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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공주시 계룡산 갑사 가는길의 딸기농장 빨강미녀들

 

 

 

 

 

 

 

봄이 되어 산행시즌이 도래하니 계룡산 갑사 가는 길에 산행객들의 차량이 꼬리를 물기 시작합니다.

 

계룡도령도 토요일과 일요일인 어제 갑사로 향하다 길가에 빨갛게 미소짓는 빵강미인 딸기아씨들을 만났습니다.

 

계룡도령이 잘 아는 조현성님의 딸기 농장인데 매년 이곳에서 직접 재배한 딸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딸기농장에는 빨강미녀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매년 청정한 자연속에서 무농약으로 화학적비료없이 재배한 딸기를 직접 판매하고 있는데...

 

딸기 맛이야 다들 잘 아시지만 참 달콤하고 향기롭습니다.
^^

  

 

이곳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금산의 홍삼공장에서 가져온 한약재 찌꺼기를 발효시켜 퇴비로 주는 관계로

일반적인 딸기보다는 맛이나 기능면에서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


 

 

 

 

딸기농장은 계룡면사무소에서 중장저수지를 지나 신원사와 갑사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갑사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약 100m정도지나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7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어 판매되는 딸기는 향긋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매년 비닐하우스가 늘어 나는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한창 성장과 수확이 반복되고 있는데,

산행길이든 갑사를 탐방하러가는 길이든 수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이길에서

이쁘고 맛있는 딸기를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그런데...
딸기 하우스에서 벌통을 발견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하다 보니 꿀벌이나 나비가 미처 깨어나 활동하지 않는 시기라

인공적으로 벌통을 들여서 수분을 시키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농부의 손길로 자란 빨강미인 딸기~~~


 

한 입에 넘치는 크기도 크기지만 긴 겨울을 이겨낸 신선하고 달콤한 향기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

 

 

츄릅~~~


 

아~~~ 지금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ㅎㅎㅎ

 

혹시 계룡산 갑사로 길을 나섰다면 반드시 한번 들러 보세요.
빨강미인들이 환하게 반길 것입니다.
^^

 

참...

싱싱한 생물 판매를 위해 미리 따 놓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 두시면

맛 보고 바로 가져 가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딸기따기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연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 및 문의 011-296-5512

딸기농장 조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