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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계룡면 월암리에 마련한 이웃님들의 쉼터로 쓸 집 수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사, 계룡산, 시골집, 황토집, 계룡도령, 춘월, 일상·생각, 구옥, 황토몰탈,벽체마감 드디어 여러 이웃님들의 도움으로 구입한 계룡면 월암리의 낡은 흙집의 수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리비용 마련 때문에 벼라별 잡일을 다하고 겨우 100여만원이 마련되어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 가게되었습니다. 먼저 오래되어 낡은 벽면의 잔금과 부스러짐을 막기위해 흙벽과 살면서 시멘트로 땜빵을 해 둔 벽면의 보수를 위해서 황토와 황토 몰탈로 시공을 하기 전 재료 및 시공 방법 선택을 위해서 대표적인 부분에 시공을 해 보았습니다. 마른 벽이라 붓질이 쉽지 않았지만 내일 쯤이면 결과가 드러날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집 수리가 시작되고 수리가 마치면 여러 지인들의 놀이터로 쉼터로 함께 나눌 생각입니다. ^^ 기대해 .. 더보기
드디어 계룡산 인근에 허름하지만 내 집을 장만 했습니다. 1월 25일부터 이사를 꿈꾸던 집의 잔금을 오늘 드디어 이웃님들의 도움으로 치뤘습니다. 계룡도령의 집이 생긴 것입니다. 아니 계룡도령의 이웃님들의 놀이터며 쉼 공간이 생긴 것입니다. ^^ 1955년에 흙과 목재로 지어진 이 집은 계룡도령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관리를 잘 해서인지 대체로 상태가 좋은 집입니다. 특히 마루에서 바라 보이는 풍경이 기가 막힙니다. 낡은 흙담장 너머로 계룡산이 한눈에 보입니다. 연천봉과 문필봉... 이곳 저곳 손봐야 할 곳이 많습니다. 먼저 얼어터져버린 펌프를 고치고 도배를 해야하고, 샤워실도 하나 만들어야합니다. 하지만 집뒤에는 제법 너른 채마밭도 있고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시골사는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물론 지인들에게 맡겨진 우리의 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