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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아청소년과

입동을 맞아 새들의 모이를 내어 놓고... 입동인 어제... 먼 길을 달려온 벗님과 논산의 손소아청소년과의원손영기박사님, 그리고 허봉철형님...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즈음이면 죽림방 주변에 많은 새들이 찾아 듭니다. 잎이 져 버린 앙상한 가지에 앉아 열심히 무언가를 찾는 새들... 슬쩍 모이가 되려나 싶은 쌀을 조금 내어 놓습니다. 이 모이는 새를 위한 것일까요? 아니면 나를 위한 것일까요? 새들이 날아와 앉아 쪼아 먹는 모습을 보는 내가 행복하니 분명 나를 위한 것이겠죠? ^^ 남을 위한다는 나의 행동들은 결국은 나를 위한 것입니다. [2010년 11월 7일 입동날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논산 맛집] 싱싱한 정력제 굴과 만나는 "굴세상"을 해병 아들과 함께 무적 해병 1034기로 군복무 중인 내 사랑하는 아들 戊虎 조 한 빛 마로 지난 18일 정기휴가를 받아 부산의 할아버지 할머니께 인사를 올리고 친구들과 한잔을 걸치고는 드디어 오늘 공주로 왔다. 저녘, 제일 먼저 초대를 해주신 논산의 명의 손소아.청소년과 원장이신 손영기 원장님과 [손영기원장님은 보건복지부에서 "영유아건강검진"을 실시하기 훨씬 전부터 나름의 방법을 연구하여 검진을 해왔으며 대한민국의 그 어느 소아청소년과도 따를 수없는 방대한 자료와 검진기법으로 실질적인 소아들의 발달 성장과정을 체크하고 이의 대안을 제시하며 이를 일상화 하도록 보호자들을 교육시켜온 분이다. 다시말해 "영유아건강검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독보적 선구자이다. 하여 나는 손원장님을 명의라 칭함에 서슴이 없다.] 워낙에 해산물.. 더보기
다시 찾은 논산의 닭, 오리전문점 '사랑방'에서 옻닭에 청하를 마시고... 3월 20일 아들과 함께 논산시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을 찾았다. 가끔씩 좋지 않은 몸의 상태도 체크하고 처방을 받아 약도 조제를 해야 해서... 논산에는 언제나 처럼 모이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에게 연락을 하고 저녘식사를 함께 하자며 지난 번에 들른 적이 있는 닭/오리전문점인 사랑방으로 향했다. 갑작스런 일이라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 부득이 옻닭이 삶아지는 동안 앉아서 기다리는 수 밖에..^^ 깔끔하게 차려진 1인 식기와 수저 물컵 그리고 개인용 소금까지... 옻닭이 삶아지기를 기다리며 청하를 한잔씩 나누는 동안 이것 저것 찬류가 나오기 시작한다. 흐미~~~ 정성으로 만들어 맛갈스러운 찬류만 17가지!!! 잠시 후 드디어 본방인 옻닭 백숙이 나왔다. 한 눈에 확 들어오는 큼직한 닭의 다리를 보면.. 더보기
옻닭이라면 이곳 사천식당이 최고!!! 천안 논산간 23번 4차선 국도 변 충남 논산시 광석면 왕전리에 위치한 "사천식당" 3월 10일 논산의 손아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 박사님일행과 저녘을 같이 하기로 하였다. 지난 봄 옻순을 원도 없이 먹었던 바로 그집이다. 병원진료는 6시 30분에 마치는데... 이곳 계룡산 갑사에서 논산으로 가는 버스의 막차는 6시 10분에 끝난다. 약속은 7시 15분인데... 도착하니 6시 30분... ㅠ.ㅠ 할 수 없이 청하 한병을 시켜 내가 좋아 하는 꼬막 무침으로 먼저 마시며 기다리고 있다. 일행을 기다리다 보니 청하가 두병째 비워진다. ㅠ.ㅠ 자리는 모두 다 차고... 내 바로 옆자리에는 이웃에 있는 육군항공대의 사관들이 도착해 식사를 한다. 배는 고프고 아무리 좋아하는 꼬막이라지만 몇접시를 비울 수는 없는 노릇이.. 더보기
논산의 닭, 오리전문점 '사랑방'에서 옻닭을 먹고... 옻닭 좋아 하세요? 이번에 논산에서 알게 된 옻닭 집 한곳을 소개 할까 합니다. 3월 4일 오후 6시 10분 논산행 마지막 버스를 타고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이 상당히 황당한 일을 당해 이를 도우려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논산5거리근처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손소아청소년과의원까지 운동삼아 16분 정도 걸어 도착하니 손영기원장님과 지난 해 논산경찰서 형사계장으로 은퇴를 하신 허 봉철 형님은 이미 닭 오리 전문점인 "사랑방"으로 향한 후 였습니다. 잠시 후 다른 일행과 도착하니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음식점 가득 손님이 꽉 차 있고, 한 귀퉁이에 이미 상이 잘 차려져 있는데... 개인 자리에 종이를 깔아 위생에 신경을 쓴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구석자리라 4명이 앉기에는 좀 불편하여 왜 .. 더보기
옛 백화수복에서 만든 청하라는 청주로 나누는 정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 술 뭐 좋아하세요? 소주, 맥주, 양주.... 요즘은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늘었더군요. 참... 우리 고유의 민중 술 막걸리도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 시원해 보이나요? 아니면 추워 보이나요? 오늘이 일요일입니다. 아침... 10시 30분경 언제나[?] 처럼 계룡산으로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계룡도령이 기름기가 땡길 때가 되었다면서 어머니께서 정성껏 삶으신 돼지고기 수육과 김장김치, 그리고 새우젓을 가지고...오시는 분!!! 그렇습니다. "영유아건강검진"과 정확한 진료와 처방으로 유명한 논산의 명의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신 손영기박사님이십니다. 그리고 술은 청하입니다. 손박사님 덕분에 새롭게 맛을 들인 청하... 백화수복 하면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것입니다. 예전에는 명절에 백화수복 한병은.. 더보기
가을엔 편지가 기다려집니다. 노란색으로 물든 은행잎 하나 붙여... 요즘 시골에는 일손이 없다.해서 은행알이 그냥 떨어져 썩어 간다. 주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올해 유난히 과일이나 열매들이 대풍을 맞긴 했지만...안타까운 현실이다. [2008년 11월 14일 논산가는 길에 중장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전북 익산시 천만송이국화축제장을 다녀와서... 11월 2일11월을 맞은 첫일요일블로그의 좋은 이웃들과 함게 "천만송이국화축제"가 진행되는 익산으로 향했다. 넓고도 잘 꾸며진 체육공원에서 이루어진 행사는 익산시의 보석축제 등 4개 축제와 함께 어우러져 큰 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좌로부터 오천사, 올해로 유효기간이 끝나는 허봉철 형님, 손영기원장님 안개분수가 분위기를 고조 시키는 가운데 각종 국화는 천만송이를 넘길 것 같이 많았다.각종 테마에 맞게 꾸며진 행사장은 국화양으로 가득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국화를 심은 것이 아니고 화분을 놓은 것이라서 항상 물을 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고창국화축제와는 다른점이다.하지만 정성을 다하는 관리에 흡족한 구경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구경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손영기원장님이 익산시 오산면 출신이라오산면 새마.. 더보기
10월 고구마 고구마꽃 홍초모자 감저 구황식물 고구마꽃[sweet potato; Ipomoea batatas, 메꽃과] 고구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감저(甘藷)•조저(趙藷)라고도 한다. 줄기는 땅위를 기며, 잎은 어긋나게 나고 잎 모양은 심장꼴이다 . 줄기 밑쪽의 잎자루 아래서 뿌리를 내려 그 일부는 땅속에서 덩이뿌리, 즉 고구마가 된다. 고구마는 중남미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영조 39년(1763년) 10월로 그 당시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이것이 구황작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씨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으로 들여온 것이 처음이었다. 고구마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에 대하여 조엄의 기행문 ‘해사일기’는 “대마도에는 감저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효자마’라고도 하.. 더보기
9월 꽃개미취 들꽃 꽃 야생화 꽃개미취 국화과 Aster tataricus var. loribundus LEE ▶식물형 : 초본 흔히 관목 ▶잎 : 호생 가끔 대행, 단엽 ▶꽃 : 1개의 꽃이 공통의 화탁에 달림 ▶열매 : 관모를 갖든지 없는 수과 ▶분포 : 1,100속 20,000여종 전세계적이나 온대와 아열대에 가장 많다. 박쥐나물속 7종, 구절초속 10종, 쑥속 25종, 엉겅퀴속 11종, 취속 31종, 씀바귀속 7종 ▶용도 : 관상, 약용, 많은 종의 어린 잎은 식용 국화과에 속하는 꽃개미취속의 다년초로서 키가 50-100cm정도 자란다. 땅속뿌리가 뻗어가면서 줄기가 나오며 번식하고 봄철 아랫잎은 넓은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잎밑이 좁아지면서 잎자루로 이어지고 가장자리의 톱니는 파형을 이룬다. 위쪽의 잎은 좁은 타원형에 톱니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