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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기업주

연기군에서 만난 "희망찾는 행진 소금꽃 찾아 천리길" 해고, 비정규직 아픔 함께 나누는 희망의 길 "희망찾는 행진 소금꽃 찾아 천리길" 해고, 비정규직 아픔 함께 나누는 희망의 길 [51호] 2011년 07월 04일 (월) 10:21:35 계룡도령춘월 mhdc@naver.com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65206 ▲ 소금꽃 찾아 천리길 출발 2일째 연기군 남의면에서 만난 행군단 "'희망의 폭풍질주, 소금꽃 찾아 천리길' 이름도 예쁘지 않은가. 밝고 착한 단어들이 정감이 간다. 우리의 마음처럼... 오늘 하루 40 킬로미터를 걸었다. 하루종일 가장 고생했던 발바닥에서부터 아픔의 신호가 올라온다. 지금 나의 두 발은 찌릿찌릿한 고통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 고통을 견디다 못한 노동자들이 기계를 멈춰 노동의 가치를 드러내는 것처.. 더보기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모든 생명은 탄생과 동시에 죽음으로 향한다는 것만이 유일한 진리입니다. 어제 논산으로 향하는 길... 문득 이제 가을도 몇달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시작된 여름에 뜬금없이 왠 가을이냐구요? 그렇습니다. 뜬금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지요. 짙푸른 녹음으로 가득한 이 길은 몇개월후면 아래의 모습으로 바뀔 것입니다. 또 그 몇개월 후면 잎조차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요. 세월은 모든 것을 그렇게 바꾸어 버립니다. 우리는 흔히 영원하리라 생각하고 사는 모습들을 봅니다. 권력이, 재산이, 명예가... 아니 건강과 젊음도 한자리 차지해야겠지요. 어제 한진중공업 조남호회장은 법원집달관이라는 방식을 통해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을 강제로 끌어내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네 대한민국 언론은 일방적으로 노사간에 합의가 되었다고 협상이 타결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