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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장마가 끝나고 다양한 구름이 모인 계룡산의 하늘 이곳 계룡산 인근은 비 다운 비도 내리지 않은 채 끝나버린 장마... 서울 중부지역은 난리가 났다는데 여긴 아무렇지도 않아 문득 참 대한민국 땅덩어리 크구나 생각했습니다. 어제 오후 갑자기 하늘이 개이더니 갖가지 구름들이 다 나타나는 기 현상이 보였습니다. 렌즈운, 적운이라 불리는 뭉게구름 등 다양한 형태의 구름들이 다 모인 모습입니다.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우려는지... ㅠ.ㅠ [2013년 7월 15일 장마가 끝나고 밝아진 하늘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웃기네의 13세 소녀 하늘이 22세의 여인 로티플 스카이 하늘로... 13세 소녀 웃기네의 하늘양 요즘의 정치권이나 MB정권의 모습을 질타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제목 웃기네 하늘 의 웃기네 원곡이 쇼킹블루의 비너스 Venus / Shocking Blue 리메이크한 바나나라마의 비너스 Venus / Bananarama 어쨋거나 이제 22세의 여인이 되었다니... 웃기네 라는 제목이 시사하는 바가 커 한번 올려 봅니다. ^^ 그런데 웃기는 것은 뮤직비디오 시작 부분에서 나누는 대화중에 '남자친구에게 사달라고 그래'라는 부분 여성을 지나치게 의존적으로 묘사하고 비하시키는 것은 아닌가요? 더보기
계룡산 갑사 구룡암 가을풍경 댕그랑...울리는 구룡암 풍경소리아래가을은 이미 그렇게 물들어 있다. 이슬도 아닌...빗물도 아닌... 허허로운 찬바람이 가슴을 훑고...시리도록 파란 하늘에는 무심한 구름만이 흐른다. 돌고 또 돌아 바다로 가는 물처럼...바다에서 다시 돌고 또 도는 물처럼인간은 삼생을 넘나 드는데굳은 살처럼 붙어 따르는 미련은... 그저 물처럼 바람처럼그렇게 살다 가리...       ♬ 소리새 - 가을나그네난 낙엽이 지는 날은  난 꽃잎이 지는 날은난 그리워 지네요  님과 사랑의 밤난 낙엽이 흩어진 날  난 꽃잎이 흩어진 날난 사랑이 흩어진 날  이 길을 가야하나사랑이 흐르던 길  바람이 불어오면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난 은하의 별 내리면  난 이 밤이 깊어가면난 가을이 다해가면  추억에 웁니다낙엽이 흩어.. 더보기
길위로 내려앉은 가을이야기 황금물결의 들에서...소스라치듯 놀라게 하는 찬바람에서...시리도록 높고 푸른 하늘 빛에서... 그렇게가을풍경은길위에 내려 앉아한여름에 지친 몸을 누이고하품 하듯도란 도란 귓가에가을의 이야기를 속삭인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받아 주세요.~~~하늘에 편지를 띄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받아 주세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詩 고은 - 노래 최양숙 [2008년 10월 10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