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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둔산대공원]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대전 한밭수목원 [둔산대공원]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대전 한밭수목원 가을은 도시에서 먼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11월 2일 KAIST 대강당에서 열린 '2012 영리더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계룡산을 나서 대전의 이곳 저곳을 들러 보았는데 그 중에서 둔산대공원에 속해 있는 한밭수목원의 가을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한밭수목원이 있는 둔산대공원의 경우 아래의 사진 속 처럼 사시사철 변화하는 모습을 담으러 자주 가는 편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대전시 서구 둔산대로 169에 위치한 둔산대공원내에 속해 있는데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의 중앙부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991년 6월 7일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둔산대공원은 총 569천㎡으로 대전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명실상부한 문화 .. 더보기
억새 둥지에서 만나는 기생식물 야고 [담배대더부살이] 지난 10월 6일 가을의 기운이 한창인 계룡산자락 낮의 태양은 제법 따가울 정도의 위력을 잃지 않은 열기를 내 뿜고 있습니다. 혹시 구절초가 피지 않았나 살피던 중 우연히 억새군락지 근처에서 발견한 기생식물인 야고[담배대더부살이]입니다. 풀속에서 아주 조그마한 분홍색이 도는 자주색의 물체가 보이기에 처음엔 사탕포장지려니 했습니다. 그러면서 풀숲을 헤치고 보니 눈에 드러나는 모습이 야고[담배대더부살이]입니다. 옳다구나 왕재수~~~ 마음을 다잡고 주변을 이리저리 살피니 제법 많은 개채수가 보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히말라야에까지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열당과의 기생식물인 야고 Aeginetia indica 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담배대더부살이로도 불립니다... 더보기
장수의 장안산,논개생가,장수경주마목장을 들러 장수 한우를 먹고~~~ 아침 8시...웬일인지 이 나이에도 설렘이 존재 하는 모양이다.밤새 한숨 자지 못하고지난번에 약속한 억새 및 들꽃 나들이 때문에 장수의 장안산으로 가기위해 준비를 하고죽림방에서 블로그 청수난댕이[http://blog.naver.com/jhk5004k ]의 오천사와 늦둥이 용성이랑 논산으로 향했다. 논산에서 손소아청소년과 앞에서 손영기[http://blog.naver.com/ykson1029]박사님께구룡암의 월하감 한봉지와 지난번 받아 온 반찬의 빈 그릇을 내려놓고,푸름이[http://blog.naver.com/gane54]님 부부를 만나러 강경으로~~~ 아침 안개가 짙어 오늘의 날씨를 미리 짐작 할 수 있었다. 지금이 가을인데도 얼마나 더울지... 계절이 오락가락 한다.고소영 강부자 아마추어 이명박 정권.. 더보기
10월 19일 전북 장수의 장안산에 갑니다. 다가오는 10월 19일 전북 장수의 장안사에 억새를 보러 갑니다.블로그 이웃들이나 카페 이웃들도 참여하시기 바랍니다.당일 일정은 논산에서 9시 승용차로 출발합니다.현재는 푸름이님 가족,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박사님, 오천사부부, 계룡도령해서 2대의 차량으로 갈 계획입니다.3~4명 정도의 좌석 여유가 있습니다. 물론 또 다른 차량을 준비해 오셔도 좋습니다.참여 하실 분들은 저에게 쪽지를 보내 주세요. 장안산을 다녀와서는 주변에 있는 마사회 소속 말목장에도 들립니다.손영기박사님의 동서가 목장장이라는데...승마의 경험을 할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지만드넓은 초지에서 자유롭게 자라는 말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우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전북의 화려한 시골밥상도 기대할 만 합니다.손영기박사님이 장수 .. 더보기
청계천...그곳에 가다. [Ⅱ] 인공의 시멘트 빌딩 숲속에 시멘트와 돌로 된 인공 개천을 보는 마음은 겨울 보다 더 찬 바람이 스산하기만 한 가슴을 쓸고~~~ 뭔가 잘못된 듯 한 다리의 모양...이 다리의 일부 부분들이 좌우측에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는...왜 이따위로 개수공사[쥐박이는 복원이라고 한다는데~~~]를 한 것인지모르긴해도 두고 두고 역사의 욕을 먹을 일을 한 것 같다. 얼마나 고색창연 한가?다리의 길이도 그렇고 운치도 그렇고...청계천의 어느 한 다리이었던 것은 확실한데...위의 다리와 같은지는 모르겠슴 시멘트 다리 사이로 보이는 뭐라고 해야 하나?아무튼 이런 것들이 있었다. 과거의 청계천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 두었는데...바닥이 들쑥 날쑥해서 몇번이나 넘어질 뻔 했다는~~~ 겨울이라 그렇겠지만지나는 사람이래야주변도 보지않고.. 더보기
청계천...그곳에 가다. [Ⅰ] 지난 1월 31일 네이버후드어워드 시상식 참석차 서울로 향했다.쥐박이가 시장시절 임기 중 실적을 남기려고 서둘러 만든 그 유명한 청계천을 한번 둘러볼 요량으로공주를 조금 일찍 출발하여 1시 30분경강남 터미널 건너편 신반포4차 아파트 한신교회 옆의 그 유명한 반포면옥에서 비빔냉면을 한 그릇 비우고위로 휴가를 나온 해병대원도 격려하고~~~ㅎㅎㅎ 식대는 공짜였다는...그 비싼 땅덩이에 독채로 냉면과 육고기류를 메뉴로 하는데...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 보시라. 나와 같은 입맛이라면 감동을 할 것이니~~~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강남터미널 맞은편[지하상가 8번출구]에서 143번 버스를 타고 청계천을 향했다.강남터미널 근처에서는 지하철 보다 버스가 훨씬 빠르다는 사실~~~나도 처음 알았다.친절한 지하상가의 상인이 .. 더보기
은빛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고... 태양빛에 흔들리며 반짝이는 은빛의 억새바람은 쉬지않고 은빛을 사방으로 뿌린다. [2007년 10월 7일 계룡산 흥룡골 흙집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오늘 계룡산 갑사의 풍경 오늘 삼불봉이나 오르려고 계룡산으로 향했으나 가는 길에 아는 이를 만나 그만... 국화와 벌과 나비... 감나무 아래로 멀리 삼불봉,문필봉,관음봉,연천봉이 아스라히 보인다. 이 한철 시골길은 길이 아니다.곡식을 건조시키는 건조 장이다.차를 잘못 들이 대어 그 좁은 길을 뒤로 후진 하려면 목에 쥐내린다. 억새는 그렇게 빛나고... 이 가뭄 속에도 마르지않고 단풍이 든 은행잎 플라타너스의 잎도 붉게 붉게... 키 높은 감나무 뒤로 기와 지붕이 정겹다.나만의 [?} 산책로 그곳도 곧 을씨년스런 찬바람이 불겠지... 해국과 등애 점점이 갈증으로 타버린 단풍잎... 백로의 우아한 자태와 S라인[?] 엽기 S라인 해질 즈음 하여 집으로 오는 길에 다시 붙들려 수정식당에서 더덕 구이에 곡차를 들이 붓고 ...지금 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