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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세계

금연효과 3배 금연보조제 ‘타벡스’ 불가리아서 생산된 금사슬 나무(Goldenchain tree)로 만든 알약

 

금연보조제 ‘타벡스’

금연효과가 3배 가격은 1/10

불가리아서 생산된 금사슬 나무(Goldenchain tree)로 만든 알약

 

오늘 뉴스에 금사슬나무가 화제입니다.

금연 때문인데요.

금연 보조제로는 이 이상의 좋은 제품이 현재는 없는 듯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많이 재배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잎을 담배처럼 피워도 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담뱃값을 인상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흡연자들에게 마치 사회 범죄자 취급하면서 폭탄 같은 세금탄만 떼어 갈 것이 아니고 이 제품을 나누어 주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동안 거두어 사용한 세금이 얼마인데 흡연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사진 출처 위키백과

 

금사슬 나무 Goldenchain tree(과명:콩과 학명: Laburnum anagyroides)

 

금사슬 나무는  유럽 남부지방이 원산인 콩과 식물로 자람이 빠르고 추위에 강하며 노지 월동이 가능하다. 배수가 잘 되고 약산성인 토양에 잘 자라며 더위에는 약한 편이나 추위에는 매우 강한 특성을 보여 준다.

 

관상용으로 널리 심고 있고 아치 등에 활용하면 환상적인 터널을 연출할 수 있으며 꽃의 길이가 30cm에 달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준다. 

 

늦은 봄 포도송이처럼 달리는 노란 꽃의 모습이 금사슬을 매달아 놓은듯하여 이름 붙여진 나무로서, 꽃의 길이는 무려 30cm정도에 이른다. 조경수로 좋을 뿐만 아니라 가지가 반 덩굴의 특성을 지녀 가지를 유인하여 아치 조경 식재에도 좋다. 콩과 식물로 성장력이 좋아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지님.

 

 


불가리아서 생산된 ‘타벡스’ 알약…‘금연효과 3배’

 

최민영기자 min@kyunghyang.com
 

니코틴껌도 씹어보고, 니코틴 패치도 붙여보고, 각종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도 담배를 끊지 못한 애연가들의 귀가 솔깃할 금연방법이 등장했다.

 

불가리아에서 생산된 금연성분 함유의 알약 ‘타벡스’가 금연 효과를 3배 높여주는 것으로 최근 연구결과에서 확인됐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29일 전했다. 정당 한국돈으로 220원으로 가격도 저렴한 이 알약은 금사슬나무 씨앗에서 추출한 시티신(cytis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니코틴과 달리 중독성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와 독일군이 금사슬나무 잎을 담배 대신 피우면서 이같은 효과가 알려졌다. 영국 런던대학의 로버트 웨스트 교수는 최근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게재한 연구결과에서 “동유럽 사람들은 이미 이 약으로 효과를 봤다”면서 “영국에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영국과 미국의 보건당국은 시티신 약물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존 약물요법과 비교했을 때 비용이 싼 데다가 효과도 이미 40년간 동유럽권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에 도입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웨스트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담배를 끊는 건 굉장히 어렵다. 하지만 금연보조제에 사용되는 니코틴을 시티신으로 대체할 경우 효과도 높고 가격도 싸기 때문에 소득수준이 낮은 애연가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연보조제로 널리 사용되는 ‘챔픽스’는 12주코스에 약 15만원~20만원이 소요되지만‘타벡스’는 100정에 2만2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9301219121&code=9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