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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미술관 그리고 풍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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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걷지않은 깨끗한 눈길을 걷는 다는 것은
언제나 작은 떨림이 따른다.
어차피 누군가 지날 길임을 알면서도
그냥 두어야 한다는 나름의 생각과...
또다른 생각들의 두드림으로...
 
흐트러지지않은 걸음으로 걷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의식하는 순간 몸의 균형은 무너져 버리니...
 
오늘 그런 흔들린 흔적들을 미술관 이곳 저곳에 남가고...
미술관을 떠났다.
 
[2007년 1월 7일 계룡산 임립미술관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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