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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살정책

구제역 재앙은 '인재' 2003년 <구제역 백서> 따랐다면 '구제역 재앙' 없었다. 2003년 따랐다면 '구제역 재앙' 없었다 "정부, 8년동안 직무유기"…후속대책 '전무', 내용은 '후퇴' 기사입력 2011-02-24 오전 7:47:24 사상 초유의 구제역 사태에 대한 정부의 방역 실패가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2003년 를 발간해 대응책을 마련해놓고도 8년 동안이나 제도 개선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서에 쓰인 대로만 대응했어도, 구제역이 이번처럼 '대재앙' 수준으로 치닫지 않았을 것이란 비판도 나온다. 23일 현재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가축 수는 350만 마리에 이른다. 2003년 농림수산식품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발간한 는 지난 2000년과 2002년 발생한 구제역을 토대로 총 343쪽에 걸쳐 구제역의 유입 경위, 방역 평가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담고 있다. ▲.. 더보기
'구제역 청정국 지위' 집착이 '가축 대학살' 낳았다. '보름 안에 완치되는' 구제역 "20억 육류 수출 위해 1조 원 규모 살처분? 소탐대실!" [구제역 재앙④] '구제역 청정국 지위' 집착이 '가축 대학살' 낳았다 기사입력 2011-01-16 오후 1:14:25 사상 초유의 구제역 사태로 살처분 된 동물들이 인간을 향해 말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 구제역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인근에 감염 동물이 있다는 이유로 덩달아 생매장되고, 비교적 치사율이 낮은 질병임에도 전파력과 상품성을 이유로 모조리 살처분 되는 상황에서 아마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이것은 동물 홀로코스트다." 구제역이 '재앙'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해11월 말 경북 안동에서 최초 발생해 경북 일대를 휩쓴 구제역은 12월 14일 경기 양주로 옮겨가 삽시간에 국내 최대의 양돈 밀집 지역인 경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