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종교/역사

독도문제는 미국 부시와 이명박정부의 음모?

독도문제는 미국부시와 이명박정부의 음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이 우리의 진정한 맹방인가?
이명박의 말대로 친구인가?
ㅎㅎㅎ
아니다.
절대 아니다.
그저 우리에게는 미국이 우리나라와 거래관계에 있는 수많은 나라중의 한 나라일 뿐이고, 미국에게 우리나라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많은 나라 중 제일 만만한 나라가 우리나라일 뿐인 것이다.
 

지금 이순간,
우리가 일본과 독도문제로 예민해져있고 우리 국민이 극도로 흥분해 있는 이 시기에 미국이 왜!!왜!! 그랬을까?
미국은 하필이면 방한을 앞둔시점에서 왜 지금...
미국의 지명위원회가 부시의 방한을 뻔히 알면서 왜 독도 귀속국가를 한국에서 '미지정 지역'으로 표기 했을까?

그것은 누가 봐도 뻔히 보이는 속셈이 있다.

미국의 부시가 임기말에 꽃놀이 패를 쥐고 한국과 일본을 등쳐먹으려고 작정을 하고 잔꾀를 부리는 것이다.


부시는 8월 한국 방문에 맞춰서 멍청한 한국정부에게서 무언가를 더 얻어 보겠다는 속셈인 것이다.


한국인의 뜨거운 민족주의 정서를 십분 이용하겠다는 심뽀이고, 이명박정부의 동조가 이루어 진 것일지도 모른다.


부시는 이번 방한 때 외환은행의 매각을 성사 시키려고 생각하고 이명박정부와도 이미 정지작업이 되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가능케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그것이다.


지난 정부에서 서슬퍼렇던 재판부가 얼마 전 갑자기 180도로 판결을 뒤집어 버렸다.
법원에서 외환은행의 인수시 주가조작혐의를 무혐의로 판단한 것이다.


오비이락일까?
이명박정부 또한 법원의 판결에 발맞추어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를 시작한다.
하지만 "법적인 결과가 난 후에 결과를 발표하겠다"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이미 미국이 원하는 각본대로 되어간다는 것이다.

 

검찰이나 법원이 이명박정부의 손아래 떨어진 것은 달리 말할 필요도 없는 주지의 사실이 아닌가!!!


자 그러면 그냥 외환은행을 매각하라고 정부가 발표하면 ...
모든 국민은 갑자기 바뀐 재판부의 판결과 이명박정부와의 연관관계를 추측하며 그 저의를 의심할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부시가 방한해서 "독도의 표기를 한국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걱정하지마라 내 임기내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우려 고쳐나가겠다"고 립 서비스나 해주고 독도문제에 함몰된 국민들을 론스타의 논쟁에서 밀어내거나 덮어버리고 어물쩍 이 정부와 외환은행 매각을 성사시켜버릴 겄이다.
그리고 더불아 은근슬쩍 미군 주둔비용부담율도 50%로 높여 놓을 것이고...

국민들은 부시의 독도관련 맆서비스에 속아 외환은행건이나 미군주둔비용부담율 증가 등은 대수롭지않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명박정부와 미국이 노리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바로 이것이 미국이 방한을 앞둔시점에서 미 지명위원회가 독도 귀속국가를 한국에서 '미지정 지역'으로 표기한 진짜 이유이고 노림 수인 것이다.


외환은행은 론스타(텍사스에 본사있음)의 원안대로 결과가 나타나고, 미군주둔비용부담율이 미국의 원하는대로 처리가 되고나면 우리가 원하는대로 독도표기가 이루어질까?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다.
미국은 부시는 절대 그렇게 명기하지않는다.


부시는 맆써비스대로 명칭을 변경하는 척 움직이면서 뒤로는 일본에게 압박을 가할 것이다.
한국은 이렇게 하는데... 일본 너네는 독도문제에 관심없지? 라고, 그러면서 미국산 쇠고기문제를 들고 나올 것이다.


그렇다.
일본도 꼼짝없이 당하게 되어있다.
숭미로 첫 단추를 잘못 꿴 이명박때문에 대한민국과 일본이 미국에게서 그대로 똥바가지를 뒤집어 쓰게 되는 것이다.


미국이란 나라는 맹방이니 우방이니 정치윤리니 이런 말 필요없다.
왜?
지구상의 최강대국이며 마음대로 나대는 국제깡패아닌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평화고 인권이고 주권이고 생명이고 이런 것 필요없다.
자국의 이익!!! 이거보다 확실한게 없으니까.


우리나라건 일본이건 정치인들은 미국이라면 사족을 못쓰니...둘다 피해자가 되는 것은 불 보듯이 뻔한 것 아닌가?
다시말해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죽쒀서 개 주는 격이다.


그리고 미국은 앞으로도 절대 독도를 우리나라나 일본쪽으로 표기를 바꾸지 않는다.

언제까지나 미국의 이익을 위해 써먹을 비장의카드로 관리할 것이다.
미국이 고치지않는다고 우리나라가? 일본이? 미국에게 뭘 어쩔껀데...
두 나라의 지도자가 모두 20%를 오르내리는 지지율인데...

미국이 하리라 예상되는 뻔한 수순이지...


내가"이명박은 더 이상 미국 부시에게 꼬리치는 애완견으로 남아서는 않된다.
 

미국에게 당당히 항의하고 따져라.


미국에게 뒤통수를 맞았으면 정부는 미국의 면상을 후려쳐 버려야 한다.


그래야 미국이 이명박정부를 만만하게 대하지 못한다.
부시는 임기말이다.


미국의 면상은 바로 부시방한 보이콧이다.


8월 방한하려하는 미국 부시에게 이번 독도와 관련된 사태의 항의차원에서라도 당장 방한을 취소하라.


미국은 외교사상 초유의 사태에 당황 할 것이고...  이 사실은 전세계에 톱뉴스로 퍼질 것이다.

또한 역사적 사실로 남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당위성과 함께 독도를 지키려는 우리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가를 온 세계에 공표하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일이다.
 

그것만이 이 정부가 국민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과 함께 독도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제안을 한 적이 있다.


만약 위의 글대로 이명박정부가 행동한다면...

 

아마 모르긴해도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는 이런 대한민국에 찬사를 쏟아낼지도 모른다.
찬사는 아닐지라도 박수는 분명히 칠 것이다.

 

우리나라의 몇 정치인과 그 집단들 그리고 몇몇 찌라시들의 눈에나 세계의 기준이 미국이지 결코 미국은 세계의 기준이 아니다.
단지 힘쎈 국제깡패일 뿐이다.


그래서 많은 국가에서 어쩔수없이 미국의 힘에 억눌려 지내게 되니 미국을 아니꼽게 보고 있는 것이다.
 

세계에는 미국을 제외하고도 수많은 나라가 있다.
미국에 굽신거리며 꼬리 흔들시간에 유럽의 여러나라에 로비를 하는 것이 더 빠른 결과를 도출한다.


미국은 윤리나 명예는 상관없이 오로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한, 미국의 기준만을 따를 뿐이다.


독도의 지도표기 문제라면 미천한 역사의 천민자본주의 미국보다 오랜역사와 전통 그리고 정치윤리가 분명한 유럽을 잡으면, 그들이 제작한 지도로 논리적으로 설득해 나간다면 그들은 분명히 인정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손을 분명하게 들어 줄 것이다.

 

지금 언론에서는 독도가 미국때문에 일본에 빼앗긴 것 마냥 호들갑이다.
단지 독도에 대한 미국의 표기방법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바뀐 것 뿐인데...


언론에서 독도의 표기문제를 미국의 지도표기만이 세계표준인양 보도 하는 것은 부시가 미국의 이익을 최대한 끌어 올리려고 하는 비열한 수작에 놀아나는 꼴이다.


어쩌면 부시의 방문에 따른 선물준비를 위한 이명박과 부시의 음모일지도 모른다.
아니 서로 짜고치는 고스톱이 분명한 것 같다.


부시 방한의 대가로 대한민국국민들의 민족주의를 건드려 미국의 이익을 최대한 끌어 올리려는, 미국의 이익을 최대한 맞춰주며 빌붙으려는 비열한 수작에 언론과 국민들이 다들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어릴 때 이런 말이 있었다.

소련놈에 속지 말고,

미국놈 믿지 마라.

 

 

[2008년 7월 29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미국 이중잣대...다른 분쟁 지역은 실효지배 인정

 


[앵커멘트]

지난주 독도를 갑자기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바꾼 미국의 입장은 '중립'을 지키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첨예한 영토 분쟁지역에 대해서는 실효 지배를 인정하고 있는 미국이 이 미묘한 시기에 독도 관련 표기를 바꾸는 것은 교묘한 일본 편들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지명위원회가 외국 지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는 '지오넷 지명서버' 홈페이지입니다.

 

동중국해의 대표적인 분쟁지 '센카쿠 열도'를 입력해봤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 속하는 땅으로 나옵니다.

 

'센카쿠 쇼토'가 표준 지명으로 돼 있고 중국이나 타이완이 부르는 이름인 '댜오위다오'는 별칭 목록에서도 빠져있습니다.

센카쿠 열도는 1895년 청일 전쟁을 통해 일본이 빼앗았고 패전 직후 미국에 뺐겼다가 돌려받아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지만 일본과 중국, 타이완 간 심심찮게 무력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엔 쿠릴 열도를 찾아봤습니다.

이 곳 역시 러시아 땅이라며 실효적 지배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어 명칭이 표준 지명으로 돼 있지만 밑에 일본어 명칭인 '지시마 레토'도 별칭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네 개 섬은 1855년 러시아와 맺은 조약을 통해 일본이 차지했다가 1945년 패전 뒤 다시 옛 소련에 돌아갔고 일본은 러시아의 불법 점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효적 지배를 인정한 이 두 사례와 독도 건을 비교해 보면 중립을 위해 독도를 특정 국가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으로 분류했다는 미국은 스스로 모순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의 집요한 로비를 받은 미국이 적절한 시기를 찾고 있다가 이번에 한일간 독도 영유권 논란이 불거지자 미뤄왔던 일을 한꺼번에 해치우려 하고 있다는 의혹의 시선이 일고 있습니다.


[녹취:김영기, 미 조지워싱턴대 교수/동아시아 어문학 과장]
"원래 바꾸려고 하고 있었대요, 그런데 사람들이 독도 갖고 펄펄 뛰니까 거기도 들여다봤을 겁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미국은 나아가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바꾼 결정을 번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조용한 외교'를 핑계로 수십년 동안 방치해오다 반격을 맞은 독도 문제, 되돌리기조차 힘든 형국이 됐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