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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서 만든 떡이 있다 공주떡맛집 '생활의 달인 떡집' 구워서 만든 떡이 있다 공주떡맛집 '생활의 달인 떡집' 이제 봄이 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마루에서 차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계룡도령은 차를 주로 마시는데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계룡도령의 경우는 몸이 먼저 반응을 하게 되니 여간 불편하고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랍니다. 계룡도령이 먹지 못하는 것은 커피와 수입 밀가루이고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은 우유와 설탕 그리고 공장표 음료수와 과자류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차를 마시고, 먹거리들도 가급적 화학약품을 첨가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데... 며칠 전 차를 마시며 다식으로 먹은 떡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식하면 대부분 향이 적고 달거나 고소하지 않은 것을 주로 내어 놓는데 그것은 바로 부드럽고 연한.. 더보기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의령부자망개떡입니다.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망개떡입니다. 쉬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망개잎으로 싼 떡을 개발한 조상들의 지혜는 감동입니다. 계룡산 동학사입구에서 일반적인 단식원과는 다른 새로운 의미의 치료를 위한 공간인 넓은마음 단식원[042-824-3898]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갔다가 우연히 맛을 보게된 의령 '부자망개떡'입니다. 지나치게 달게 만들어 식상하게 하는 떡의 앙꼬[팥소]도 그리 달지 않아 질리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떡 맛에 반하게 만듭니다. ^^ 염장을 해서 1년 내내 사용이 가능한 청미래덩굴의 잎입니다. 사람의 심장 모양을 닮았다고도 합니다. ^^ 이렇게 포장된 10개가 한팩인데 5,000원이랍니다. 싸죠? ^^ 아래의 모습으로 팩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망개떡은 맵쌀떡이라 굳어짐이 빨라 유통기한이 길지 않.. 더보기
위대한 유산(遺産) 한자의 기막힌 발견 저자 조옥구의 한자편지. 009 솥(鼎) 위대한 遺産, 한자, 한자편지 009, 솥(鼎) 솥(鼎) 솥은 ‘부엌’이라는 공간에서의 우두머리입니다. 크기나 기능도 그러하지만 무엇보다도 ‘불’을 만나는 유일한 도구라는 점에서 가히 부엌의 제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솥’이 ‘하늘’에 비견되는 것은 바로 ‘하늘=해=불의 관계’ 이것 때문입니다. 여러 곡식을 담거나 한데 모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이 하늘의 속성과 같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民(백성)에게는 食(식)이 天(하늘)이다’라는 말도 ‘먹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말해주는 것으로, ‘솥’은 단순한 주방용기의 의미 너머에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솥’이라는 이름 속에 담긴 의미들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솥’이란 말은 ‘소+ㅌ’으로 되어 있으며, ‘소’의 의미는 ‘ㅅ’과 ‘ㅗ’의 의미 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