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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야생화]또르르 말린 꽃대에 꽃을 피우는 꽃마리 [야생화]또르르 말린 꽃대에 꽃을 피우는 꽃마리 우리 주변에 너무 흔해서... 아니면 너무 작아 눈에 잘 뜨이지 않아서 그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3월에서 7월까지 들길을 가다 조금만 길가를 눈여겨보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 꽃 꽃마리를 이야기 할까 합니다. 꽃마리는 제법 많은 형제를 거느리고 있는데 갈고리꽃마리(Ancistrocarya japonica), 중부이북에 서식하는 거센털 꽃마리(Trigonotis radicans [Turcz.] Steven), 덩굴꽃마리(Trigonotis icumae [Maxim.] Makino), 섬꽃마리(Cynoglossum asperrimum), 좀꽃마리(Trigonotis coreana NAKAI ), 대체로 흔히 발.. 더보기
약용식물 부지채(附地菜)라고도 불리는 들꽃, 꽃마리 약용식물 부지채(附地菜)라고도 불리는 들꽃, 꽃마리 오늘 만날 꽃은 또르르 말린 꽃대에서 아주 작고 앙증맞은 꽃을 피우는 꽃마리입니다. 봄철 들에서 길을 가다 조금만 길가를 눈여겨보거나 밭둑이나 시골집의 담장 밑 등 어디든 자세히 보면 아름다운 꽃마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꽃마리는 한방에서 지상부 전체를 부지채(附地菜)라고 부르며 전초(全草)를 수족의 근육 마비, 야뇨증, 이질, 적백 이질, 종기, 등창, 부스럼, 대장염약으로 사용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잣냉이, 꽃따지, 꽃말이라고도 불리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세해살이풀로 학명은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라는 꽤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들의 논/밭둑이나 길가에서 흔히 발견되는 식.. 더보기
야생화 꽃다지는 들에 피는 우리꽃 이 즈음이면 들에는 하얀꽃의 냉이와 함께 노란 꽃을 피워 색을 더하는 키 작은 식물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꽃다지..... 꽃다지의 잎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고, 꽃은 처음에는 황색으로 다닥다닥 붙어서 피다가 나중에는 드물게 핍니다. 꽃다지라는 이름은 꽃이 피는 모습에서 비롯 된 것으로 '꽃이 다닥다닥(닥지닥지)붙어서 피어나는 모습'에서 "꽃다지"라는 이름이 나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꽃다지[학명 Draba nemorosa L. for. nemorosa]는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십자화과의 우리식물입니다. 4∼6월에 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꽃받침은 4장이고 타원형으로, 꽃잎은 꽃받침보다 길며 주걱 모양이고 길이 3mm 정도로 작고 6개의 수술 .. 더보기
야생화, 아름다운 우리나라꽃 꽃마리[약용식물] 또르르 말린 꽃대에서 꽃을 피우는 꽃마리 요즘 들에서 길을 가다 조금만 길가를 눈여겨보면 아름다운 꽃마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꽃마리는 한방에서 지상부 전체를 부지채(附地菜)라고 부르며 전초(全草)를 수족의 근육 마비, 야뇨증, 이질, 적백 이질, 종기, 등창, 부스럼, 대장염약으로 사용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잣냉이, 꽃따지, 꽃말이라고도 불리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세해살이풀로 학명은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라는 꽤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들의 논/밭둑이나 길가에서 흔히 발견되는 식물입니다. 꽃마리의 형제들은 갈고리꽃마리(Ancistrocarya japonica), 중부이북에 서식하는 거센털 꽃마리(Trigonotis radi.. 더보기
겨울잠에서 깨어 꽃으로 피는 계룡산의 모습 이제 완연한 봄이다. 아침 안개가 가득한 계룡산 갑사입구... 오랜만에 자전거를 이용해 계룡산 산자락을 훑어 보려고 나섰다. 며칠사이 눈에 띄게 따듯해지고 부드러워진 바람을 맞으며 이곳 저곳을 다녔다. 제일 먼저 나를 맞는 것은 영춘화 개나리다. 조심스럽게 꽃을 피운 모습이 풍차의 바람개비 같다. 고개 숙여 내려다 보는 곳의 바위틈에 어느새 핀 것인지 별꽃이 수줍은 듯 미소를 머금고 있다. 별꽃은 꽃의 모양이 별의 반짝이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 꽃받침의 모습이 우리가 흔히 그리는 다섯개의 뿔이 달린 별[☆]처럼 생겼다. 자전거가 전에 내가 살던 계룡면 중장리 배살미에 이르자 봄까치[큰개불알풀]와 꽃다지 그리고 내가 옮겨다 심었던 자운영잎이 어우러져 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아직은 이르리라 생각했던 광대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