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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타도

전경차 불타던 새벽의 용산, 그 때 그 곳에 있었다 전경차 불타던 새벽, 그 때 그 곳에 있었다고함치는 소리, 흥분한 목소리들....수많은 의구심 들게 만들어 ▲ 화재초기용산 참사 현장 옆에서 누군가 전경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서유석화재23일(금) 집회가 끝나고 신용산역 참사 현장으로 돌아왔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상황이 그곳으로 나를 오게 만들었다. 참사현장으로 돌아와서 새벽을 맞이하기로 하였다. 당시 현장을 지키는 시민들은 몇 없었다. 시민들이나 관계자 분들은 잠을 청하던 중이었다. 어느 천막에 들어가서 다른 분들과 같이 참을 청하려는데 다들 잠을 이루지 못했다. 같이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때였다. 새벽 2시 45분경, 어디선가 사람들이 오는 소리가 들렸다. 당시 나는 다른 분들과 함께 천막 안에 있었다. 많지.. 더보기
조중동 기자님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용산 참사 철거민들...] "조중동 기자님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용산 참사 첫 범국민추모대회…집회 내내 '독재타도 명박퇴진' 2009년 01월 23일 (금) 23:44:47 최훈길 기자(chamnamu@mediatoday.co.kr) "언제 우리가 쫓겨난다고 신문에서 써준 적 있습니까. 언제 우리가 통곡한다고 텔레비전에 비춰준 적 있습니까. 우리가 살게만 해달라고 호소할 때 기자님들이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오늘 같은 일이 없었을 겁니다. …기자님들 제발 양심 좀 찾으세요. 불쌍한 우리를 두 번 죽이십니까. 조중동 기자님들 제발 그러지 마십시오. 경찰 특공대는 우리 아저씨를 죽였지만 여러분들은 우리 가족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23일 밤 8시30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앞. 용산 참사 유가족들이 연단에 올라섰다. 국민에..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의 '국가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국가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촛불시위 과격화 경향에 대해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시위나 불법 폭력시위는 엄격히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은 무엇인가?그 기사를 보도한 연합뉴스 기자(hjw@yna.co.kr)는 "불법 폭력이나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정면 도전하는 시위에 대해서는 공권력을 동원, 엄중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해석했다. 즉,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라고 본 것이다.그리고 현 촛불 시위가 그런 국가 정체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우선 누가 더 불법과 폭력을 조장하고 있는가? 에 대해서 따져보면 할 말이 없다... 더보기
“공영방송 지키자” 촛불, 여의도로 “공영방송 지키자” 촛불, 여의도로 입력: 2008년 06월 13일 23:53:31 ㆍ보수단체 KBS·MBC 항의 집회 맞서 시민 1만여명 거리 행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13일에도 전국에서 열렸다.이날 촛불시위 최대 이슈는 ‘공영방송 지키기’였다.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가진 시민 1만여명은 여의도로 자리를 옮겨 ‘공영방송 수호’에 나섰다.앞서 보수단체 회원들은 여의도 MBC와 KBS 본관을 항의방문해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보수단체 회원들은 촛불시위대가 오기 전 자진해산해 양측간 큰 충돌은 없었다. ◇‘촛불’과 ‘맞불’ 곳곳에서 충돌=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는 주최측 추산 시민 3만여명(경찰 추산 1만5000여명)이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를 열었다.시민들은 “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