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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문화재 증기기관차 급수탑이 있는 논산시 연산역 문화재 증기기관차 급수탑이 있는 논산시 연산역 많은 역이 충청남도에 있습니다만 어디나 처럼 최신형 KTX가 정차하는 기차역이 있는 반면 아예 폐쇄 되었거나 무궁화호만 정차하는 간이역도 있습니다. 그 많은 간이역 중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재미난 이유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역이 하나 있는데 바로 연산역이랍니다. 연산역[連山驛, Yeonsan Station]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기차역이며 호남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개태사역과 부황역 사이에 위치한 역으로 1911년 7월 11일 영업을 시작하여 100년을 넘는 역사를 지닌 역이기도 합니다. 바쁘고 빠르게만 살아가는 현대의 삶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찾아 보는 좋은 장소인 연산역은 코레일(Korail) 대전충남본부 소속으로 충남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27.. 더보기
연산역,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간이역 '연산역'<樂! 100년 연산역 문화마당> 조성 기념행사 '마춤시 청동리' 충청남도에는 참 많은 역이 있습니다. 최신형 KTX가 정차하는 기차역이 있는 반면 무궁화호만 정차하는 간이역도 있습니다. 그 중...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역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연산역입니다. 연산역[連山驛, Yeonsan Station]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기차역이며 호남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개태사역과 부황역 사이에 위치한 역으로 1911년 7월 11일 영업을 시작하여 100년을 넘는 역사를 지닌 역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하루 편도 5편 왕복 10편의 무궁화호가 운행되고 있으며 코레일(Korail) 대전충남본부 소속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127에 있습니다. 연산역은 예전 증기기관차에 용수를 공급하던 급수탑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교통기관과 도.. 더보기
100여년 세월을 고스란히 이고 선 철도역사의 산 증인 연산역의 증기기관차 급수탑 뭘까요? 아니 어디일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정답은 연산역의 급수탑입니다. 하루에 상행 하행 합쳐서 10번정도 운행되는 면소재지의 작은 연산역엔 평소 우리가 접하기 어려웠던 철도역사의 산 증인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 된 증기기관차용 급수탑인데 뜨겁게 데운 물로 급수를 해 증기기관차가 별도의 가열 없이 바로 출발 할 수 있도록 하는 급수탑입니다. 연산역 급수탑은 1911년 호남선의 개통과 함께 증기기관차의 물을 공급하기위해 같은 해 12월 30일에 설치되어 1970년대까지 약 60여년간 사용되었던 것으로 전체 높이는 16.2m, 지변부의 바깥지름은 5.28m이며, 최상단부 철제 물탱크의 바깥지름이 4.1m인 총용량 30t 규모의 원기둥형 급수탑으로 하단부에는 출입구와 창을 두어 사람들이 출입할.. 더보기
[순천 선암사] 기차로 떠나는 아름다운 남도여행 [2] 한국불교태고종의 본찰 순천 선암사 12시경 순천역에 도착하여 그 유명하다는 남도 정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딱히 계획도 없이 그저 철도로 남도를 돌자는 생각만으로 떠안 여행이라 순천만을 갈 것이냐, 아니면 송광사나 선암사를 갈 것이냐로 잠시 머뭇 거리다 결론은 가까운 선암사로 향했습니다. ^^ 정호승님의 시와 뒷간[선암사 해우소]으로 유명한 '선암사' 바로 그곳으로.....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그런데... 1078년 이후.. 더보기
[기차 여행] 기차로 떠나는 아름다운 남도여행 [1] 논산~순천 [기차 여행] 기차로 떠나는 아름다운 남도여행 [1] 논산~순천 기간 2010.08.08 ~ 2010.08.11 (3박 4일) 컨셉 기차타고 떠나는 여행 경로 논산역→순천역→옥곡역→부전역→동래역→경주역→서경주역→포항역→대전역→서대전역→논산역 기차여행이란 무었일까? 필자 세대들 중 부산에 살았던 사람들의 추억속에는 콩나물 시루같은 완행열차를 타고 떠난 초등학교 수학여행, 중.고등학교 시절, 뜨거운 여름 친구들과 통기타를 둘러메고 가까운 지역의 유원지나 산, 계곡, 바다로 떠난 것이 중심일 것입니다. 하지만 필자에게는 외갓집 나들이라는 추억의 카테고리가 하나 더 있습니다. ^^ 이번 블로그 이웃님과의 기차 여행의 첫 목적지는 필자의 어린시절 경전선 기차를 타고 놀러가던 외가가 있는 순천입니다. 전라남도에는 .. 더보기
3박 4일간 전라선/경전선/동해남부선/대구선/경부선/호남선을 거치는 기차를 탄 열차여행 [여름피서] 2010년 8월 8일 오전 8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을 출발합니다. 기차로로 논산을 출발하여 전라선과 경전선, 동해남부선을 잇는 여행을 위해서 입니다. 논산 9시 29분 출발 순천 11시 58분 도착 여수행 무궁화호 1501호 열차... 기차는 12시경 순천역에 도착을 합니다. 인증샷을 날려 주시고~~~!!! ^^ 순천역에 도착하여 대합실을 나서니 후끈한 열기에 숨이 막힙니다. 이제 순천 선암사를 거쳐 광양 중마동에서 블로그 이웃 고바우님도 만나고, 고바우님 덕분에 포항제철도 구경하고... 기차를 타기 위해 옥곡으로 향합니다. 부산 부전역을 가는 경전선 기차를 타기 위해 옥곡에 도착을 하니 마침 장날입니다. 시골의 아주 작고 소박한 장... 걸쭉한 남도의 사투리에 취해, 한잔의 장터 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