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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세훈이 200억원을 들인 불법 투성이었던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결국 무효화 되었습니다. 이번 의무급식에 대해 벌어진 서울시의 주민투표는 비록 무효화 되긴 했지만 이 정권하에서나 있을 수 있는, 한마디로 앞도 뒤도 없고 오세훈이 멋대로 가져다 붙인 말도 되지 않는 투표였습니다. 더구나 투표의 주체도 잘 못되었고, 발의 과정도 불법 투성이었습니다. 거기다 투표의 의제도 처음에는 찬반이다가 선택으로 바뀌는 희한한 주민투표였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국수를 먹자고 주장하는데 오세훈이는 냉면을 먹자고했습니다. 그러며 국수를 먹을 것인지 아니면 냉면을 먹을 것인지 투표로 결정하자고 하구선 정작 투표에서 물은 것은 비빔냉면을 먹을 것이냐 물냉면을 먹을 것이냐였습니다. 원래의 의제와는 상관이 없는 투표이니 거부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고 민주주의는 반드시 투표로 의사 표현을 해야한다고 한나라당에서는.. 더보기
포퓰리즘이란 무엇인가? 포퓰리즘이란 무엇인가? 말뜻을 잘 살펴보고 적절하게 써 보자. 요즘 세상은 늘 학습을 강요한다. 중등, 고등학교 때 전혀 자율적이지 않은 야간 “자율”학습을 강요하던 것과 비슷하게 지금도 여전히 자율학습을 강요한다. 그다지 배우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별 지장이 없어 보이는 듯해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눈 뜬 채 코를 탈취당하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었다. 광우병으로 촉발된 국민의 요구를 폄하하기 위한 천민민주주의, 언론/방송장악을 시도하던 과정에 나왔던 vCJD와 CJD 그리고 한미 FTA의 투자자- 국가 소송제, 금융대란 때 파생상품 등등. 이번에 제시된 전혀 자율적이지 않게 학습해야 할 단어는 지난 몇 달 동안 신문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던 아주 낯익은 단어다. 바로 ‘포퓰리즘’이다. 우선 용어 하나 조정.. 더보기
한강 운하예산 서울시 전액삭감!!! 꼬마가카 5세 후니 폭발하겠네... 너 그러다 탄핵당한다!!! 한강운하 예산의 전액 삭감을 환영한다. - 이제 망국적 운하 논란 접고, 생명과 시민을 위해 한강을 가꾸자 - 오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 2011년 예산안에서 한강운하 관련 예산 752억원 전액을 삭감했다. 상임위가 삭감한 예산을 다시 증액하지 못하도록 한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을 감안할 때, 이는 서울시의회의 최종 결정으로 확정된 것을 뜻한다. 또한 서울시가 2011년도에는 한강운하와 관련한 어떠한 업무 추진할 수 없다는 것도 의미한다.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은 이번 결정을 6. 2.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운하 반대의 민심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평가하고, 서울시의 집요한 로비와 압박을 이겨낸 서울시의회의 결단에 감사를 표한다. 오늘의 의결은 서울시의회가 거수기에 불과했던 지난 시절의 오명을 벗고.. 더보기
[훅]똥인지 된장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통치하며 4대강을 죽여 한반도를 절단내고 있다. 똥인지 된장인지를 모르는 사람들 http://hook.hani.co.kr/blog/archives/7974 군대생활을 할 때 고참들이 졸병들을 닦달하면서 입에 달고 하는 소리가 “똥인지 된장인지를 모르는 놈”이었다. 뭐가 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멍청한 졸병들에게 하는 소리였다. 나는 지금 이 나라를 이끌고있는 최고권력자를 위시하여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일부 정치인들이 바로 “똥과 된장을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파나마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를 특별히 방문하여 운하에 대한 애착과 집착을 과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운하를 둘러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글쎄 말이야…. 운하가 이 나라 경제에…”라고 여운을 남겼다는 기사이다. 물론 파나마운하는 파나마 경제의 보배이다. 파나마.. 더보기
청계천...그곳에 가다. [Ⅱ] 인공의 시멘트 빌딩 숲속에 시멘트와 돌로 된 인공 개천을 보는 마음은 겨울 보다 더 찬 바람이 스산하기만 한 가슴을 쓸고~~~ 뭔가 잘못된 듯 한 다리의 모양...이 다리의 일부 부분들이 좌우측에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는...왜 이따위로 개수공사[쥐박이는 복원이라고 한다는데~~~]를 한 것인지모르긴해도 두고 두고 역사의 욕을 먹을 일을 한 것 같다. 얼마나 고색창연 한가?다리의 길이도 그렇고 운치도 그렇고...청계천의 어느 한 다리이었던 것은 확실한데...위의 다리와 같은지는 모르겠슴 시멘트 다리 사이로 보이는 뭐라고 해야 하나?아무튼 이런 것들이 있었다. 과거의 청계천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 두었는데...바닥이 들쑥 날쑥해서 몇번이나 넘어질 뻔 했다는~~~ 겨울이라 그렇겠지만지나는 사람이래야주변도 보지않고.. 더보기
청계천...그곳에 가다. [Ⅰ] 지난 1월 31일 네이버후드어워드 시상식 참석차 서울로 향했다.쥐박이가 시장시절 임기 중 실적을 남기려고 서둘러 만든 그 유명한 청계천을 한번 둘러볼 요량으로공주를 조금 일찍 출발하여 1시 30분경강남 터미널 건너편 신반포4차 아파트 한신교회 옆의 그 유명한 반포면옥에서 비빔냉면을 한 그릇 비우고위로 휴가를 나온 해병대원도 격려하고~~~ㅎㅎㅎ 식대는 공짜였다는...그 비싼 땅덩이에 독채로 냉면과 육고기류를 메뉴로 하는데...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 보시라. 나와 같은 입맛이라면 감동을 할 것이니~~~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강남터미널 맞은편[지하상가 8번출구]에서 143번 버스를 타고 청계천을 향했다.강남터미널 근처에서는 지하철 보다 버스가 훨씬 빠르다는 사실~~~나도 처음 알았다.친절한 지하상가의 상인이 .. 더보기
정말 무서운 대선 시나리오[펌] 다음은 포털"다음"의 아고라 정치토론방에서 퍼온 글입니다.저작자가 누구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펀글을 또 펌 하였으니까요. 내가 노무현대통령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뒤가 구리다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 대통령 스스로 당선축하금을 받지 않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믿고싶습니다. 아래의 글을 읽어보면 경제, 정치를 모두 아우르는 거대한 음모론 같기도 한데... 자신 스스로 '객관적인 상황인식'을 하는 컨설턴트라고 하며이런 민감한 시점에 이 사람이 왜 이런 글을 썼는가, 혹시 대선에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는 없는가하는 점도 고려해서 판단해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은 삼성의 블랙네트워크, 그리고 정경유착부분과박근혜의 정치생명에 관한 겁니다. 사실 누구나 알고있지만 박근혜는 부모인 박정희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