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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복분자와 고창읍성[모양성]과 고인돌로 유명한 고창에서 즐긴 쌍화탕 따끈한 전통 쌍화탕 한잔 드세요. 1월초... 자학[字學]전문가 김점식 선생과 함께 대나무로 유명한 전남 담양과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이 있는 전북 정읍을 거쳐 고창의 읍성을 다녀 왔습니다. 고창읍성(高敞邑城)은 고창 고을의 읍성으로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불립니다. 백제 때 고창지역을 모량부리로 불렀던 것에서 비롯된 이름인데 성은 나주진관, 입암산성 등과 더불어 호남대륙을 방어하는 요충지로, 단종 원년(1453)에 세워진 것이라고도 하고 숙종 때 완성되었다고도 하나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고 보수공사를 하여 원형에 가깝도록 복구하였으며 성 안에는 동헌·객사를 비롯하여 22동의 관아건물들이 있었다고하나 대부분 손실되었다고 합니다. 성 둘레는 1,684m이며, 동·서·북.. 더보기
전북 부안군 구암리 지석묘군[고인돌]을 다녀와서... 지난 2월 14일 블로그 이웃들과 다녀 온 전북 부안에 대한 글을 올리다 미처 다 올리지 못한 지석묘군이 있어 이제사 올려 본다.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출발한 시각이 9시 20분경...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지도계에 전화를 했다. 혹시 다른 자생지가 있나 물어 보려는 생각에서... 홈페이지에 년중무휴 안내라며 기재된 전화번호로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않는다. 쩝~~~ 부득이 지난 기억을 더듬을 수 밖에... 10시 40분쯤 가는 길에 지난 달 17일 미쳐 들리지 못한 부안군 구암리 지석묘군을 먼저 들렀다. 마을 한가운데 위치한 990여평의 지석묘군은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 103호로 지정된 곳인데 부안군애 100여기가 있는데 그 중 13기의 지석묘가 올망 졸망 모여 있었다. 전체적으로 잘 가꾸어.. 더보기
전북 완주군 천년 사찰 송광사로의 역사를 향한 발걸음... [1] 1월의 마지막 날... 급작스런 블로그 이웃의 방문으로 부랴 부랴 몇 블로그 이웃들이 모여 전북 완주로 향했다. 굳이 장소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그저 차안에서 천년 고찰 송광사로 의견이 모아졌다. 송광사[松廣寺] 063-243-8091 송광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있는 전통사찰로서 신라 진평왕 5년[583]에 터를 잡아, 경문왕 7년[867]에 구산선문 중 도의국사의 가지산파 제3조인 보조국사 체징[804~880]에 의해서 개창되었다고 한다. 그 후 거의 폐사가 되어 가는 것을 고려 보조국사가 순천 송광사를 개창한 후 제자들에게 본사를 복원·중창할 것을 부탁하고 수백년이 지난 조선 광해군 15년(1622:임술)에 덕림 스님을 중창주로 설두하여 웅호, 숭명, 운정, 득신, 홍신 등 보조국사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