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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뜰 한 곳의 개 상사화 요즘 집짓기에 정신이 팔려토굴의 앞뒷뜰에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해서온통 풀로 뒤덮여 있는데... 우연히 강아지의 밥을 주다가수명을 다해 저 세상으로 간 앵두나무 뒤로이 아이가 피어 있었다. 이미 일부는 지고 새로 피어나는 모습인데... 좀 더 이쁜 모습으로 남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마이 미안하데이~~~ 그런데올해는 희안 하다.계속 색이 섞인 아이들이 보인다.이 아이도 완전히 노란색이 아니고테두리에 희미하나마 붉은 색이 묻은게 바람이라도 피운 걸까? [2007년 8월 20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 앞뜰 한켠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산 갑사입구 연꽃지 모습 폭염속계룡산은 휴일인데도 조용하다다들 바다로 간 것인지... 여름...산은 산으로 좋고바다는 바다로서 좋은 것을... [2007년 8월 19일 계룡산 갑사입구 연못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강아지 풀 가을이 다가 오는 소리는 들판의 강아지 풀에서도 들린다.씨앗들이 영글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잔뜩 숙인 강아지풀로 부터... 아침 안개속에서 꽃보다 아름답게 숨을 쉰다. [2007년 8월 17일 계룡산 흥룡골 흙집짓기 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산들깨 산들깨 [山─]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Mosla japonica 분류 꿀풀과 분포지역 한국·일본 자생지 산과 들의 양지 크기 높이 10∼40cm산과 들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10∼40cm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네모지고 가지가 갈라진다. 포기 전체에 향기가 나고 마디에 털이 많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 1∼2cm, 나비 7∼17mm이다. 잎자루가 짧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햇볕을 쬐는 부분은 자줏빛이 돈다.꽃은 7∼8월에 엷은 붉은빛을 띠는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나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포(苞)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mm로서, 종자가 익을 때의 꽃받침보다 짧지만 밑부분의 몇 개는 길다. 꽃받침은 꽃이 진 다음 자라서 길이 7∼8mm로.. 더보기
무릇이야기 무릇 숲속에서 바람없이 선 모습참으로 귀한 순간인데...빛이 부족해서 플래시를 터뜨렸더니 색이 왜곡된 듯하다. [2007년 8월 11일 계룡산 만학골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버섯이 만든 고층아파트? 집을 지어볼려니 모든 것이 집으로 보인다.자연이 만든 훌륭한 저택... 어쩌면 파라솔 같기도 하고...어쩌면 저 중동의 절벽 동굴집 같기도하고... 자연에서 가져오는 지혜만으로도 인간은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텐데... [2007년 8월 11일 계룡산 만학골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테두리방귀버섯이야기 테두리방귀버섯 Geastrum sessile 말불버섯목(LYCOPERDALES) 방귀버섯과 (GEASTRACEAE) 방귀버섯속 (Geastrum) 분포지역 : 한국에서는 만덕산, 속리산, 오대산, 지리산, 한라산, 백두산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호주, 전세계적으로 분포한다 서식지역 : 가을에 산림 내 낙엽이 있는 땅 위에 발생한다 자실체의 색 및 특징 : 자실체의 지름은 1.5-4㎝로 처음에는 구형이고 자실체의 부속물 속에 파묻혀 있다가 외피는 성숙한 다음에 위쪽의 반이 5-10조각으로 갈라진다.각 조각은 크기가 같지 않고 위로 뒤집히며 아래쪽으로 구부러져 편평한 둥근 방석모양이고 그 위에 내피가 있다.내피층은 살갗색 또는 황적갈색이며, 매끄럽고 갈라진 선이 있다.내피.. 더보기
다 같은 설악초일까? 설악초라 생각했는데...서로 다른 잎의 색상에 약간의 당혹함을 느꼈다.같은 설악초인가? [2007년 8월 10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더덕이 꽃을 피우다. 벌써부터 더덕은 꽃을 피웠다.단지 게으른 내가 이제야 잡은 것 뿐이다. 초롱꽃이랑 닮지않았는가? [2007년 8월 10일 계룡산 배살미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꽃대를 올린 사철란 사철란이 가녀린 꽃대를 올리고 있다.너무도 부드러워서 건드리기만 해도 꺾여 버리는 가녀린 꽃대하얗게 피어 오를 꽃을 기다려 본다. [2007년 8월 9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