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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안중근의사 사형선고 그리고 성발렌타인데이와 초콜릿 안중근의사 사형선고 그리고 성발렌타인데이와 초콜릿 2월 14일 성 발렌타인데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콜릿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날로 기억하고 있지만 정작 그 의미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2월 14일, 그 속깊은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 확실하지는 않지만 성 발렌타인 데이의 기원을 매년 2월15일마다 열리고 지금도 이어져 오는 로마의 풍요기원제 루페르칼리아(Lupercalia)에 있다고도 본다고 하고 또 이 날부터 새가 교미를 시작한다는 서구의 민간 전설에 의거한다고도 한다는데 좀 내용에 의미가 부족한 듯하죠? 루페르칼리아는 사실 '늑대 축제'라는 뜻으로 암늑대 '루파'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로마의 건국자로 알려진 고아 형제,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전설과 연계돼 있어 연.. 더보기
‘안중근 열풍’으로 녹여버린 일본제과회사가 만든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여러분께 지난 2월 14일은 무슨 날이었나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과 빨리 잊어야 할 것들이 쌓여갑니다. 아니 어쩌면 쌓아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날을 일본 제과업체의 영업전략인 발렌타이데이로 기억하지 말고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로 기억해야 할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계룡도령이 제과업계에 있다면 어느 것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 안중근 초콜릿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안중근의사의 활약과 정신세계를 이해하고 알 수있게 인쇄물을 포함한 그런 초콜릿 말이죠. ^^ 남자친구에게 나라를 생각하는 바른 의식을 선물하는 깨어있는 여친이 될테니 말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녹인 ‘안중근 열풍’ 등록 : 2014.02.14 11:07 수정 : 2014.02.14 18:00 경기.. 더보기
미화된 독재자 박정희와 잊혀져가는 안중근의사 안중근과 박정희 (서프라이즈 / 개곰 / 2008-10-28) 1812년 러시아를 침공한 나폴레옹 군대와 싸우던 러시아 장교들은 두 가지 사실에 놀랐다.호의호식하던 귀족이 줄행랑을 쳤다는 사실, 그런 귀족한테 짐승 취급을 받았던 농노가 목숨을 걸고 침략군과 싸웠다는 사실이었다.세르게이 볼콘스키 장군은 알렉세이 황제 앞에서 전황 보고를 하면서 귀족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며고개를 떨구었다. 농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침략군을 몰아낸 경험은 러시아 장교들을 바꾸어 놓았다.그들은 이제 유럽, 특히 프랑스 문화를맹종했던 생활을 반성하고 러시아 농민처럼 입고 말하고 먹고 마셨다.같은 귀족이었지만 모든 사고와 행동의 기준을 프랑스에서 찾는 국적 불명의 상류층에게 벽을 느끼고 싸움터에서 생사를 함께 한 농민에게 더 동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