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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가마솥

조적을 완료하고, 무쇠 가마솥도 걸고~~~ 드디어 오늘 조적을 완료했다. 안과 밖 2중으로 조적을 하였는데...대체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다.왼쪽 벽돌위는 구들 바닥과 맞추게 되고 오른쪽 높이가지 시멘트로 채울 것이니그 사이도 시멘트로 채워질 것이다. 불을 지피는 아궁이도 함께 완성을 하였는데...고래를 설치하지 않고 기둥만으로 구들을 지지하려고 불이 들어가는 입구에는 불막이 벽을 설치하고 무간 지지대는 차량용 판 스프링을 이용해서 벽돌을 쌓아 올렸다. 아궁이 입구에 큰개 한마리는 충분히 들어갈 무쇠 가마솥을 걸어 둔 모습이다.나중에 바깥부분은 황토로 마무리 할 예정인데...좀 높은 감은 있지만 대체로 잘된 느낌이다. 조적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설계와 용도 검토가 따라야 하겠다.내일은 구들바닥 고르기를 할 계획이다. [2007년 11월 14.. 더보기
오늘은 이 만큼... 내 토굴 이웃에 공주 폐차장이 있다.직화를 받는 아궁이의 일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차량용 판 스프링을 사러 갔다.1개 9천원에 업자에게 넘어간다며 부득부득 않된다고 하더니...ㅋㅋㅋ6개를 4만원에 준 고마운 멋진 청년!!!쑥스러운 웃음을 날리며 하는 말동네 사람들에게는 더 삐싸게 받아야 하는 데...ㅌㅌㅌ 무쇠 가마솥...가마솥아가리가 64센티미터...본체 둘레는 75센티미터...시중가 45만원짜리선물을 받았다.너무 감사해서 ...그런데 너무 크다.닭 100마리는 한번에 들어 갈 것같다.ㅎㅎㅎ아니 내가 굽혀서 누워도 되겠다.이 녀석 덕분에 아궁이가 엄청 커질 것 같다. 오늘 텅빈 아궁이의 마무리와연기 빠질 해골의 흙 메우기와 벽돌 터잡기를 하였다. 판스프링도 분해를 하였고...어제 10월의 마지막 날과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