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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회마차

졸업한 아들과 함께 간 공주최고의 횟집 성준회마차 지난 24일은 국립공주대학교의 졸업식이 있은 날입니다. 계룡도령의 아들도 입학 후 해병대에 다녀 오는 등 병역의무를 완수하고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졸업이라는 것이 무언가 끝나는 것, 그래서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이라는 것을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계룡도령의 아들의 경우 나름 연구실에 취직[?]이 되어 자신의 희망을 조금씩 키워나갈 것 같습니다. 요즘이야 그렇지 않지만, 예전 계룡도령의 졸업식에서는 친구들과 부모님들을 모시고 큰절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노래도 불러 드리고, 춤도 추고 등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하였고 이후 근처의 중국집에 가서 부모님께 자장면 정도 대접하는 것이 보편적인 절차였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요즘은 애비가 자식에게 점심을 사야하는 경우가 된 것 같습니다.. 더보기
아들의 대학교 졸업식과 함께 한 공주맛집 성준회마차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 오늘 공주대학교에서 2012년도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계룡도령의 하나 뿐인 아들 무호 조 한 빛 마로도 졸업을 했습니다. 사진이 왜 이러냐구요? ㅠ.ㅠ 노출오버입니다. 아들이 사진 올리는 걸 원치 않는 듯해서 신비감 가득한 사진으로 올립니다. ㅎㅎㅎ 졸업식을 마치고 아들과 아들 친구도 함께 거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계룡도령이 좋아하는 성준회마차에서 회정식으로 한상 받았습니다. 위의 모습은 절반정도 차려진 것입니다. ㅎㅎㅎ 회는 숭어와 광어인데 성준회마차 정성준사장님이 직접 칼질을 한 것이라 모양이 다릅니다. ^^ 이때는 잘 구워진 김과 신김치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을 만큼 육질이 좋았습니다. 특히, 막잡은 생선의 알을 넣고 끓인 특별 메뉴인 알탕이 끝내줬습니다. 싱싱한 .. 더보기
[공주 맛집] 공주 금강변 성준회마차에서 즐기는 맛있고 싱싱한 생선회 [공주 맛집] 공주 금강변 성준회마차에서 손 맛으로 즐기는 싱싱한 생선회 세월 참 빠릅니다. 2011년 신묘년[辛卯年]을 맞이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 해를 훌쩍 넘겨 버리고 새해인 2012년을 맞이 하였으니 말입니다. 계룡도령에게 지난 한 해는 참 의미가 큰 한 해였습니다. 이웃들의 도움으로 계룡산에 평생 등을 붙일 수 있는 토굴을 마련하고 대충 수리를 하고는 이사를 한 해였으니 감사와 기쁨의 한 해였습니다. 물론 아직 이사 및 정리가 끝나지 않았고 난방비용 마련에 고민이 많긴 하지만... 여여로운 고민일 뿐입니다. ^^; 아직 임진년[壬辰年] 새해는 아니지만 2012년 한 해 계룡도령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길 기원드리며 2012년의 포스팅을 시.. 더보기
[공주 맛집]공주최고의 횟집 '성준회마차'와의 인연을 추억하며 나누는 맛의 향연!!! 살다 보면 참 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좋은 인연도 있을 것이고, 나쁜 인연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많은 인연중에 음식으로 만나는 인연은 좋은 인연일까요? 아니면 나쁜 인연일까요? ^^ 아마 8년전 쯤으로 기억됩니다. 부산에서 이곳 공주 계룡산으로 놀러 왔다가 뜬금없이 주저앉아 버리고는 충청도 음식이 잘 맞지 않아 고생[?]을 할 때입니다 [엄청 큰 자리로 새로이 자리를 옮겨 영업을 하기 시작한 성준회마차] 공주의 지인에게 맛있게 먹을 횟집 하나 변변한 곳이 없다고 토로하니 같이 가자고 하여 간 곳이 처음 성준회마차를 만난 계기입니다. 당시 성준회마차는 도로 가의 그야말로 다 쓰러져가는 낡고 좁은 가게에 세를 얻어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도로 공사로 곧 헐릴 처지에 있는... 입구부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