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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월의 산/들꽃

5월 꽃 무성화 불두화 백당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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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당나무와 닮았으나 모든꽃이 무성화임. 5~6월에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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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두화 [佛頭花]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Viburnum sargentii for. sterile
분류  인동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만주·아무르·우수리 등지
서식장소  산지
크기  높이 3~6m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3~6m.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 빛을 띠는 녹색이나, 자라면서 회흑색으로 변한다.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였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2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진다.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고, 밑에는 턱잎이 있다.


꽃은 무성화(無性花)로 5~6월에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核果)이며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한국·일본·중국·만주·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 ⓒ 두산백과사전
 

 

 

 

불두화

부처님의 머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

 

예전에 임립미술관을 임대해서 생활을 할 때

웃 자란 불부화의 가지를 잘라서 한곳에 모아 둔적이 있었다.

 

그러고 며칠이 지나서부터 어디선가 짐승시체가 썩는 냄새가 나서

어딘가에 고양이가 죽었나? 생각을 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냄새가 심해져서 이곳 저곳 아무리 뒤져보아도

그럴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히 불두화 가지를 쌓아 둔 곳을 뒤적이니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의 악취가 났다.

 

그래서 불두화의 가지를 치우고 나니 냄새가 싹 사라지는 것이었다.

왠지는 모르지만

불두화의 가지는 마르거나 썪으면서 악취를 풍긴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다.

 

꽃이나 나무를 보는 것과 너무도 다른 상황에 당황스럽기도 했다.

 

 

[2008년 5월 4일 계룡산 갑사 구룡암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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