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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월의 산/들꽃

4월 야생화 물푸레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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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Fraxinus rhynchophylla
분류  물푸레나무과
분포지역  한국 ·중국 등지
서식장소  산기슭이나 골짜기 물가
크기  높이 10m 
  
산기슭이나 골짜기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이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잿빛을 띤 흰 빛깔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5∼7개이며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양성화가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5월에 피고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수술과 꽃받침조각이 각각 2개이고, 암꽃은 꽃받침조각·수술·암술이 각각 2∼4개이고 꽃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2∼4cm이며 9월에 익는다.
열매의 날개는 바소 모양 또는 긴 바소 모양이다.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하기 때문에 물푸레나무라고 부른다.
목재는 가구재·기구재로 이용하고, 나무 껍질은 한방에서 건위제(健胃劑)·소염제·수렴제(收斂劑)로 사용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 두산백과사전
 

물푸레나무는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라는 뜻이다.
이 나무의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면 물이 파랗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이 나무를 수청목(水靑木)이라 부르고 한방에서는 진백목(秦白木)이라 부른다.


효능과 성분


1)백내장,녹내장
물푸레나무 수액에다 죽염,야생꿀이나 5년 이상 묵은 토종꿀을 더하여 얇은 천으로 여러번 잘 걸러서 눈에 넣는다.
하루 4-7번씩 꾸준히 점안하면 괜찮은 효과가 있다.


2)눈충혈,결막염,트라코마등 모든 눈병
물푸레나무 껍찔을 달여 얇은 가제로 서너 번 걸러 낸 물로 눈을 자주 씻는다.
물푸레나무 껍찔에 상처를 내어 수액을 받아 눈을 씻거나 점안하여도 효과가 있다.


3)통풍 치료
나무 가지를 잘게 썰어서 오래 끓여서 그 무로 찜찔을 한다.이 물을 마시면서 찜질을 하면 효력이 더욱 빠르다.
단,치료를 하는 동안 술,생선,담배를 금해야 한다.일주일 정도면 효과를 볼수있다.


4)장염,설사,기관지염,천식
물푸레나무 껍질 말린 것 35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마신다.

맛은 약간 쓰다.


5)여성의 냉,대하증
껍찔을 벗겨서 겉껍질을 긁어내 버리고 파릇한 속껍질만을 모아서 그늘에 말렸다가 가루를 내어 하루 세번, 한번에 1찻숟갈씩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6)염료
물푸레나무를 태운 재는 염료로도 귀하게 썼다.
옛날 산 속의 수도승들은 물푸레나무 태운 재를 물에 풀어 옷을 염색했다.
물푸레나무 잿물로 들인 옷은 파르스름한 잿빛인 데다 잘 바래지 않아서 승려복으로서는 최상품이었다.
그리고 물푸레나무 달인 물로 먹을 갈아 글씨를 쓰면 천 년을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는다고 한다.

 

 

구룡암 주지 지산스님과 흰철쭉을 보려고 갔다가 발견한 물푸레나무

흰철쭉은 꽃이 아직 피지않아 보지도 못하고

고사리만 한보따리 따서 돌아왔다.

 


ㅎㅎㅎ

고사리가

한끼 밥값은 한셈이다.

 

 

[2008년 4월 21일 계룡산 만학골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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