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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이 가을 ‘블로거 추천 도서 BEST5’로 꿈꾸는 자유를 만나보자. 이 가을 우리의 감성과 삶을 살찌울 책 몇권은 읽어 보자. 이제 뜨거운 열정이 끓어 넘치던 여름의 열기가 조금씩 사그라들고 있다.결실의 계절 가을에 들어선 것이다.천고마비의 계절 가을...하늘은 우리의 이상처럼 푸르게 푸르게 높고, 우리네 감성은 풍성한 과실들처럼 알차게 여물어간다. 이 가을 우리 추천도서속의 한권의 책이라도 가슴에 품어보자. 컴퓨터 세대에게 책이란 어떤 것일까?어쩌면 세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세대는 고루하다 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지금도 책에 대한 설렘이 있다.서점에서 고르고 골라 구입한 책을 펼칠 때의 그 기분...진한 인쇄잉크의 향과 물속에서 막 꺼낸듯한 파다닥 거리는 책 알지들의 감촉...그리고 책 내용에 대한 무한한 상상~~~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몇권의 책, 좋은책추천을 해.. 더보기
사람냄새 폴폴 '꽃노털옵하'[꽃미남 노인 오빠] 소설가 이외수 [박선영 기자의 Who's Now] '꽃노털옵하' 소설가 이외수 한국일보 | 기사입력 2008.08.29 03:33 "근엄은 질색… 이 나이에 좀 놀면 안돼? 가히 '신드롬'이라 부를 만하다.3월말 출간된 잠언집 은 몇 달째 베스트셀러 1위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고, 그가 인터넷에 올린 댓글들은 어록으로 만들어져 순식간에 퍼져나간다. 등 각종 토크쇼 출연으로도 모자랐는지, MBC 시트콤 에선 치매 걸린 선장 역을 맡아 연기자로도 변신했다.이뿐인가. 대중문화의 꽃으로 불리는 광고, 그 중에서도 광고의 꽃이라는 휴대폰 CF에도 긴 머리 휘날리며 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외수?'(외수형) '꽃노털옵하'(꽃미남 노인 오빠)라 불리며 88만원 세대들의 열광적인.. 더보기
작가 이외수의 '뼈 있는 한마디' “낚시 달인? 배스와 쏘가리 구분도 못해” 한겨레 | 기사입력 2008.06.03 15:51 | 최종수정 2008.06.03 16:21 [한겨레] 작가 이외수의 '뼈 있는 한마디'이외수 "그걸 알고도 월척 기다리며 매운탕 준비" "도덕이 경제보다 더 중요…촛불시위 가슴 뭉클" 작가 이외수(62·사진)씨는 최근 호를 하나 얻었다. '격외옹'(格外翁). 세상 격식을 벗어나 자유롭게 사는 늙은이란 뜻이다. 류근 시인이 지어줬다는데 무척 맘에 든다고 했다. 5월 끝자락,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자택에서 만난 그는 지난해 12월17일 40년 넘게 하루 여덟 갑까지 피우던 담배를 끊은 사연으로 말문을 텄다. 그토록 매운탕이 먹고 싶으냐 낚시의 달인처럼 행세하던 놈이 막상 강에 나가니까 베스와 쏘가리도 구분하지 못한다.. 더보기