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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당

계룡산에 찾아온 '봄의 그림자' -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서 봄 발자욱 찾기 아래의 글은 충남도정신문 인터넷판에 기사화 된 내용입니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57320 계룡산에 찾아온 '봄의 그림자'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서 봄 발자욱 찾기 [37호] 2011년 02월 15일 (화) 12:45:51 계룡도령춘월 mhdc@naver.com 입춘이 지나고 열흘이 지났건만 동장군의 맹위는 수그러들지 않습니다. 그 혹독했던 겨울의 가는 걸음이 떨어지지 않는지 지금 동해안과 남부지방에는 몇십년만의 폭설로 마을이 고립되고 며칠째 눈을 치우느라 몸살을 앓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순환고리는 한치의 어김도 없습니다. 계룡산에는 곳곳에 쌓였던 눈들이 다 녹아내리고 보름여 얼고 동파되어 고생을 시키던 집안의.. 더보기
IT강국 대한민국의 같이 혹은 따로...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 진해당에서의 모습입니다. 2월 5일 갑사 진해당 툇마루... 한쌍의 젊은이가 입춘을 지나 따뜻한 햇살아래 앉아 있습니다. 같이 또 따로... 함께 온 연인같은 모습입니다. 이곳 계룡산의 산사에서 각기 폰으로 뭔가에 열심인 모습에 IT강국[?] 대한민국을 느끼게 합니다. 물질이 풍요롭고, 생활이 편리해 질수록 인간은 더욱 더 고독해 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점점 더 혼자만의 세계에 몰입하는 듯한 느낌이 한편으로 씁쓸합니다. [2011년 2월 5일 갑사 진해당앞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