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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회

부여맛집 삼오식당의 땀뻘뻘 코가 뻥 뚫리는 홍어탕 부여맛집 삼오식당의 땀뻘뻘 코가 뻥 뚫리는 홍어탕 지난 6월 중순 장미가 활짝 핀 명재고택에서 노성면의 몇몇 지인들과 점심을 먹기로 하고 모여 부여 석성면 석성초등학교 근처로 향했습니다. 별다른 설명도 없이 막연히 도착한 곳은 그저 시골의 허름한 식당입니다. 도착한 시간이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 이미 식사를 마치고 흡족한 표정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전 초대작가에 국전 심사위원을 지낸 서예가 노정 윤두식선생을 따라 들어서니 코를 자극하는 홍어향이 침샘을 자극합니다. ^^ 평소 홍어를 좋아하는 계룡도령인지라 홍어탕을 시키기에 가만 있었는데 홍어의 숙성 정도를 선택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식성에 따라 적당히 먹을 수 있겟더군요. 계룡도령 일행은 중간정도 삭히 홍어탕을 시키고 잠시..... 더보기
홍어요리전문점 영산홍어 홍탁삼합[유성맛집] 홍어요리전문점 영산홍어 홍탁삼합[유성맛집] 블친님들은 홍어 좋아하시나요? 요즘은 잔칫상에 홍어가 빠지면 않된다고하던 백제 문화권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나주 영산포 분들이나 흑산도분들도 별로 즐기지 않는다고하는 정도이니... 하지만 계룡도령은 무진장 좋아라 한답니다. ㅎㅎㅎ 벌써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던 8월의 어느날 다녀 온, 정말 푸짐하고 다양하게 홍어를 즐기게 해 주는 곳 유성맛집 홍어요리전문점 영산홍어를 소개할까 합니다. 흑산도식 홍어요리와 나주 영산포식 홍어요리의 차이를 모르는 분이라면 인터넷으로 한번 검색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지금부터 삼합이라고 대표되는 영산포식 삭힌 홍어요리 이야기를 해 볼까요? 옛날 어느 한 때와는 달리 요즘은 흑산도 뿐만이 아니라 서해의 일부지역에서 홍어.. 더보기
[부산맛집]홍어회의 참 맛을 싸고 푸짐하게 즐기는 곳 부평동시장통'흑산홍어집' 수입산 홍어로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홍어회 싸고 푸짐한 부산 부평동 전통의 '흑산홍어집' 계룡도령의 고향은 부산입니다. 아직도 부모님은 부산에서 생활을 하고 계시니 이번 설 명절에도 딸, 아들과 함께 고향 부산을 찾았습니다. 부산으로 향하는 KTX 기차 안에서 아들이 이야기 합니다. "아빠! 부산에 가면 홍어 좀 먹지요. 공주에는 제대로 된 홍어를 먹을 수도 없고..." 부자지간에 식성이 같은 것도 큰 복인 듯합니다. 내 아들 무호 조 한 빛 마로가 4~5살 쯤부터 내 손을 잡고 가서 홍어를 먹었으니 아마도 인이 박혀도 단단히 박힌 모양입니다. ^^ 그러지 않아도 한번 갈까 하던 곳이었고, 부산에 가면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라 선뜻 그러자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저녘 6시경 부산의 부모님댁에 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