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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텃밭의 변화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텃밭의 변화 계룡도령이 살고 있는 월암리의 작은 토굴에도 아주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아래의 모습처럼 상추가 자라고 고추와 방울토마토, 가지와 호박, 메밀과 당귀, 쑥갓과 적상추 등이 함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기 전에는 아래의 모습처럼 조선파가 자리하고 있던 곳이었는데 골파의 씨를 만들기 위해 캐어 내고 거기에 상추씨들 뿌리고 고추와 가지 그리고 방울토마토의 모종을 심은 것입니다. 쪽파의 씨앗은 이렇게 두고...^^ 지난 4월 16일 아래의 사진처럼 심었던 상추와 쑥갓 등 채소들은 냉해를 입어 더 이상 크질 않고 성장이 거의 멈추거나 아주 천천히 자라고 있습니다. ㅠ.ㅠ 이번에 공주에 다녀오면서 더덕을 구입했던 곳에 들러 거의 절반이 썩어 버린 더덕에 대해 이야.. 더보기
봄을 맞아 풍성한 식탁을 위해 쌈 채소와 열매채소를 좀 심었습니다. 봄을 맞아 풍성한 식탁을 위해 쌈 채소와 열매채소를 좀 심었습니다. 어제 충남역사 박물관의 100년된 벚나무가 피워내는 벚꽃의 향연 "벚꽃과 함께하는 2013 국고개 역사문화축제"를 즐기고 벗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몇가지 채소를 심어야 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웃인 운봉스님이 마침 장날이니 자기가 모종을 구입할테니 심어서 같이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같은 날씨의 오후시간에 삐질삐질 육수를 흘려가며 텃밭의 비닐을 벗겨내고 밭을 일구어 채소를 심었습니다. 빛을 그대로 가져가며 담은 사진인데... 뭔가 좀 불분명해 보입니다. 쑥갓과 상추,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그리고 단호박과 여주를 심었습니다. 역시 어슷한 역광이어야 사물이 분명해지고 정확하게 보입니다. ㅎㅎㅎ 응가 구덩.. 더보기
30도가 넘는 날씨에 해바라기 모종을 심고. 봄가뭄이 좀 심각한 듯합니다. 어제 비가 올 듯하더니 몇방울만 떨어 뜨리고 감감 무소식입니다. 해바라기 종자를 파종했더니 싹이 제법 자랐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이를 나누어 심고있는데 해가 반짝... 땀은 삐질삐질... 그리고 점심 식사에 상추쌈을 싸먹으려고 솎아 주었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많이 자랐을 상추도 주저 앉아만 있습니다. 비야 좀 내려주면 않되겠니??? 오늘 육수 찔질 흘림며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주변에 심고 남은 해바라기 모입니다. 계룡산 갑사입구의 구룡암에 2/3가 갔습니다. 국립공원지역에 외래종 식물이 유입되는 것이 결코 탐탁치만은 않지만, 어차피 살아남을 녀석들만남게될 것이고 해바라기가 위해하거나 유해한 식물은 아니니 괜춘하겠쥬? 이렇게 더운 날 블로그 이웃님들은 어떻게 지내셨어.. 더보기
[농촌생활]참외야 얼른 노랗게 익어 주라~~~ ^^ 지금 수리 중인 월암리 집앞 텃밭에 우리의 야생화만이 아니고 참외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담벼락 좁은 공간에는 부추가 자라고, 채 따 먹지 못한 상추는 웃자라고 있습니다. ^^ 시골에 산다는 것, 자연과 함께 한다는 것은 이런 즐거움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