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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명재 윤증 가문의 300년이 넘는 비전 식물 향갓입니다. 쑥갓? 아니죠 명재 윤증 가문의 300년이 넘는 비전 식물 향갓입니다. 이 식물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국내 유명 식물학자들도 이름을 모르는 묘한 식물입니다. 명재윤증고택 종손인 윤완식 선생은 이것을 향갓이라며 파평윤문 노정공파만 먹는 것이라는데... ㅎㅎㅎ 정확한 이름은 모르고 오랜기간 향갓이라고 불러 왔답니다. 팔송 윤황선생 후손들만이 수백년간 대를 이어 재배해 온 식물로 문중 비전의 채소입니다. 계룡도려이 직접 먹어 보앗는데 고추냉이나 겨자 맛과도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자극을 주는 채소였습니다. 동남아의 유명 채소인 고수와는 완전히 다른 향과 맛으로 딱 한번 입에 대었는데 그 맛에 매료되어 이번에 명재고택 윤완식 종손으로부터 어렵게 구해 온 것입니다. ^^ 이번 8월 말 쯤에 파종을 해 볼 생각인데.... 더보기
봄을 맞아 풍성한 식탁을 위해 쌈 채소와 열매채소를 좀 심었습니다. 봄을 맞아 풍성한 식탁을 위해 쌈 채소와 열매채소를 좀 심었습니다. 어제 충남역사 박물관의 100년된 벚나무가 피워내는 벚꽃의 향연 "벚꽃과 함께하는 2013 국고개 역사문화축제"를 즐기고 벗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몇가지 채소를 심어야 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웃인 운봉스님이 마침 장날이니 자기가 모종을 구입할테니 심어서 같이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같은 날씨의 오후시간에 삐질삐질 육수를 흘려가며 텃밭의 비닐을 벗겨내고 밭을 일구어 채소를 심었습니다. 빛을 그대로 가져가며 담은 사진인데... 뭔가 좀 불분명해 보입니다. 쑥갓과 상추,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그리고 단호박과 여주를 심었습니다. 역시 어슷한 역광이어야 사물이 분명해지고 정확하게 보입니다. ㅎㅎㅎ 응가 구덩.. 더보기
계룡도령식 마른 김을 넣어 맛있는 라면 끓이기 대한민국 간식 선호도 1위가 뭔지 아세요? 바로 라면입니다. 주식으로도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은 첫째 간편해서, 두번째 맛이 좋아서, 세번째 속풀이하려고의 순으로 좋아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는데... 사실 화학감미료나 각종 인공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요즘의 세태와는 달리 계룡도령은 별로 즐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수입밀가루로 만든 음식만 먹으면 장 트러블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ㅠ.ㅠ 그래서 부득이 먹게 되면 다른 천연의 재료들을 듬뿍 넣고 끓이는 방법을 택합니다. 계룡도령식 라면레시피 한번 보실래요? 계룡도령이 라면을 끓이면 제일 먼저 넣는 것이 바로 표고버섯 말린 것입니다. 그리고 건더기 스프가 있다면 같이 넣고... 끝으로 말린 김 한장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고 끓입니다... 더보기
6월 쑥갓 채소 쌈 야채 나물 쑥갓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학명 Chrysanthemum coronarium var. spatiosum 분류 국화과 원산지 유럽 크기 높이 30∼60cm 높이 30∼60cm이다. 전체적으로 털이 없고 독특한 향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약간 육질이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6∼8월에 노란색 또는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와 원줄기 끝에 두화(頭花)가 1개씩 달리고 지름 3cm 안팎이다. 가장자리에 암꽃의 설상화(舌狀花)가 달리고 중앙에 양성화인 관상화(管狀花)가 달린다. 총포조각은 넓고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삼각기둥이거나 사각기둥 모양이다. 유럽 원산이며 채소로서 오랫동안 재배하여 왔다. 서양에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