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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

맛있는 순대국밥 공주 산성시장 시골집(공주맛집) 맛있는 순대국밥 공주 산성시장 시골집(공주맛집) 며칠 전 순대국밥이 먹고싶어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 순대국밥전문 시골집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자동차 주차 문제가 너무 불편해 자주 가지 않았던 36년 전통의 공주 산성시장통 시골집은 이번 방문에 너무 놀랐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위의 사진처럼 좁디 좁았던 가게가 아래처럼 확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거의 골목에 나와있던 주방도 이렇게 다소곳이 들어앉아 있고, 전체적으로 영업환경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 순대국밥을 시켜두고 기다리니 기본 찬이 나옵니다. 깍두기와 이날 인기 짱이었던 마늘고추장무침, 배추김치, 고추양념다대기... 그리고 지나치다할 정도로 곰삭은 새우젓 또 하나 싱싱한 청양고추와 고추장~~~!!! 본방인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머릿고기와 내.. 더보기
[공주맛집]공주 산성시장 34년전통의 시골집 순대국과 순대 이야기 [순대맛집] [순대맛집] 공주 산성시장 34년전통의 시골집 순대국과 순대 이야기 [공주맛집] 오늘은 어제부터 구라청에서 유난을 떨어대던 날입니다. 뭐로 유난을 떨었냐구요?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릴 것이라는 예상을 해 대며 난리벅구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멈칫거리고 있는데 오전의 계룡산은 햇빛이 반짝입니다. ^^ 이것 저것 중요치 않은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립니다. "형님 뭐하세요?" "암껏도 않해" "그래요?" "그래 참 바쁘지 않으면 같이 공주 다녀오자, 점심도 먹고..." "예 그래요 형님" 그렇게 계룡도령은 이웃의 정각 이재선 선생과 함께 공주로 나섰습니다. 공주에는 무슨 볼일이냐구요? 네... 며칠전부터 계룡도령이 서브모니터로 사용하는 2006년 12월 산 엘지FLATRON M2040T LCD모니.. 더보기
프리마 넣지 않고 순대국밥의 진한 우유빛을 만드는 방법 어제 계룡도령은 점심을 지인들과 함께 논산시 연산면의 순대국밥을 먹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뽀얗게 우러난 국물로 만들어진 순대국밥은 요즘 의심을 받습니다. 커피에 넣어 먹는 커피 프리마를 넣은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 말입니다. 뼈를 웬만큼 고아서는 저렇게 뽀얗게 우러나질 않을 것 같은데... 국물이 이 정도로 뽀얗게 나오려면 얼마나 많이 고아야 할까요? 일부 찹쌀가루를 넣는다는 분도 있고... 혹시 프리마를 넣은 국물과 넣지 않은 것의 구별법을 아시는 분 없나요? 정보 나눔 합시다. ^^ 오늘 계룡도령이 먹으러 다녀 온 순대국집이 커피 프리마를 사용해 흰색을 낸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더보기
타이어공기주입용 펌프어댑터를 구입하고 공주에서 계룡산까지 35킬로 라이딩 자전거를 타고 공주시내에서 타이어공기주입용 펌프어댑터를 구입하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어제, 말벌에 쏘여 혼절도 몇차례하는 등 18일부터 2회에 걸친 독침세례에 몸의 상태가 어떤지도 궁금하고, 한동안 여행이다, 장마다, 태풍이다하여 자전거를 타지 못한 시간이 길어져 세종시 자전거 도로를 구경할 겸 과감하게 공주시내로 향했습니다. 하늘은 오랜만에 푸른색을 드러내고 하얀 뭉게구름은 솜사탕처럼 부풀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공주시내 옥룡동의 착한 자전거포에서 자전거 튜브에 공기를 주입할 때 사용할 어댑터를 하나 구입하였는데 계룡도령의 자전거는' MTB자전거 센츄리온 600 에어샥' 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대하는 생활자전거의 튜브 공기 주입방식인 던롭(Dunlop)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프레스타(presta)방식[.. 더보기
[대전맛집]음식에도 중독성이 있다? 오랜만에 신윤정순대에서 즐긴 5천원의 호사!!! 음식에도 중독성이 있다? 신윤정순대에서 즐긴 5천원의 호사!!! 순대 좋아 하시죠? 순대는 대창에 야채와 선지를 듬뿍 넣은 손으로 만든 순대를 최고로 칩니다. 그 정도의 순대는 제대로 하는 집을 찾기도 쉽지 않고 비싼편이라 자주 먹게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는 것이 흔히 '당면순대'라 불리는 소창 순대입니다. 순대는 주로 머릿고기, 그리고 내장 등과 같이 먹는 것이 보통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대전 나들이를 하면서 그동안 너무도 먹고 싶었던 '신윤정순대'집에서 머릿고기한접시를 먹고 왔습니다. 물경 거금 5천원을 쾌척했습니다. 이곳 신윤정순대에서는 뭐든 선착순입니다. 재료 중 일부가 떨어지면 영업 끝!!! 운이 좋으면 본방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이렇게 잘 삶긴 간도 한점 먹을 수 있습니다. 계룡산.. 더보기
[논산 맛집] 3대를 이어 온 순대국밥집 원조연산할머니순대-연풍식당 처음 이곳 계룡산에 거주를 정했던 10년여 전 동네 이장님 왈 '이곳에 왔으면 유명한 음식점 한군데 가볼텨?' - '네 그러죠 뭐가 유명한데요?' '아~ 연산순대 하면 전국이 쫘 햐~~' -'그래요? 가시죠' 그래서 처음 가게된 곳이 바로 이곳 [원조]연산할머니순대-연풍식당입니다. 당시에는 다 쓰러져[?]가는 작고 허름한집에서 장사를 할 때였습니다. 입구에서 확 풍기는 돼지 내장 냄새에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곳인데도 어랏? 가게안에는 손님들로 가득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기까지? 그래도 동네 어른 들을 모시고 간 자리라 되돌아 올 수도 없어 할 수 없이 돼지 내장냄새속에서 꾸리꾸리한 냄새나는 순대국밥을 먹으면서 '그저 먹을 만은 하구나' '충청도 식성 참 신기하다'고 생각을 하고는 식사를 마쳤습.. 더보기
[대전 유성맛집] 값싸고 푸짐한 맛집 대전 유성의 "신윤정순대집" 지난 10월 31일... 그 10월의 마지막 밤을 따듯한 정과 푸짐한 인심, 그리고 맛깔스런 돼지 머릿고기와 순대로 보낸 후 내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다. 대전 유성의 맛집으로 추천하는 내용의 글과 함께... 10월의 마지막날... 내리는 빗속에 주머니 가벼운 연인과 함께 한 유성의 "신윤정순대"에서의 정으로 보낸 밤 http://blog.naver.com/mhdc/150073154095 그래서 어제 대전과 유성에서 있은 여러 행사에 참가한 후 출출한 속을 채우러 신윤정순대집으로 향했다. 주머니 가벼운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맛과 정이 함께하는 이런 음식점이 딱이다. 들어서자 마자 사징님이 환하게 웃으며 반겨준다. 그 밝은 얼굴에 하루 도시에서 보낸 피로가 싹 가신다. 사장님 왈... '언제나 처럼 그렇게 .. 더보기
[대전 유성맛집]주머니 가벼운 연인과 함께 한 유성의 "신윤정순대" 오늘 2009년 10월의 마지막날... 오후 갑작스레 쏱아질 비를 피하기 위해 천막으로 바깥에 둔 물건들을 덮고 이런 저런 일들로 바빴다. 이안숲속 수목원의 화강도예에서 감만들기를 하는데... 비가 쏱아진다. 뜻밖의 전화 한통으로 유성으로 향하는 길... 학원을 닫고 남에게 인수 인계를 하는데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가져 가라고 한다. 책장과 석유난로 등 여러가지들... 유성 노은동으로 나서는 길은 추적 추적 가을비가 내린다. 저녘9시경... 석유난로와 여러가지 물품들을 싣고 늦은 저녘을 해결해야하는 우리는 화강도예 대전공방 근처 자주 다니던 신윤정순대로 향했다. 비로 차가워진 공기는 우리를 움츠러 들게 했지만. 따뜻고 넉넉한 웃음으로 맞아 주는 사장님과 구수한 돼지고기와 육수는 이내 우리의 마음을 풀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