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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다 허물어저가는 헛간을 부수고 새로이 지으려다 보니 정보가 필요합니다. 다 허물어저가는 헛간을 부수고 새로이 지으려다 보니 정보가 필요합니다. 아래의 모습이 계룡도령의 월암리토굴 헛간의 모습입니다. 이제 거의 다 무너져서 안에 넣어 둔 연장들이 흙과 빗물에 뒤섞여 구분이 어려울 지경입니다. 그래서 부숴버리고 컨테이너를 가져다 놓을 것인지... 아니면 조립식으로 간단하게 지을 것인지 고민 고민하는 중이랍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 우연히 황토방 관련 자료를 가지고 찾아 온 홍보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제... 하필이면 영하에서 버둥거리는 날씨라 계룡면 소재의 다방에 자리를 잡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기능들을 가지고 설명을 하는데... 상당히 필요한 정보입니다. 설명회가 끝나고 가격 등과 관련한 2차 상담 연락처를 남기고는 다방을 나서는데 장미칼로 잘 알려진 파형.. 더보기
새벽 선잠을 깨우는 목수들의 망치소리!!! 새벽... 똑딱이는 망치 소리에 선잠을 깹니다. 새벽이 되어야 잠이 드는 필자는 가장 단잠을 잘 시간입니다. 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곧 들이 닥칠 호우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작업에 열중인 그들... 결국, 작업은 그치고 하늘은 긴 비를 내립니다. 하지만 한번 깨 버린 잠은 결국 새벽을 맞습니다. ㅠ.ㅠ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집을 지을 동안 잠시 거처 할 곳... 지난 2007년 9월 시작된 집짓기2009년이 되도록 완성하지 못하고 이집 저집을 전전하고 있다. 현재 거주 하는 집도 3월 말까지 비워 주어야 하고... 내 차와 흰색의 X 처럼 보이는 내 방갈로도 보인다.그런데 7년 가까이 함께 한 풍산개 잡종 다롱이는 보이지 않는다.아마 털이 흰색이라서 표시가 잘 나지 않나 보다. 우선 거주 할려고 마련한 집물론 무너지지않으면 평생을 써도 된다.^^ 계룡면 내흥리...청수난댕이 블로그의 오천사의 집과는 불과 1킬로 정도의 거리... 하늘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정면에서 보면 정리를 일부 했는데도 상당히 초라해 보인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다. 아들과 둘이서 흥룡골의 집이 완성될 때까지[?] 기거할 집을 정리하고 왔다. 각종 쓰레기와 이전 거주자의 이불과 옷 그리고.. 더보기
인프라 구축완료!!! 집을 짓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그중 제일 우선되는 것이 전기그 다음이 물이다. 오늘 전기를 달았다.400리터/분 펌프를 연결해 우물의 용량을 체크해 보았는데... 아~~~우물의 저수량이 모자란다. 내일은 밧줄을 타고 교정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30분 정도 물을 퍼 버리면 고갈이다.물이 차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내일 우물의 관로를 더 뚫어야 하겠다. 내일이면 자재가 들어 오고...본격적인 작업이 시작 되는데혼자는 너무 벅차다.누군가 도울 이가 필요하다. 누가 날 도울까? [2007년 10월 5일 계룡산 흥룡굴 집터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흙집짓기 일정계획표 일단 계획은 세워야 해서계획표도 작성하였다.되도록이면 이 일정이 맞아야 하는데..비가 오거나 태풍이 온다면 어쩔수 없이일정이 지체되거나 몇중의 고생을 해야 할 것이다. [2007년 8월 8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