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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부산역에서 만난 추억의 공중전화 부스 부산역에서 만난 공중전화 부스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찾기 힘이 들었던 공중전화가 아직도 저렇게 다양한 기기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왠지 삐삐[무선호출기 numeric pager]를 수신하고 달려가던 그 공중전화부스가 생각납니다. 어느 덧 시대는 휴대용 이동전화기[portable cellular telephone]로 패턴이 바뀌었지만 그 옛날 5원 또는 10원짜리 동전을 넣고 다이얼을 돌리던 진노랑색의 공중전화기가 삶을 여유롭게 만들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 전화를 해서 받지 않으면 안달복달하는 모습은 그 당시에는 없었죠? 지금이나 그때나 약속시간에 늦는 것은 다반사... 하지만 그때에는 달리 닥달을 할 방법이 없었으니...ㅎ 그럴싸한 소설 한줄 정도는 다들 준비하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ㅎ.. 더보기
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를 부산역에서 만나고... 오늘 부산역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EXPO 2012 YEOSU KOREA'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를 만났습니다. ^^ 여수세계박람회 준비로 공사가 한창이던 여수를 다녀 온 계룡도령에게는 낮익은 모습에 반가워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아래의 글은 그때의 여행을 담은 글입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현장은 민관이 화합하여 울리는 태동의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남도 여행]'2012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꼭 들려야 할 곳 남도 여행지 추천합니다. 이제 개장을 2달여 남겨놓고 잘 준비가 되었을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회가 된다면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 그리고 성공적으로 개최가 이루어져 남도의 빛 푸른 바다의 요정 여수로 남길 기대해 봅니다. ^^ 2012 여수세계박람회 EXPO 2012 Y.. 더보기
1박2일 부산본부세관 취재차 부산으로 갑니다. 부산 본부세관 취재차 1박2일 일정으로 거제와 소매물도를 둘러 부산으로 되돌아 오는 일정입니다. 계룡도령의 고향이요 부모님이 계신 곳이니 며칠을 더 보내고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잘 다녀 오겠습니다. [2012년 3월 5일 부산으로 향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부산여행-상해거리]쇠락의 길로 가는 듯 보이는 추억 속의 차이나타운 부산의 색다른 명소 상해거리 부산에는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전 지역민들이 몰렸고, 그들이 하나 하나 터전을 잡아 가면서 거주지역의 특성과 문화가 형성되어 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부산역 맞은 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입니다. 물론 조선말 왜관 주변에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본격적으로 화상들이 자리하게 된 것은 6.25전쟁 이후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그러한 그곳에 중국 정통 음식점들이 생겨난 것은 남자들이 보통 요리를 하는 중국의 문화로 보았을 때 당연한 것이고 당시 변변한 음식이랄 것도 없었던 부산에서는 중국 음식이 외식을 선도하는 결과를 낳은 것 같습니다. 차이나타운 그렇게 거리에 하나 둘 화상들이 모여들고 그들과 한국인들을 겨냥한 중국요리집들이 .. 더보기
아둔과 혼돈 그리고 미혹과 거짓이 함께하는 부산역 부산역...언제나 번잡하고 붐비던 곳평일이라서인지 여여롭기짝이없다. 한쪽에는 산재장애인협의회에서 시민상대의 홍보를 하고... 또 한쪽에서는 황우석박사의 연구신청을 승인하라는 서명을 받고 있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알리는 깃발도 있고... 또 그리고 어디든 빠지지않는 광적인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목청을 높인다. 우주만물은 그들의 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시기위해 창조되었단다.ㅎㅎㅎ [2008년 9월 24일 부산역광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가슴이 터질 것 같습니다. 부산역에서 영주동을 거쳐 세관앞을 지나 제 3부두앞입니다. 역시 부산 대단합니다. 한쪽 진행 차선을 완전히 막고 행진합니다. 그 들은 바로 우리의 형제요,친구요,동생들입니다. 먹고살기도 힘든 분들이 처자식 걱정 접어두고 나라 걱정에 두팔 걷고 나섰습니다. 왜 그들이 미국의 미친소 때문에 생업을 내 던지고 거리로 나서야 합니까? 누구 때문에... 왜놈 이천박과 친일 딴나라당, 그들은 왜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걸까요? 빨갱이,부하뇌동,반미로 색칠을 할까요? 국민의 1% 세상에 사는 자들이라서 그럴까요? 왜 하필 이날 나는 계룡산에 있는지... 감동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http://badatv.com/index.php?status=ch2&path=ch2_traf.. 더보기
도시풍경 부산역 맞은편모텔의 숲속에 아직도 여인숙이 자리하고 있고예전 그 맛있던 보리밥은바뀐 내입맛 탓인지...아니면 보리밥전문점에서 여러가지 메뉴가 추가되어 전문성을 잃어 버린 것인지예전 맛이 아니다. 도시의 어지러운 전선들을 바라보는 나는어안이 벙벙해지며 아뜩해진다. 도시는 마치 전혀 살아보지않은 듯한 나의 앞에이방인처럼 우뚝 서 있다. 가을이 오던날 너는 밤 바닷가 모랫뻘에 서서 울고 나는 불빛 영롱한 도시의 그늘에서 울었다 가을이 익어간날 너는 한마리 물새처럼 외로웠고 나는 불꺼진 가로등 아래를 서성거렸다 가을이 가는날 너는 부서지는 파도처럼 나를 잊을게다 나는 한잔의..한잔의..한잔의 술로 너를 잊는다... 가을이 익어간 날 너는 한마리 물새처럼 외로웠고 나는 불꺼진 가로등 아래를 서성거렸다 가을이 가는.. 더보기
부산역 풍경 부산의 관문 부산역...그곳은 지금무관심과번잡함과나태 그리고고요함이 가을볕 아래 뛰놀고 있다. [2007년 9월 10일 부산역광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