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평도

조기에서 꽃게로 파시의 명성을 이어가는 연평도 조기박물관과 볼거리 이야기  연평도 병풍바위와 북녘땅이 바라보이는 조기, 꽃게의 파시로 유명한 연평도 북한 포격의 공포가 사라지고 다시 평온한 삶을 이어가는 연평도 이야기 포격으로 망가져 버린 연평도의 모습을 뒤로하고 연평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발걸음을 옮겨 보았습니다. 언젠가 인기프로그램인 '1박2일'에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던 곳 연평도... 연평도 한 곳에 쓰여진 글귀... 'I ♡ 延坪島' 그렇습니다 우리의 국토이고 지역민의 자랑인 이곳 연평도... 그리 넓지 않은 섬이니 천천히 둘러 보겠습니다. 연평도는 바다 가운데 섬임을 나타내 듯 곳곳에 해당화가 있습니다. 지난 겨울의 혹독한 추위와 북한의 포격속에서도 해당화의 열매는 오롯이 잘 견뎌낸 것 같습니다. 이번 연평도 안내도 역시 둘리민박 여사장님의 .. 더보기
북한 포격의 공포가 사라지고 다시 평온한 삶을 이어가는 연평도 이야기 조기, 꽃게로 명성이 이어진 연평도 세계사의 한 가운데에 섰던 바로 그 곳 지난 17일... 조기 파시로 유명했던 연평도, 지금은 꽃게로 명성을 날리는 연평도... 2010년 11월 23일 (화), 오후 2시 34분부터 1시간 가량 북한으로부터 포격을 받았던 그 연평도에 갔습니다. 마침 남한으로 넘어 온 북한 주민의 송환과 맞물려 어수선한 분위기는 배를 타는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바로 그날입니다. 비록 날씨 때문에 북으로의 송환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출발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연평도... 이곳 충남 공주에서는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공주에서 인천으로 다시 연안부두로 총거리180.59km 승용차로 약 2시간 39분이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거기다 인천연안부두에서 연평도로... 당일 아침 8시 30분까지 .. 더보기
옹진군 연평도 대연평도의 등대의 모습과 별리[別離]라 소개되었던 영화 'Interlude' 지난 3월 17일 다녀 온 연평도 사진을 정리하다 대연평도의 등대사진을 보면서 문득 생각나는 영화 한편... 우리나라에 별리[別離]라고 소개되었던 영화!!! 1968년작으로 원제는 'Interlude' 남자 주인공으로 오스카 웨너 여자 주인공은 바바라 페리스 같은 제목의 또 다른 영화 '사랑해선 안될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영화도 있었습니다. 내가 태어난 해인 1957년 만들어진 Douglas Sirk 감독의 작품 원제가 'Interlude'로 우리나라 대한극장에서 상영 되였다고 하는데... 당시 현인이 부른 '꿈속의 사랑'이라는 노랫말 중 '사랑해선 안될사랑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라고 하는 부분이 영화 제목과 일치해서 장안의 화제였던 영화랍니다. 뭐 영화 내용이야 기억도 없지만... ^^ 더보기
[야! 한국사회] 보온 안상수 뎐 진중권이 바라 본 오늘의 대한민국 [야! 한국사회] 보온 안상수 뎐 » 진중권 문화평론가 호(號)는 ‘보온’(保溫), 자(字)는 ‘행불’(行不), 출(出)은 ‘자연산’(自然産).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안상수 선생의 간략한 신상이다. 그의 덕을 흠모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액수만’(厄手滿)이라는 별칭으로도 통했다. ‘보온’이란 호는 경인년(庚寅年) 11월의 연평도 행차에서 유래한다. ‘오브제 트루베’ 기법을 도입한 이 전설적 공연에서, 선생은 길에서 주운 보온병을 ‘포탄’이라 일컬었다. 그 이름을 불러주자, 뒤샹에게 변기가 그러했듯이, 보온병은 선생에게 의미가 됐다. 이 일에 감동한 백성들은 라는 그림을 그려 오마주로 바쳤으니, 선생의 정신이 마그리트와 교감하고 있음은 이로써 증명된다. 업적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국회를 견학하다가 우연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