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엽

태풍 풍윙의 영향으로 계룡산에 오랜만에 내리는 비 태풍 풍윙의 영향으로 계룡산에 오랜만에 내리는 비 23일 저녁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제16호 풍웡(FUNG-WONG)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2014년 09월 23일 18시 중국 상하이 북동쪽 약 110 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NNE)방향으로 진행속도26.0 km/h, 중심기압998 hPa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반가워 사진으로 담다가 어느새 다 떨어져 버린 벚나무의 잎사귀에 덜컥 겨울 걱정이 앞섰습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은 9일만에 달라진 모습인데... 너무 앙상해 졌죠? ㅠ.ㅠ 하나도 하지 못한 겨울 준비에 맥빠져 있는데 이웃의 지인들과 공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공주 신관 지역 시가지, 금강수변공원 쪽의 모습입니다. 그.. 더보기
어제에 이어 연 이틀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 이틀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겨울비가 내렸던 탓에 추적추적한데 애마의 차창에 잘 생긴 낙엽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차창 너머로 보이는 호두나무에는 까치집도 있구요...^^ 갑사로 가는 길, 그 중 은행나무길에는 이미 나무잎이라고는 하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월요일에는 지난 밤 마신 술의 주기가 덜 빠지기도 했고, 오후에 있은 충남도정평가단 공주지역 회의가 있어서 였습니다. 계룡도령의 배가 많이 들어갔죠? ㅎㅎㅎ 하루 일당 9만원에 배도 들어가고...^^ 오늘은 어제 주문이 들어 온 야관문주를 택배 발송하기 위해서인데... 사실은 어제 발송했어야하지만 급한 일이 생겨 부득이 오늘 하루를 더 쉬면서 택배발송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ㅠ.ㅠ 천연 비아그라라는 야관문주 난방비 마련을 위해 담궜습니.. 더보기
[둔산대공원]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대전 한밭수목원 [둔산대공원]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대전 한밭수목원 가을은 도시에서 먼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11월 2일 KAIST 대강당에서 열린 '2012 영리더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계룡산을 나서 대전의 이곳 저곳을 들러 보았는데 그 중에서 둔산대공원에 속해 있는 한밭수목원의 가을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한밭수목원이 있는 둔산대공원의 경우 아래의 사진 속 처럼 사시사철 변화하는 모습을 담으러 자주 가는 편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대전시 서구 둔산대로 169에 위치한 둔산대공원내에 속해 있는데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의 중앙부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991년 6월 7일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둔산대공원은 총 569천㎡으로 대전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명실상부한 문화 .. 더보기
너무도 어이없는 계룡산 갑사주차장 주차요금징수원의 행동!!! 잠시 가을을 낚으러 11시30분경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하여 기대를 잔뜩하고 갔는데 뜻밖에 갑사 주차장입구에서 계룡도령과 새로온 주차요금 징수원과의 작은 싱갱이가 벌어졌습니다. "주차비 4천원을 달라"는 새로 온 주차요금 징수원과 나는 "대자암까지 가기 때문에 주차장에 차를 댈 이유도 없고 지역 주민이니 더 더욱 주차비를 낼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니 한 술 더떠서는 "신분증을 제시하라"느니, "대자암 신도증을 보여달라"느니, "먼저 4천원을 내고 대자암 가서 싸인을 받아 오라"느니 하며 지역 주민이 아닌데도 주민인 척 한다는 의심을 하며 눈을 부라리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를 해 댑니다. 주차비 징수가 무어 그리 벼슬이라고 4천원 때문에 사람을 거짓말 쟁이로 만.. 더보기
계룡산 갑사 가는 길의 황금드레스를 입은 은행나무 길 계룡산 갑사 가는 길의 황금드레스를 입은 은행나무 길입니다. 오늘 약품처리하지 않은 생밤이 아니라도 좋으니 좋은 밤 12킬로그램을 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나갔다 돌아 오는 길... 갑사 가는 길의 은행나무는 색상이 절정에 달해 있습니다. 마침 똑딱이만 가져간 경우라서 한컷 담았습니다. 오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니 내일부터는 황금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가을의 절정은 넘어 선다는 이야기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무상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1년 10월 25일 갑사가는 길 은행나무길의 풍경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땅으로 내려온 별 이야기 길가 작은 풀숲...그곳에 세월이 있다. 지난 봄 희망과 설레임이..... 지난 여름 아름다움과 열정이..... 지난 가을 풍요로움과 희생이..... 그리고... 별이 되어 버린 꽃의 추억이 있다. [2008년 12월 10일 논산가는 길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세상에~~~라일락이 피었다.!!! 최백호 - 낙엽은 지는데... 낙엽떨어져 스산한 날씨에때아닌 수수꽃다리가 피어 향을 발한다. ㅎㅎㅎ이아이도 나만큼은 개념이 없나부다. [2007년 10월 19일 계룡산 흥룡골 황토흙집짓는 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은행나무에 가득한 열매들... 은행나무 [銀杏─, ginkgo] 은행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Ginkgo biloba 분류 은행나무과 원산지 중국 분포지역 온대지역 서식장소 고원지대를 제외한 온대 크기 높이 5~10m(40m에 달하는 것도 있음) 공손수(公孫樹)·행자목(杏子木)이라 하며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현재 저장성[浙江省]에 약간 자생하고 있으며 한국·일본의 고산·고원지대를 제외한 온대에 분포한다. 높이는 5~10m이나 40m에 달하는 것도 있다.나무껍질은 회색으로 두껍고 코르크질이며 균열이 생긴다. 가지는 긴 가지와 짧은 가지의 2종류가 있다. 잎은 대부분의 겉씨식물[裸子植物]이 침엽인 것과는 달리 은행나무의 잎은 부채꼴이며 중앙에서 2개로 갈라지지만 갈라지지 않는 것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