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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절

백중(白中) 우란분절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 풍경 백중(白中) 우란분절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 풍경 오늘 2013년 음력 7월 15일 자신의 허물을 참회하고 조상을 천도하는 날 우란분절 백중(白中)입니다. 충청남도의 대표 백중놀이 가 펼쳐지는 연산백중놀이 행사에 가려고 했는데 9월 3일에 열린다고 해 가지 못하고, 오전 10시부터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에서는 신도들이 모여 조상 천도와 함께 불가식 우란분절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여 계룡도령의 길이 확 바뀌어 국립공원 계룡산 갑사로 향했습니다. 갑사에는 때 맞춰 맑디 맑은 빛의 연꽃이 피어나 돌아가신 조상들의 넋을 기리는 우란분절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행사에 앞서 도착하게되어 대적전의 노랑상사화[개상사화]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피던 개상사화가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혹시나 너무 일러서 이진 않.. 더보기
오늘 2013년 음력 7월 15일 백중(白中)입니다. 오늘이 백중(白中)입니다. [2013년 8월 19일 계룡산과 달의 모습] 음력 7월 15일을 이르는 백중(白中)은 백중(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으로도 불려왔으나 그 의미를 짚어 보면 백종(百種)은 이 무렵에 여러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말이요, 중원(中元)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로서 이날에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 데서 연유하였고, 또한 망혼일(亡魂日)이라 한 까닭은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술·음식·과일을 차려 놓고 천신(薦新)을 드린 데에서 비롯되었다합니다. 하지만 민간에서는 백중이란 말로 통일되어 있고, 불가에서 부처의 탄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