 상자들의 높이가 그저 그렇게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